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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전 임직원 대상 ‘브랜드 키트’ 지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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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전 임직원 대상 ‘브랜드 키트’ 지급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1.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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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 ‘레미마졸람’, 식약처 신약 허가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 적응증...일본 이어 세계 두 번째 승인

2013년 독일 파이온社로부터 도입...프로포폴 이후 30여년만 마취제 신약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독일 파이온(PAION)사로부터 국내, 동남아 6개국 독점 판권을 획득한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제품 허가를 7일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레미마졸람의 이번 식약처 허가는 전신마취에서 글로벌 두 번째, 그리고 미국 및 중국에서의 시술진정 허가들을 감안하면 글로벌 네 번째 신약 허가다.

짐 필립스 파이온사 대표는 “2021년 초 하나제약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하나제약이 최근 하길 주사제 신공장 건설을 시작하면서 레미마졸람에 대한 확신을 보여줬다. 다가오는 성공적 출시와 마케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미마졸람은 현재까지 다양한 글로벌 임상들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프로포폴 허가 이후 30여년만의 마취제 신약이다.

국내 임상 및 독일 파이온사의 유럽3상 일반마취 임상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확인된 신속한 작용 발현 및 수술 후 회복, 역전제를 보유한 안전성 등의 장점뿐만 아니라 레미마졸람의 우수한 혈역학적 안정성이 입증됐다.

최근 코로나 위기 가운데 이태리, 벨기에 유수 병원들에서 동정적 사용으로 승인돼 환자들에 투여되기도 했다.

하나제약 이윤하 대표는 “이번 레미마졸람의 식약처 승인은 하나제약의 마취과 영역에서의 신약 개발 성과를 확인한 사례이며 빠른 국내 출시 및 동남아 6개국에서의 허가 및 출시 진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강경남 프로골퍼와 후원협약 체결

▲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왼쪽)와 강경남 프로.
▲ 유영제약 유우평 대표(왼쪽)와 강경남 프로.

유영제약은 지난 7일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5층 회의실에서 프로골퍼 강경남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유영제약은 강경남 선수의 프로골퍼 훈련 및 활동에 대한 제반 지원을 약속하고,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를 비롯해 각종 대외 미디어 노출을 통한 상호 홍보 협조를 해나가기로 했다.

4년 연속 유영제약과 인연을 맺고 있는 강경남 프로는 지난해 시즌 전 '제1회 세븐밸리CC챔피언십with 뉴프라임 골프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K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해 전체 선수 중 상금순위 15위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대중에게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강경남 선수와 지속적으로 후원 계약을 체결해왔다”며 “올해도 강경남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후원사로써 강 프로의 경기력 향상에 큰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전 임직원 대상 ‘브랜드 키트’ 지급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과 철학, 핵심 가치를 담은 브랜드 키트(Brand Kit)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키트는 대원제약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하고, 기업의 철학을 임직원들에게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키트의 콘셉트는 ‘Brand-new 대원제약의 건강한 철학을 담은 Life-care KIT’로, 대원제약의 브랜드 비전인 ‘Advaned Healthcare Company, for Better Life’를 추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핵심 가치와 여섯 가지 브랜드 개성을 담았다.

패키지에는 새로운 CI와 그래픽 모티브를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대원제약의 여섯 가지 브랜드 개성(Trust, Humane, Integrity, Possibility, Passion, Creative)에 맞춰 사원증 케이스, 다이어리, 미니 공기청정기 등 구성품 6종이 들어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회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달성하고자 하는 미래의 모습을 구성원과 공유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해 알리고자 브랜드 키트를 제작했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늘 함께 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Daewon, Let’s Do 1T!’ 비전 달성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아가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동국제약, 국내 최대 함량 마그네슘 신제품 출시

1일 권장섭취량 400mg 충족...프리미엄 근육경련 개선제 ‘센스온액티브’ 발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국내 최대 함량의 마그네슘과 활성비타민을 담은 프리미엄 근육경련 개선제 ‘센스온액티브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그네슘은 생체 내에서 안정제와 이완제로 작용하여 신경과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으로, 불면증ㆍ우울감 개선과 더불어 근육이 뭉치거나 저리고, 쥐나는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육류 중심 식습관이나 커피, 술, 혈압ㆍ고지혈증 약의 복용은 마그네슘 고갈을 유발한다.

