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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 혁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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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 혁명 앞장”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1.14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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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부문 글로벌 미디어 데이 개최...세포ㆍ유전자 치료ㆍ디지털 헬스케어 리더 선언

“세포ㆍ유전자 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명에 바이엘이 앞장 서겠다.”

최근 바이오벤처 기업을 공격적으로 끌어안고 있는 바이엘이 헬스케어 혁명의 선두 주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바이엘 제약사업부문은 13일, ‘변화하는 헬스케어, 변화하는 바이엘(Transforming Healthcare, Transforming Bayer)’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바이엘은 앞으로 주력할 세포ㆍ유전자 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바이엘은 유도만능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블루락(BlueRock) 테라퓨틱스와 아데노부속바이러스(Adeno Associated Virus,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 애스크바이오(AskBio)를 인수한 바 있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기업인 인폼드 데이터 시스템즈(Informed Data Systems, OneDrop) 및 AI 기반 약물 발굴 기업 엑스사이언티아(Exscienti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 바이엘의 스테판 오엘리치(Stefan Oelrich) 의약품 사업부문 회장은 “전례 없는 속도로 의료 분야를 변화시키고 있는 생물의학 및 기술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리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및 세포ㆍ유전차 치료(cell and gene therapy) 혁명의 선두에 서 있다”고 내세웠다.
▲ 바이엘의 스테판 오엘리치(Stefan Oelrich) 의약품 사업부문 회장은 “전례 없는 속도로 의료 분야를 변화시키고 있는 생물의학 및 기술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리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및 세포ㆍ유전차 치료(cell and gene therapy) 혁명의 선두에 서 있다”고 내세웠다.

이와 관련, 바이엘의 스테판 오엘리치(Stefan Oelrich) 의약품 사업부문 회장은 “전례 없는 속도로 의료 분야를 변화시키고 있는 생물의학 및 기술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리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및 세포ㆍ유전차 치료(cell and gene therapy) 혁명의 선두에 서 있다”고 내세웠다.

나아가 “우리는 파트너와 함께 유망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공동 목표는 환자에게 획기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 의료시스템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엘과 협력 업체 대표자들은 각각 세포ㆍ유전차 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과 협업의 기대효과를 소개했다.

먼저 블루락의 에밀 누와이저(Emile Nuwaysir) CEO는 65년 동안 레보도파 하나에 의존하고 있는 파킨슨병의 치료 현실을 같은 기간 동력 비행에서 달착륙으로 발전한 항공우주산업과 비교해 ‘암울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현존하는 치료제로는 파킨슨병으로 상실되는 세포들의 정교한 자연 기능을 복제할 수 없어 단 지 퇴행의 효과를 늦출 뿐 이를 멈추거나 거스를 수 없다는 것.

반면, 세포대체치료는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를 위해 블루락과 바이엘은 퇴행성 질병과 관련된 증상 치료 뿐 아니라 실제 세포 기능을 회복하고, 손상되거나 상실된 부분을 대체해 주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그는 세포치료제가 심장분야에서 상실된 심근세포를 대체할 수 있는 실제 심근세포를 개발중이며 면역분야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유용할 수 있는 실제 면역세포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밀 누와이저 CEO는 “바이엘의 일원이 됨으로써 우리는 세계 최고 그룹의 글로벌 전문성과 지원을 누리면서 우리가 제일 잘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우리는 진정한 세포치료제의 연구와 초기 개발 단계에 집중하고, 제조와 상용화 영역에서는 바이엘이 세계적인 전문지식을 활용해 옵션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자들을 위해 우리의 과학을 실질적인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블루락과 같은 신규 플랫폼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되는 것으로, 우리는 함께 혁신 치료제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다음으로 애스크바이오의 셰일라 미카일(Sheila Mikahail) CEO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통의학은 단일 유전자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수많은 질병 대부분에서 실효성 있는 치료를 제공하지 못하지만, 아데노부속바이러스는 이러한 단일 유전자 결함 질병을 치료하는데 이상적이라는 설명이다.

실례로 현재 임상시험에서 계단 몇 개도 오르지 못했던 뒤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환아들이 치료 후 몇 달 뒤 뛰어다니고 수영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내년에는 2i 형 지대근이여양증 치료제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폼폐병, 파킨슨병, 헌팅턴병, 근긴장성 이영양증 등에서읙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이 가운데 애스크바이오는 AAV 치료제 시판을 위한 파트너를 물색했으며, 자원, 인프라 및 글로벌 영향력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로 바이엘을 찾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셰일라 미카일 CEO는 “양사의 파트너십은 애스크바이오의 AAV 지식과 바이엘의 심혈관질환, 임상중개 및 시장접근성에 대한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다”면서 “앞으로 바이엘의 의약화학전문성과 애스크바이오의 분자생물학 전문성을 결합해 우리 바이러스 전달 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우리는 바이엘에서 새로 출범한 세포ㆍ유전자치료제 부문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및 유전자 편집 등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활용해 나갈 것”이라면서 “애스크바이오는 바이엘과 함께 획기적인 연구를 가속화할 것이며, 함께 노력해 더욱더 빠르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 더 많은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바이엘 제약사업부문은 13일, ‘변화하는 헬스케어, 변화하는 바이엘(Transforming Healthcare, Transforming Bayer)’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 바이엘 제약사업부문은 13일, ‘변화하는 헬스케어, 변화하는 바이엘(Transforming Healthcare, Transforming Bayer)’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원드롭(One Drop)의 제프 다치스(Jeff Dachis) CEO와 독일 마르부르크 필립스대학 의학 AI 연구소 마틴 히르슈 교수는 디지털 헬스 분야의 가치를 조명했다.

