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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8 20:29 (목)
짚으로 가는 길- 향기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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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가는 길- 향기가 가득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12.3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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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덮었던 짚이 걷힐 때 봄은 온다. 꽃향기 진동하는 새봄을 노래하자.
▲ 덮었던 짚이 걷힐 때 봄은 온다. 꽃향기 진동하는 새봄을 노래하자.

누군가의 노력이다.

말끔하고 깔끔하다.

이처럼 정성 다했으니

내년 봄은 장관일 것이다.

짚으로 가는 길,

꽃 향이 진동한다.

짚 속에서 겨울을 나는

그대 이름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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