센스온액티브는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인 400mg 이상을 함유했으며, 생체이용율을 높인 활성비타민 B1(벤포티아민)을 1일 최적섭취량 수준인 100mg 함유했다. 이 외에도 코큐텐, 비타민B2, B6, B12 및 비타민E, 감마오리자놀까지 총 8가지 성분이 최적함량으로 배합돼 있어, 근육경련 개선부터 육체피로 회복, 에너지 생성까지 3단계 회복이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마그네슘은 필수 영양소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커피, 술, 약물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결핍되기 쉽다”며, “센스온액티브는 격한 운동이나 육체활동으로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만성 근육통이 있어 파스ㆍ진통제를 자주 찾는 분들, 또는 고함량 비타민 복용 후에도 근육이 피로하고 통증이 남아있는 분들에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센스온액티브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연질캡슐 타입으로 정제 대비 빠른 흡수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자석 케이스를 패키지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3종 출시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의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이 ‘브링 퓨어웨이C 1000’, ‘브링 트리플 아이케어’, ‘브링 리버 허브씨슬’ 등 간과 눈, 면역을 위한 3종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브링 퓨어웨이C 1000’은 일일 섭취량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C와 아연 8.5mg이 함유된 2중의 기능성 조성을 통해 면역기능의 정상화와 세포분열을 도와주는 데일리 비타민C 제품이다.

식물성 소재인 감귤 껍질 추출물과 쌀겨를 사용한 ‘퓨어웨이 비타민C 코팅 공법’을 통해 체내 흡수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허받은 식물성 정제 제조 방법을 적용해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Vegan & Non-GMO 제품으로 엄격한 제조공정과 원료사용을 통해 코셔와 할랄 인증을 획득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부족한 외부활동량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진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브링 트리플 아이케어’는 안구 내 황반색소 밀도를 증가시키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복합추출물과 비타민 A, 비타민 E, 셀렌 등 세포 케어를 위한 3종의 기초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황반 주변부에만 작용했던 기존 눈 건강 제품과는 달리, 중심부까지 작용해 황반색소 유지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눈 피로도 개선, 세포 보호까지 도와주는 눈 건강을 위한 과학적인 제품이다. 또한 동물성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고 옥수수와 해조류를 사용한 특허받은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더욱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간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인 ‘브링 리버 허브씨슬’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인 밀크씨슬추출물 1일 섭취 권장량 100%를 충족시켜준다. 여기에 영양소 대사 및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군 복합체, 그리고 신체의 활력을 위한 영양소 나이아신, 비오틴, 셀렌 3종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7종 복합 기능성 구성으로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상하기 쉬운 현대인의 간 건강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특히 브링의 핵심 제조 기술인 식물성 정제 제조공법을 통해 제조해 제조공정시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브링 담당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브링의 건강기능식품 3종은 모두 100% 식물성으로 안전한 제품이며 패키지 또한 FSC 인증(국제 산림관리협의회에서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시스템)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며 “브링은 앞으로도 전생애주기별, 증상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통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링(BRing)’은 ‘보령(BoRyung)’과 ‘ing(현재진행형 접미사)’의 합성어로 ‘브링 라이프타임 케어 컴퍼니(Bring Lifetime Care Company)’라는 보령의 핵심가치를 담은 건강 솔루션 브랜드다. 생애주기별, 증상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브링은 건강과 환경을 위해 제품에 식물성 원료 사용을 지향한다.

브링의 다양한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몰인 ‘브링몰(bringmall.co.kr/index.html)’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ring_lifetimecare/)을 통해 브링의 브랜드 스토리와 이벤트 등 새로운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GC녹십자-바이넥스, CMO 사업 협력 MOU 체결

“전략적 협력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 (왼쪽부터) 조진섭 바이넥스 CMO 사업실장,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
▲ (왼쪽부터) 조진섭 바이넥스 CMO 사업실장,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

GC녹십자는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CMO 관련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고,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돼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DMO 전문 회사로 총 1만 2000리터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 및 상용화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및 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ㆍ생산 계약을 수주해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생산 기지 적기 확보’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난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발 빠른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은 “양사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라며 나아가 양사의 CMO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임직원 온라인 경매로 이웃사랑 실천

4일간 점심시간 활용 비대면 온라인 경매 진행

71개 기부물품 726만원 경매 수익 전액 기부

유한양행은 지난 12월 28일부터 4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온라인 경매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언택트 시대에 맞게 임원과 부서장이 기부한 물품을 온라인 라이브 경매방송을 통해 직원들이 낙찰받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정희 사장을 포함해 임원 및 부서장 47명이 자발적으로 애장품 71개를 기부했으며, 그중에는 명품넥타이, 지갑 등 다양한 패션소품과 와인, 위스키 등의 주류 그리고 골프채, 모피코트, 최신형 갤럭시탭 새제품 등 고가의 물건도 있어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4일 동안 점심시간마다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문 방송설비를 갖춘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의 직원들이 접속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모든 경매물품이 시중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됐으며, 그 수익금은 726만원에 이른다. 수익금 전액은 임직원 봉사단이 활동하는 지역사회 3개 복지기관에 각각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경매에 참여한 이혜진 대리는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경매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나눠 쓰며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한재단과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가족회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현금 5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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