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지수는 연일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2만 1000선을 향하고 있고, 1만 3000선에 복귀한 제약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2만 526.56으로 전일대비 140.36p(+0.69%),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263.24로 251.61p(+1.93%)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셀트리온제약(+14.78%)은 양 지수 구성종목들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에스씨엠생명과학(+8.04%)과 삼천당제약(+5.07%)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5% 이상 상승한 종목이 전무했으며, 오히려 보령제약(-10.47%)이 양 지수 구성종목들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제일약품(-6.67%)도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KPX생명과학(-8.00%)과 옵티팜(-6.28%)의 낙폭이 5%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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