무심코 얼굴 돌리고 깜짝 놀랐다.
나도 놀라도 녀석도 놀라고 서로 놀랐다.
잠시 어리벙벙한 채로 있을 수밖에.
녀석은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이 추운 겨울 길냥이는 밥은 먹고 다닐까.
상황파악이 끝나자 날렵하게 피한다.
움직임이 좋은 걸 보니 아침은 해결했나 보다.
인간 아닌 동물이 인간과 공존한다는 것은
놀라움과 피하기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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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얼굴 돌리고 깜짝 놀랐다.
나도 놀라도 녀석도 놀라고 서로 놀랐다.
잠시 어리벙벙한 채로 있을 수밖에.
녀석은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이 추운 겨울 길냥이는 밥은 먹고 다닐까.
상황파악이 끝나자 날렵하게 피한다.
움직임이 좋은 걸 보니 아침은 해결했나 보다.
인간 아닌 동물이 인간과 공존한다는 것은
놀라움과 피하기의 연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