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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금설폐구金舌蔽口- 말은 항상 조심해도 부족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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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설폐구金舌蔽口- 말은 항상 조심해도 부족함 없어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12.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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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쇠 금

-舌 혀 설

-蔽 덮을 폐

-口 입 구

직역을 하면 황금과 같이 귀중한 말을 할 수 있는 입을 다문다는 말이다.

말을 하기 위해서는 입을 열어야 하는데 입을 닫는 것은 침묵을 의미한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고 해도 가려할 때가 있다.

말은 길흉화복의 원인이며 결과이기 때문이다.

벽을 보고 아무말 하지 않고 10년 동안 면벽수행 했다는 스님의 일화가 있다.

그 정도는 아니어도 하루 정도 말을 하지 않는 침묵을 실행보는 것도 좋겠다.

그런다보면 하지 않아도 좋을 얼마나 많은 무의미한 말들이 넘쳐 났는지 알 수 있다.

말을 하지 않고 자신을 뒤돌아 보는 것은 삶을 성찰하는 소중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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