먼저 제프 다치스 CEO는 원드롭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사람들이 실현 가능한 통찰을 제공하며, 불행이 닥치기 전 의사결정을 지원해주는 미래 예측적인 시스템을 소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 이유로 그는 “우리는 사람들이 건강한 선택을 하고, 이러한 선택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기를 원한다”면서 “사람들이 이러한 능력을 가지면, 자신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데 들이는 시간을 벌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 원드롭은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종합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했고, 바이엘과의 관계는 우리가 오늘날의 복잡미묘하고 관료적인 헬스케어 환경을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됐다”면서 “바이엘은 우리에게 있어 헬스케어와 테크분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으며, 이는 양사의 관계를 여러 분야로 확대하고 우리가 과학, 시장접근 및 소비자 수요(Needs) 파악에 관한 바이엘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나아가 “우리는 방대한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해 사람들의 건강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원드롭은 바이엘과 함께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마틴 히르슈 교수는 2017년 출시 후 2500만 건 이상의 사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어플리케이션 ’Ada’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이는 이러한 기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 뿐 아니라, 진단과 의료보건체계가 더 이상 병원의 대합실이나 진료실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였다”며 “집 소파에서 안자 진단을 받는 세상이 온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로서는 의사와 환자와의 사이에 소통 가능한 접점이 많지 않아 병원을 벗어난 환자들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내야 하지만, AI로 모든 것이 변하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앞으로 의사는 환자에게 약 뿐만 아니라 AI를 함께 집에 보낼 것”이라면서 “그리고 그 AI는 환자의 집에서 도움을 주게 될 것이며, 약물치료와 디지털치료가 결합해 생활습관의 변화와 같은, 환자 개개인의 체질에 맞는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고도로 개별화된 통합적 치료로 옮겨가게 되고, 이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AI가 우리를 도와 처음부터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 역시 충분히 가능하며, 꼭 그렇게 될 것”이라면서 “AI가 의학의 질을 한층 더 높일 뿐만 아니라 더욱더 인간적인 의학을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바이엘의 올리버 피셔(Oliver Fishcer) 연구소장과 김소영 혈전 및 항응고 부문 헤드는 바이엘이 주요 파이프라인 가운데 P2X3 억제제와 11인자 억제 항응고제(FXIa)의 가능성을 소개하며, 동시에 다양한 적응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다중적응증 연구’의 가치를 조명했다. 

P2X3 억제제와 11인자 억제 항응고제는 바이엘의 핵심 역량 중 각각 여성건강(P2X3, 자궁내막증 치료제)과 심혈관질환(FXIa, 항응고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후보군이다.

이 가운데 올리버 피셔 소장은 P2X3 억제제가 전임상에서 효과를 확인한 자궁내막증은 물론 동일한 기전으로 발생하는 신경과민성 질환 만성기침과 과민성 방광, 신경병성 통증 등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하나의 표적으로 몇 가지 유망한 적응증에 대해서만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지만, 바이엘은 새로운 혁신운영모델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개발 전략 초기부터 다양한 적응증을 포함해 연구를 있다면서, 이를 ‘다중적응증 연구’라고 내세웠다.

이와 관련, 올리버 피셔 소장은 “P2X3는 바이엘의 유일한 다중적응증 연구는 아니다”라며 “처음 목표했던 적응증이나 치료 분야가 아니지만 포함되는 경우도 있고, 현재 바이엘의 포트폴리오에 없던 것들이 새롭게 포함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능성 있는 선도물질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연구자에게 있어 이는 획기적인 변화”라며 “다양한 적응증을 탐색하고자 하는 용기로, 우리는 현재 더 많은 환자군을 위한 더욱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이 같은 도전의 이유에 대해 “바이엘은 과학을 추구하기 때문”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하나의 질병이 아닌, 여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확보했으며, 이것이 제가 말하는 혁신”이라고 내세웠다.

끝으로 김소영 헤드는 10인자 억제 항응고제(FXa) 자렐토에 이어 11인자 억제 항응고제의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11인자는 인체의 복잡한 응고 과정에서 중요한 역하을 하는 인자 중 하나로, 유전적 XI 결함이 있는 환자들은 대부분 자발출혈 없이 일상적인 생활을 하면서 진단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따라서 11인자를 표적으로 현재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수많은 심혈관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바이엘은 현재 3개의 후보물질을 개발 중으로 2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가지는 동시에 각기 다른 3개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에는 항응고 치료를 보류하고 있는 환자는 물론,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있지만 표준 치료가 충분하지 않은 환자, 혈액투석 중인 말기 만성신장병환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외부 파트너사들과 AI 프로젝트를 병행, 환자들의 출혈 가능성과 심혈관 사건 발생위험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김소영 헤드는 “예전에는 임상시험을 매우 고전적인 방법으로, 매우 순차적으로 진행한 데 반해, 지금은 여러 적응증에 대해 여러 개의 임상시험을 각기 다른 물질로 진행한다”면서 “외부 파트너들의 도움으로 기타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우리는 궁극적으로 후보 물질 뿐만 아니라 피시험자인 환자들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자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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