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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 상승폭 확대, 실속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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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지수 상승폭 확대, 실속은 부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1.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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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3000선을 넘어선 지 하루만에 3150선까지 올라선 가운데 보합세가 이이어지던 의약품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의약품지수 내 44개 구성종목 중 단 8개 종목만 전일보다 주가가 상하는 등 실속은 없었다. 
▲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3000선을 넘어선 지 하루만에 3150선까지 올라선 가운데 보합세가 이이어지던 의약품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의약품지수 내 44개 구성종목 중 단 8개 종목만 전일보다 주가가 상하는 등 실속은 없었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3000선을 넘어선 지 하루만에 3150선까지 올라선 가운데 보합세가 이이어지던 의약품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의약품지수 내 44개 구성종목 중 단 8개 종목만 전일보다 주가가 상하는 등 실속은 없었다. 

8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2만 1486.80으로 전일대비 228.43p(+1.07%) 상승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반면,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707.45로 전일대비 176.25p(-1.27%) 하락, 낙폭이 더욱 커졌다.

종목별로는 양 지수 부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상승폭 확대한 의약품지수에서도 5%이상 상승한 종목은 전무했으며,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도 전체 44개 구성종목 중 8개에 불과했다.

그나마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셀트리온(+2.66%)도 상승폭은 3%에 그쳤지만, 의약품지수 시가총액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2.20%)가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유나이티드제약(-9.62%), 오리엔트바이오(-6.52%), 동성제약(-6.50%), 명문제약(-5.53%), 현대약품(-5.36%)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바이넥스(+16.07%)가 양 지수 구성종목들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애니젠(+9.27%)과 유틸렉스(+7.93%), 메디포스트(+6.43%)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대로 엔케이맥스(-10.50%)는 양 지수 구성종목들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피플바이오(-8.56%), 유바이오로직스(-7.50%), 제노포커스(-7.31%), 오스코텍(-5.98%), 나이벡(-5.95%), 옵티팜(-5.59%), 국전약품(-5.46%), 티앤엘(-5.38%), KPX생명과학(-5.35%), 프로스테믹스(-5.02%)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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