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전국의 병원수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의 병원수는 총 1518개소로 지난 2분기와 비교해 9개소,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31개소가 늘어났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 병원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부산과 광주로 3개소씩 늘어났고, 경기도에서 2개소, 서울과 경남, 세종에서 1개소씩 늘어났으며, 울산과 전남에서는 1개소씩 줄어들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11개소가 늘었고, 부산에서 7개소, 광주에서 6개소, 서울과 경남에서 4개소, 인천에서 3개소, 대구와 충북, 세종 등에서 1개소씩 늘어난 반면, 울산에서는 3개소, 경북에서 2개소, 대전과 충남에서 1개소씩 감소했다.
지난 3분기말 현재 병원수는 경기도가 288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31개소, 부산이 147개소, 경남이 142개소, 대구는 109개소로 100개소를 웃돌았다.
이어 광주가 85개소, 전남이 78개소, 경북과 전북이 73개소, 인천이 65개소, 대전이 50개소, 강원이 45개소, 충남이 44개소, 울산이 40개소, 충북이 39개소, 제주가 7개소, 세종이 2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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