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1-03-05 17:53 (금)
릴리, 네델란드 기업과 차세대 암 치료제 연구 협력
상태바
릴리, 네델란드 기업과 차세대 암 치료제 연구 협력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1.01.20 0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중특이성 항체 발굴 계획...최대 3종 개발ㆍ상업화

일라이 릴리와 네덜란드 기반의 암 치료제 개발사 메루스(Merus)가 암 치료를 위한 T세포 경로변경 이중특이성 항체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맺었다.

▲ 릴리는 메루스와 힘을 합쳐 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T세포 경로변경 이중특이성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 릴리는 메루스와 힘을 합쳐 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T세포 경로변경 이중특이성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릴리의 자회사 록소 온콜로지와 메루스는 19일(현지시간) 메루스의 독자적인 Biclonics 플랫폼과 록소 온콜로지의 과학적 및 합리적 약물 설계 전문성을 활용해 최대 3개의 CD3 관여 T세포 경로변경 이중특이성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 제휴 및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메루스는 발굴 및 초기단계 연구 활동을 주도하며 록소 온콜로지는 추가적인 연구, 개발, 상업화 활동을 담당하기로 했다.

릴리는 메루스에게 4000만 달러의 현금을 선불로 지급하고 2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메루스는 제휴를 통해 개발된 치료제가 릴리에 의해 성공적으로 상업화될 경우 릴리로부터 제품당 최대 5억4000만 달러, 총 약 16억 달러의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과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록소 온콜로지의 제이콥 반 나르덴 최고운영책임자는 “CD3 관여 이중특이성 항체는 암 치료에 사용되는 가장 혁신적인 면역 조절 방식 중 하나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치료법이 릴리의 생물학 전략에서 록소 온콜로지의 중요한 구성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메루스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우리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오늘날 사용 가능한 제품보다 더 넓은 치료지수를 가진 이중특이성 항체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메루스와 긴밀하게 협력해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잠재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루스의 빌 룬드베르흐 최고경영자는 “릴리의 록소 온콜로지와 맺은 제휴와 이들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은 메루스의 Biclonics 플랫폼에 대한 흥미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의 CD3 T세포 관여 플랫폼은 광범위한 친화성 및 속성의 새롭고 다양한 175개 이상의 항-CD3 공동 경쇄 항체를 포함하며 최적의 성능을 위해 대형 라이브러리를 기능적 스크리닝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우리는 릴리의 록소 온콜로지와 협력해 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세대의 의약품을 정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