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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4 16:26 (수)
과공비례過恭非禮- 지나친 건 모자람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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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공비례過恭非禮- 지나친 건 모자람만 못해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12.03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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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 지날 과

-恭 공손할 공

-非 아닐 비

-禮 예도 례

직역을 하면 지나치게 공손한 모양을 나타내는 것은 도리어 예의에 벗어난다는 말이다.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예의가 지나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겸손이나 존경의 의미라기보다는 아부나 모욕의 의미도 있다.

아부라고 받아들이거나 모욕이라고 받아 들이거나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든다.

존경과 겸손의 말투나 몸가짐은 넘어야 할 선을 지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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