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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의원 꾸준히 감소, 올해 들어서만 46개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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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의원 꾸준히 감소, 올해 들어서만 46개소 줄어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2.18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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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현재 2181개소...전년 동기대비 51개소 감소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10개소 이상 줄어
▲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경영난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실제로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수가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경영난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실제로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수가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경영난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실제로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수가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현재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의원수는 2181개소로 전년 동기대비 51개소,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13개소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올해 들어서만 46개소가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서울에서만 14개소가 줄어들었고, 경기도와 인천에서 10개소씩 감소했다.

여기에 더해 부산에서 8개소, 전북에서 6개소, 경남에서 4개소, 광주와 울산에서 3개소, 전남에서는 2개소가 줄어들었고, 대전과 경북 등에서도 1개소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에서는 4개소, 제주에서 3개소, 강원에서 2개소, 대구와 세종에서는 1개소씩 늘어났고, 충북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서울과 경기에서 5개소씩 줄어들었고, 부산과 인천, 대구, 광주, 전북 등에서 2개소씩 감소했으며, 강원에서도 1개소가 줄었다.

반면, 충남에서 4개소, 제주에서 2개소, 전남과 경남에서 1개소씩 늘어났고, 대전, 울산, 충북, 경북, 세종 등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한편, 3분기 현재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경기도가 679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86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인천이 140개소, 부산이 127개소, 대구가 115개소로 100개소를 웃돌았다.

이어 경남이 99개소, 경북이 72개소, 전북이 70개소, 충남이 67개소, 대전이 61개소, 강원이 56개소, 충북이 51개소, 광주가 44개소, 제주가 34개소, 울산이 33개소, 전남이 25개소, 세종은 22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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