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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의원, 경기도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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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의원, 경기도로 집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2.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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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년 사이 경기도의 한의원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서울을 비롯해 충남과 전남, 경북 등에서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1년 사이 경기도의 한의원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서울을 비롯해 충남과 전남, 경북 등에서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사이 경기도의 한의원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서울을 비롯해 충남과 전남, 경북 등에서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의원수는 지난 1년 사이 42개소가 더 늘어났다. 지난 3분기에만 17개소가 늘어나 경기도로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이어서는 강원도의 한의원수가 1년 전보다 8개소, 전분기보다는 4개소가 늘었고, 부산은 2분기과 차이가 없었으나 1년 전 보다는 8개소가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세종의 한의원이 1년 전보다 6개소, 인천은 5개소, 경남이 4개소, 울산에서는 1개소가 늘어났다.

반면, 서울의 한의원은 지난 2분기보다 2개소가 늘었지만, 1년 전 보다는 10개소가 줄어들었고, 충남은 2분기에만 5개소가 줄어드는 등 1년 동안 9개소가 감소했다.

또한 전남과 경북의 한의원소 1년 사이 8개소가 줄었고, 대구와 광주, 전북이 5개소, 충북이 3개소, 대전은 2개소, 제주는 1개소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다수의 광역시도에서 한의원수가 줄어들고 일부 지역으로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에도, 전체 한의원수는 지난 3분기 1만 4441개소로 지난 2분기보다 6개소, 1년 전보다는 18개소가 늘어났다.

한편, 지난 1년 사이 서울의 한의원수가 가장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여전히 3625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3176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도 1146개소로 1000개소를 웃돌았다.

뒤이어 대구가 872개소, 경남이 808개소, 인천이 657개소, 경북은 638개소, 충남이 509개소, 대전은 505개소, 전북이 504개소로 집계됐다.

이어 충북이 398개소, 전남은 370개소, 강원이 366개소, 광주는 316개소, 울산이 278개소, 제주는 192개소, 세종이 81개소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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