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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1차 상임이사회로 새 집행부 회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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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1차 상임이사회로 새 집행부 회무 시작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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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원 회비 및 각종 교육참가비 동결...춘계학술대회 비대면 개최
▲ 병원약사회는 지난 13일 제 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며 26대 집행부 회무를 시작했다.
▲ 병원약사회는 지난 13일 제 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며 26대 집행부 회무를 시작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지난 13일 제1차 상임이사회 및 신년하례회로 26대 집행부 회무를 시작했다.

이번 상임이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화상으로 진행됐다.

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첫 회의를 새 회관에서 대면회의로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지만, 화상으로라도 인사하고 회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2년 임기 동안 서로 협력해 병원약사회 현안을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병원약사 회원 확대 방안을 비롯해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및 업무평가, 조제실 자동화 관련 실태조사와 지표 개발 등이 주요 추진사업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1차 상임이사회에는 ▲2021년도 회비 결정 건▲2021년도 교육학술 행사 운영 및 교육비 결정 건 ▲위원회 구성 건 ▲위원회 개편에 따른 위원회 업무분장 검토 및 위원회 운영규정 개정 건 ▲대의원 선출 건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준비 건 등이 상정됐다.

보고사항으로는 ▲2020년도 회원신고현황 ▲2020년도 의료기관 근무약사 연수교육 이수 현황 ▲2020년도 연수교육 결과의 대한약사회 보고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사업 진행 ▲회장단 및 재단 원장단 워크숍 결과 등이 진행됐다.

병원약사회는 2021년도 정회원 회비 및 각종 교육참가비를 인상하지 않고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추계학술대회는 창립40주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개최 방법을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중간관리자 교육은 일정을 바꿔 5월에 온라인 교육 및 실시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하고, 9월 관리자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이 괜찮으면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2020년 신상신고 회원 수는 4263명으로 2019년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영희 회장은 “병원 및 요양병원 근무 약사 중 병원약사회 회원 가입률이 저조해 적극적인 회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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