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4공장 신설에 1조 7400억
동아에스티 810억ㆍ에스티팜 655억 투자 계획
동아에스티 810억ㆍ에스티팜 655억 투자 계획
지난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상장사들이 12차례에 걸쳐 총 2조 규모의 신규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존 공시에 대한 정정공시 제외)
이 가운데 심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 4공장 시설에 1조 74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이외에 10개사가 약 2900억 규모의 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동아에스티도 송도 공장 신설에 810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관계사인 에스티팜도 코로나 19 백신 수요를 예상해 두 차례에 걸쳐 총 655억 규모의 시설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다음으로 대화제약이 횡성 공장 내 제4공장 신설을 위해 420억을 투자한다고 공시했고, 휴온스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신규시설투자에 39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에이치피코리아가 기계설비 도입 및 공장 증축에 221억을, 파미셀은 울산공장 원료의약품 생산설비 증설에 106억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퓨쳐켐이 기장군 내 공장 신설에 80억을, 엑시스바이오는 코로나 진단키트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자동화 생산기계 구매에 78억을 투자한다고 공개했다.
이외에도 제테마가 필러 생산설비의 생산능력(CAPA) 증대를 위해 74억을, 바이오니아는 분자진단제품 생산공장 증설에 58억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