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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에도 이비인후과 의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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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경영난에도 이비인후과 의원 증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2.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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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수가 꾸준하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수가 꾸준하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의 이비인후과 의원수가 꾸준하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비인후과는 의원급 중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과로 집계되고 있다.

이비인후과와 함께 최근 내원 환자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최근 꾸준하게 의원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비인후과 의원은 최근 1년간 꾸준하게 늘어 지난 3분기에는 2571개소로 전년 동기대비 44개소, 지난 2분기보다도 11개소가 늘어났다.

광역시도별로는 서울에서 전년 동기대비 18개소가 늘어났고, 경기도에서도 16개소가 증가했다. 

이외에도 경남에서 4개소, 부산과 광주에서 2개소, 인천, 전남, 경북, 세종에서 1개소씩 늘어났고, 대구에서만 유일하게 2개소가 줄어들었다.

2분기와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6개소, 경남에서 4개소, 서울에서는 3개소, 인천과 광주, 대전, 충북에서 1개소씩 늘어났다.

반면, 부산과 경북에서는 2개소, 전북과 제주에서 각 1개소씩 줄어들었다. 지난 2분기까지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다 3분기에 들어 지역별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3분기 현재 이비인후과 의원수는 서울이 681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654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이 201개소, 대구가 154개소, 경남과 인천이 132개소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경북이 90개소, 대전은 82개소, 광주가 77개소, 전북 69개소, 충남과 충북 57개소, 울산 48개소, 전남 47개소, 강원 45개소, 제주 27개소, 세종은 18개소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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