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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철새의 시간- 풍악을 울려 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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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철새의 시간- 풍악을 울려 줄 때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12.16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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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쳐다만 봐도 움추러드는데 청둥오리는 신났다. 지금은 그들의 시간이다. 옆에 친구 백로도 있다. 그러니 풍악을 울려다오.
▲ 쳐다만 봐도 움추러드는데 청둥오리는 신났다. 지금은 그들의 시간이다. 옆에 친구 백로도 있다. 그러니 풍악을 울려다오.

발이 시려 울 거라는 생각, 하지 말자.

새는 새일 뿐이다.

지금은 청둥오리의 시간이다.

친구는 새하얀 백로다.

차디찬 물결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저런 어째 이런 말 삼가자.

신났구나, 얼씨구 좋다.

풍악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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