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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제약주,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Top10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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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제약주,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 Top100 진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1.04 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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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8개 제약주 중 41개 순위 상승
14개 종목은 100계단 이상 급등
진원생명과학 764위에서 185위 수직 상승

지난해 유가증권 시장에서 14개 제약주의 시가총액 순위가 100계단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8개 제약주(우선주 포함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및 지주사주) 중 41개 종목의 순위가 상승했고, 덕분에 유가증권 시장 100위 내에 제약주도 5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 지난해 유가증권 시장에서 14개 제약주의 시가총액 순위가 100계단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유가증권 시장에서 14개 제약주의 시가총액 순위가 100계단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가 가장 돋보였던 종목은 진원생명과학으로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연간 주가상승률 3위(우선주 포함)에 오른 덕에 764위에 불과했던 시총순위가 185위로 무려 579계단 급등했다.

진원생명과학보다 높은 주가상승률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던 신풍제약우와 신풍제약의 순위도 급등했다.

신풍제약우의 시총순위는 862위에서 407위로 455계단을 뛰어올랐고, 신풍제약은 296위에서 253계단을 뛰어올라 43위까지 전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이어 제약주 중 3위이자, 바이오주를 제외한 제약주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녹십자홀딩스2우의 순위도 857위에서 648위로 200계단 이상 치솟았고, 종근당바이오와 우리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국제약품, 오리엔트바이오, 명문제약, 동화약품, 일양약품, 경보제약, 대웅 등의 순위도 100계단 이상 급등했다.

여기에 더해 파미셀과 유유제약, 녹십자, 종근당, 제일약품, 유한양행우 등도 50계단 이상을 전진했다.

이외에 일양약품우, 에이프로젠제약, 삼성제약, 부광약품, 이연제약, 녹십자홀딩스, 현대약품, 한미사이언스, 광동제약, 한독, 일동홀딩스, 유한양행, 유유제약2우B, 제일파마홀딩스, 보령제약, 종근당홀딩스,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유유제약1우, 셀트리온, JW중외제약우 등의 순위도 상승했다.

반면, 동성제약의 시총순위는 같은 기간 94계단 급락했고, 삼일제약도 50계단 이상 하락했으며, 이외에 동아에스티와 일성신약, JW홀딩스, JW생명과학, 환인제약, 삼진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영진약품, 하나제약, 대원제약, 대웅제약, 일동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등도 후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9년말에 이어 지난 연말에도 5위로 제약주 중 선두에 섰다. 시가총액 규모는 28조 6494억원에서 54조 6523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 직후 4위에 올랐으나 2019년 연말 8위까지 밀려났던 셀트리온은 23조 규모의 시가총액을 48조 규모로 확대하면서 6위까지 올라섰다.

2019년 말 시가총액 규모가 4000억 이하로 제약주 중에서도 중위권에 머물러 있던 신풍제약은 1년 사이 6조 5701억원으로 17배 이상 불리며 43위까지 치고 올라서 전통제약주 중 선두에 섰다.

이들의 뒤를 이어 한미사이언스가 55위, 유한양행이 56위, 녹십자가 59위, 한미약품이 68위에 자리했고, 대웅도 95위로 100계단을 뛰어올라 100위 안에 들어섰다.

종근당은 108위로 59계단을 전진하며 Top 100을 가시권에 뒀고, 한올바이오파마와 녹십자홀딩스, 대웅제약, 부광약품, 영진약품 등도 150위 안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일양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파미셀, 진원생명과학, 제일약품, 보령제약 등도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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