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제약주의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에는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가 2만 1258.37로 전일대비 140.30p(+0.66%)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883.70으로 114.11p(-0.82%) 하락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오리엔트바이오(+15.83%)가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제약(+9.30%)과 신풍제약(+8.23%)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고, 현대약품(-7.86%)는 유일하게 5%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애니젠(+11.79%)과 엘앤씨바이오(+10.75%)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스템바이오텍(+8.86%)과 에스텍파마(+5.86%), 젠큐릭스(+5.52%), 제놀루션(+5.23%)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오스코텍(-21.42%)는 양 지수 구성종목들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으며, 피플바이오(-8.38%)과 앱클론(-6.06%), 나이벡(-5.62%), 에이비엘바이오(-5.30%) 등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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