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큰 폭의 하락세가 이어지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연이틀 상승세를 기록, 약세장을 벗어나고 있다.
20일 의약품지수는 1만 9463.24로 전일대비 66.31p(+0.34%),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955.54로 229.63p(+1.80%) 상승했다.
지수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종목별로는 주가가 상승한 종목들의 기세가 압도적이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한국비엔씨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인트론바이오(+9.27%), 유틸렉스(+9.13%), 한국유니온제약(+8.01%), 메디포스트(+7.83%), 피플바이오(+7.25%), 대성미생물(+6.94%), 올리패스(+6.64%), 바이오니아(+6.20%), 에스티팜(+6.11%), 바이넥스(+5.65%), 씨젠(+5.58%), 파멥신(+5.03%), 유바이오로직스(+5.01%) 등 14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전무했으며, 그나마 휴젤(-4.06%)의 낙폭이 4%를 넘어섰을 뿐 나머지 종목들의 낙폭은 3%를 넘지 않았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보령제약(+7.48%)과 일동제약(+5.33%) 등 2개 종목만 5%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44개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단 8개 종목만 주가가 하락했고, 그나마도 1% 이상 하락한 종목은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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