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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22:37 (금)
동화약품, 뿌리는 비염 치료제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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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뿌리는 비염 치료제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1.1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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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헬스케어,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유유제약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가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유유헬스케어는 전년대비(2020년 기준) 근로자수가 48.2% 증가한 86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청년 채용증가율은 23명에서 29명으로 26% 증가했다.

또한 최근 1년간 고용 유지율(고용 안정성) 84.4%를 기록했으며, 최근 1년간 채용한 근로자 중 정규직 비율이 64.8%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여성 채용비율 64.7%를 기록했으며, 장년(만55세 이상) 근로자도 지속적인 고용을 유지 하고 있다.

유유헬스케어는 지난해 강원도 횡성우천 일반산업단지 1만 7922㎡의 부지에 4950㎡ 건축면적의 신규 공장을 증설했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신규 인력 고용 계획을 수립 중이다.

유유헬스케어는 강원도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2회 강원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기술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지역 내 동반성장을 통해 강원도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강원스타기업에도 선정됐다.

 

◇한미약품,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2월 발매

30분 내 검사 결과 확인 가능...감염 의심자 대상 초기 진단에 유용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분 내에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 ‘HANMI COVID-19 Quick TEST’를 2월초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HANMI COVID-19 Quick TEST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 사용승인한 항원 진단검사 의료기기로, 민감도90%, 특이도 96%의 우수한 성능을 갖춘 진단키트다.

신속항원진단키트는 비강 내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바이러스 항원이 키트에 내장된 항체와 결합하면서 검사 결과가 나오게 하는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이용한 제품으로, 결과 확인 방식이 임신진단키트와 비슷하다.

HANMI COVID-19 Quick TEST는 간편한 사용법과, 30분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성 등 장점 때문에 호흡기 증상이 있는 감염 의심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기 진단에 사용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ANMI COVID-19 Quick TEST를 이용한 검사는 관련법에 따라 의료인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일반인이 사서 쓸 수는 없다. 이 키트를 사용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

당국이 진행하는 PCR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이용해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Hanmi COVID-19 Quick TEST가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코로나19 극복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코에 뿌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차단제 ‘한미 콜드마스크 비강스프레이’도 출시한 바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5중 복합기능 ‘기억생생+알티지오메가3’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쎈트힐’에서 혈행 개선 및 기억력 개선까지 이중 케어가 가능한 신제품 ‘기억생생+알티지 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쎈트힐 ‘기억생생+알티지오메가3’는 오메가3 분자구조 중 자연 형태와 가장 유사한 구조를 띄면서 체내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알티지오메가3지방산(EPA+DHA함유 유지) 600mg’과 ‘은행잎추출물(플라보놀 배당체)’의 1일 기준 최대 섭취량인 36mg이 핵심성분으로 함유돼 있어 혈행 개선 및 기억력 개선 모두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실외 활동이 감소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저하된 면역기능 강화와 약화 된 뼈 건강 및 골다골증 예방을 위해 ‘아연’과 함께 ‘비타민D’ 1일 권장량을 100% 담았으며 이외에도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건강한 에너지원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E’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5가지 기능성원료가 포함돼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최용석 차장은 “중〮장년층의 겨울철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심장의 순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빠르게 걷기나 조깅, 적당한 수면과 올바른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억생생+알티지오메가3’와 같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필요한 영양성분을 적극적으로 보충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캡슐형태로(1일 1회 2캡슐)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기억생생+알티지오메가3’는 1박스에 30일분이 들어있다.

 

◇신신제약, 60여 년 역사 담은 신신제약 역사관 개관

신신제약은 2021년 글로벌 헬스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면서, 신신제약의 60여 년 역사를 기념하고자 세종 공장 내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 공장 관리동 1-2층에 조성된 역사관은 회사 내외부에 흩어져 있던 신신제약 관련 기록을 모으고, 대한민국 파스의 역사로 평가 받는 신신제약 60년사를 되새기기 위해 조성됐다.

올 상반기 중 개관 예정이었으나, 준비 과정에서 ‘과거 속에서 미래를 위한 깨달음을 얻자’는 취지에 공감한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한 덕분에 개관이 앞당겨졌다.

1959년 설립 이후 신신제약이 겪어온 다양한 위기와 기회의 순간들, 성장 과정과 함께 대표 제품인 신신파스의 개발 과정, 주요 원료, 초기 제품부터 현재 제품까지의 변천사 등이 사진 등의 기록물과 함께 전시됐다.

특히 신신파스는 국내 최초의 파스로서 지금까지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대한민국에서 파스가 어떻게 발전돼 왔는지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역사관은 더욱 의미가 깊다.

