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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임핀지, 유럽에서 새로운 투여용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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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임핀지, 유럽에서 새로운 투여용법 승인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1.01.16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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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용도...병원 방문 빈도 줄여

영국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럽에서 PD-L1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새로운 투여용법을 승인받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과 영국에서 임핀지 1500mg 고정용량을 4주마다 투여하는 용법이 백금 기반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종양세포 PD-L1 발현율 1% 이상, 국소 진행성 절제불가능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치료 용도로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는 유럽에서 폐암 환자의 병원 방문 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4주 고정용량 투여용법으로 추가 승인됐다.
▲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는 유럽에서 폐암 환자의 병원 방문 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4주 고정용량 투여용법으로 추가 승인됐다.

폐암은 암 관련 사망의 주된 원인이며 폐암 환자의 약 80~85%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인 것으로 추산된다.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3분의 1은 3기(Stage III)에서 병을 진단받으며 대부분이 절제 불가능한 종양을 갖고 있고 완치 목적으로 치료를 받는다.

새로 승인된 투여용법은 앞서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S-SCLC)에 승인된 바 있으며 체중이 30kg 이상인 국소 진행성, 절제불가능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유럽 집행위원회의 승인은 다수의 임핀지 임상시험에서 나온 데이터를 근거로 한다.

여기에는 기존에 국소 진행성, 절제불가능 비소세포폐암에 승인된 2주, 체중 기반 10mg/kg 투여용법을 뒷받침하는 PACIFIC 임상 3상 시험과 ES-SCLC에 대한 CASPIAN 임상 3상 시험이 포함된다.

유럽의약청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신속 심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2월에 승인을 권고했다. 이 CHMP의 권고와 승인은 영국에서도 적용된다.

스페인 마드리드 도세 데 옥투브레 대학병원의 루이스 파즈-아레스 박사는 “덜 자주 투여하는 용법은 암 환자에게 중요하며 특히 코로나19 합병증에 취약한 폐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의미가 있을 수 있다"면서 "암 환자는 가능한 한 삶을 사는데 집중할 수 있어야 하며 이제 의사는 이들에게 병원 방문을 절반으로 줄이고 의료 환경에서 불필요한 감염 위험을 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편리한 투여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데이브 프레드릭슨 총괄 부사장은 “유럽 내 폐암 환자에게 4주 투여 옵션을 제공하면서 긴급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유행 기간 동안 치료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암은 기다려주지 않으며, 유행병이 치료에 미치는 문제를 해결하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은 당사의 임무다”고 밝혔다.

임핀지는 최근 미국에서도 절제불가능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4주, 고정용량 투여용법이 추가 승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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