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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상장제약사, 연결재무제표 매출 순위 200위 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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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상장제약사, 연결재무제표 매출 순위 200위 내 진입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1.30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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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5488억원을 136위...유한양행ㆍ녹십자, 4000억대로 뒤이어
▲ 상장제약사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순위가 개별재무제표 기준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 상장제약사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순위가 개별재무제표 기준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상장제약사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순위가 개별재무제표 기준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유가증권 시장 12월 결산법인들 중 100위안에 들어서고 유한양행이 100위 진입을 목전에 둔 개별 매출액 순위와 달리 연결 매출액에서는 Top 100과 가장 가까운 순위가 136위로 거리가 있었다.

선두는 개별 기준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이 섰다. 3분기 5488억원으로 상장제약사 중 유일하게 5000억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 연결 기준 재무제표를 공시한 유가증권 시장 상장 598개 12월 결산법인들 중 136위에 자리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집계와 비교하면 매출액 규모는 600억 이상 확대됐지만, 순위는 46계단 더 낮았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101위에 올랐던 유한양행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4297억원으로 개별 집계와 차이가 거의 없어 157위에 머물렀다.

또한 개별 집계에서 3000억대 중반에 그쳐 종근당에 밀렸던 녹십자는 연결 기준 419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4000억을 넘어섰으나 순위는 159위로 40계단 정도 더 낮았다.

종근당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84억원으로 개별 기준과 큰 차이가 없어 173위에 머물렀고, 개별 기준 2000억을 갓 넘어섰던 광동제약은 연결 기준 집계에서 3159억원으로 3000을 넘어서며 197위로 200위 안의 순위를 지켰다.

30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상장제약사들이 모두 200위 안으로 들어선 가운데 개별 기준 집계에서 200위 안에 자리했던 업체들 중 대웅제약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등 3사는 200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 가운데 대웅제약은 2768억원 209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746억원으로 211위, 한미약품은 2668억원으로 216위를 기록, 2000억대 업체들이 모두 250위 안에 자리했다.

또한 1733억원의 제일약품이 274위, 1548억원의 보령제약이 290위로 15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상장제약사들이 300위 안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일동제약과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한독, 일양약품, 대원제약 등이 400위 안에 자리했고, 동화약품과 신풍제약, JW생명과학, 부광약품, 국제약품 등이 500위 이내에 자리했다.

이외에 이연제약과 종근당바이오, 명문제약, 삼일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유유제약, 우리들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진원생명과학 등은 500위 밖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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