역사관 개관식은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도 참석해 국민의 통증을 덜어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달려왔던 창업 초기 마음가짐을 떠올리며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의 오랜 역사를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고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영수 회장님을 비롯해 지금까지 신신제약을 지켜주신 임직원분들과 사랑해 주신 소비자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60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 싱가포르 ‘원바이오메드’ 지분 투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진단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싱가포르 소재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원바이오메드(One BioMed Pte. Ltd.)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바이오메드의 지분 3.4%를 취득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원바이오메드의 POCT(Point of care test, 현장진단검사) 제품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이번 JW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금은 원바이오메드의 차세대 분자 진단기기와 시약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원바이오메드는 2015년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에서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으로, 실리콘 광소자 센싱 기술과 시료 전처리, 유전자 추출, 타겟 증폭, 신호 측정 등 현장진단 분자 검사 장비 개발에 필요한 첨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항, 검역기관, 의료기관 등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제품을 자동화ㆍ소형화하면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비롯해 폐렴, 성병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카트리지와 장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면역화학, 임상화학 진단 분야에서 분자 진단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췌장암 등 중증 난치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혁신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며 “혁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급성장 하고 있는 체외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말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JW생명과학은 앞으로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고부가가치 영양수액뿐만 아니라 진단시약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늘려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가 201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체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은 879억 달러(약 97조 원)로 예상된다. 이중 면역화학 진단 시장은 2018년 202억 5000만 달러(M/S 29.7%)에서 2023년 270억 6000만 달러(M/S 30.8%)로 성장해 가장 큰 시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 봤다.

분자 진단 시장은 2018년 73억 6000만 달러(M/S 10.8%)에서 2023년 111억 7000만 달러(M/S 12.7%)까지 연평균 8.7%로 성장해 체외진단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동화약품, 뿌리는 비염 치료제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 출시

동화약품이 뿌리는 비염 치료제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는 코감기(급성비염)와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인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나잘스프레이는 비강 내에 약물이 직접 분사되는 투여방식으로 약제가 높은 농도를 유지할 수 있고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은 비충혈제거제로 신속히 비강을 확대하며 코막힘 개선 효과를 최대 12시간까지 유지해준다.

또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의 항히스타민 작용이 재채기와 콧물 등 증상을 완화해준다. 첨가제로 피톤치드 향이 들어있으며 습윤성을 높여주는 히알루론산 나트륨이 함유돼 있어 비충혈제거제인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으로 인한 콧 속 건조함을 개선해준다.

제품 용기로는 독일 Aptar社의 특수펌프를 사용해 기존 펌프 대비 분사되는 분무량이 일정하다. 미사용 시 노즐 부위가 닫힌 상태로 유지되며, One way air flow 공기 필터 기술이 적용돼 균이 침투하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특히 비염이나 코감기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스프레이형 비염 치료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콧 속 건조함과 용기 사용에 대한 불편함 등을 보완한 제품이다. 코막힘, 콧물 등의 답답한 증상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화약품의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는 20ml 용량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용법은 7세 이상 소아 또는 성인에게 1일 1~3 회, 1회 1번씩 분사하고자 하는 코의 반대측 손으로 제품을 잡고, 코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노즐을 넣은 후, 약물이 분무되도록 한다.

 

◇하나제약, MRI 조영제 'HNP-2006' 임상 2상 시험계획 승인

마취 및 통증 전문 제약사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자기공명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조영제 신약인 ‘HNP-2006’의 임상 2상 시험 계획이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알렸다.

MRI 조영제란 방사선, 초음파 및MRI 등의 영상진단 검사나 시술 시 신체의 구조와 체액의 대조도를 높게 함으로써 특정 장기나 조직, 혈관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약물이다.

하나제약이 임상 진행 중인 신약 HNP-2006은 선형 가돌리늄 제제로 사용되던 기존 조영제의 부작용인 신원성전심섬유증(Nephrogenic systemic fibrosis) 등의 유발 가능성을 낮추고,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선명한 조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가 실시한'HNP-2006' 임상1상에서는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2상 시험은 기관 선정 및 대상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조영제 시장은 2019년 말 기준 약 50억 달러에서 2024년 약 6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조영제 신약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2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만큼 차세대 조영제 HNP-2006의 개발과 임상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국내의 조영제 수입품 대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ㆍ제약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받아

▲ 현대약품 천안공장.
▲ 현대약품 천안공장.

현대약품의 천안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정서를 받았다.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는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작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위험 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인정받는 제도다

이번 우수 사업장 인정으로, 현대약품은 지난 2012년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시범 사업 시부터 현재까지 우수 사업장으로서 인정을 유지하게 됐다.

현대약품은 최고 경영자의 관심과 생산본부 부사장을 주축으로 전체 임직원이 매년 스스로 지속적인 위험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펼쳐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법 규정보다 엄격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임직원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한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임직원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자율안전문화’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9월에는 무재해 9배수(4310일) 달성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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