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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송이 올라갔나- 양 떼들 소풍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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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송이 올라갔나- 양 떼들 소풍갔나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12.10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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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하늘이라면 이고 살아도 평생 싫지 않겠다. 조화롭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 저런 하늘이라면 이고 살아도 평생 싫지 않겠다. 조화롭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목화송이가 무더기로 날았다.

구경하는 사람은 신났다.

양털도 한꺼번에 올랐다.

아마도 단체 여행이라도 갔나 보다.

꺾은 고개 숙일 새 없다.

구름은 제 모습을 수시로 바꾼다.

기와와 숲과 하늘이 절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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