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1-01-16 12:52 (토)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코넥스트에 혈액암 치료 신약 기술이전 外
상태바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코넥스트에 혈액암 치료 신약 기술이전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0.11.27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코넥스트에 혈액암 치료 신약 기술이전

▲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코넥스트는 지난 11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코넥스트는 지난 11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교수)과 코넥스트(대표 이우종)는 지난 11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기술이전 조인식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조석구·임건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플라젤린으로부터 유도된 TLR5 작용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코넥스트에 허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식편대숙주질환(graft-versus-host disease, 이하 GVHD)은 백혈병, 골수종, 림프종 등과 같은 혈액암 치료 시, 동종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매우 치명적인 합병증으로서 이식편에 포함된 공여자의 림프구가 환자의 피부, 간, 위장관 조직을 공격하면서 발생한다. 

  현재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으며 이식 전 예방 차원에서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거나, 이식 후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면역억제제 및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투여 시 부작용이 있으며, 치료에 불응할 경우 다른 대비책이 없다.

  또한, GVHD와 이식편대종양(graft-versus-tumor, GVT) 효과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식 후 면역억제 강도를 높일 경우 GVT 효과도 상쇄되어 종양재발이 증가하게 된다. 때문에 GVHD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 동시에 GVT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조석구 교수 연구팀은 플라젤린으로부터 유도된 TLR5 작용제(KMRC011)가 GVHD를 억제하는 동시에 GVT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GVHD에 대한 예방적 치료제로서의 개발가능성을 제시했다.

  코넥스트는 플라젤린에서 TLR5 결합에 핵심적인 서열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작용제 (KMRC011)를 개발하여 방사선피폭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추가적인 용도 개발을 위해 조석구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팀은 GVHD가 유도된 동물모델에서 KMRC011이 숙주 유래의 IL-22 및 IL-23의 생산을 촉진시킴으로써, 장 줄기세포(intestinal stem cell)의 감소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GVHD 및 GVT 동물모델에서 KMRC011 투여를 통해 대조군에서 발생한 체중감소, 활동성 저하 등의 임상증상들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음을 관찰했다.
  
  연구 책임자인 조석구 교수(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장)는 “이 기술의 상용화는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여 난항을 겪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들을 위한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이식편대숙주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항종양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획기적인 치료제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넥스트 이우종 대표는 “KMRC011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1상이 완료된 물질”이라며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1/2상 IND(임상시험용신약)를 금년 중 미국 FDA에 제출할 예정이며 임상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위해 조석구 교수 연구팀과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신수 단장은 “기술이 이전된다는 것은 그만큼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이 유용한 치료제로 탄생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팀, 뇌졸중 환자 퇴원 후 재활치료 현황 조사 결과 발표

▲ (좌측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 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고성화 교수.
▲ (좌측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 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고성화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 손민균, 양산부산대병원 고성화 교수팀 공동연구)이 뇌졸중 환자들의 퇴원 후 재활치료현황 및 미충족 수요에 대한 기초 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뇌혈관질환은 암, 심장질환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그 발생률과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뇌졸중은 사지마비, 언어장애, 인지저하, 경직 등 다양한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이로 인한 치료의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연간 4.2조원 이상으로 계속해 증가하고 있어, 환자들의 후유증 및 재활치료 자원 이용에 대한 파악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 돌봄에 대한 보호자와 가족들의 부담 역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뇌졸중 환자들의 건강상태 변화, 주관적 장해 및 재활치료 현황 등  미충족 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는 물론, 전국 규모의 다기관 조사도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경기권역, 충청권역,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치료 현황 및 후유증 조사를 통해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한 환자에 대한 관리와 재활치료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정보를 수집했다. 

해당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심혈관질환연구과의 ‘임상현장 이행저해요인 발굴 및 이행제고 전략 마련’을 위한 이행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2020년 2월부터 시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뇌졸중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 중 자택 거주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면 설문 조사를 시행, 현재까지 진행된 165명에 대해 중간 분석을 실시했다.

설문지는 환자 기본정보, 이차예방을 위한 운동과 흡연 현황 조사, 퇴원 계획 및 재입원 정보, 퇴원 시 재활 치료 및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 현황과 요구도, 주관적 건강 인식 및 환자 상태 평가, 뇌졸중 이후 생활 및 경제적 상황, 보호자의 건강과 요구도에 대한 항목들로 구성됐다.

뇌졸중 환자의 증상에 대한 조사 결과, 보행 및 이동의 어려움을 호소한 경우가 71.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관리(65.8%), 통증/불편(61.2%), 불안/우울(46.3%), 경직(43.6%), 인지(4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재활치료에 대한 요구도 관련에서는 보행/이동을 위한 재활치료를 희망하는 비율이 56.9%로 가장 높았고, 자기관리(50.3%), 경직(48.7%), 통증/불편(43.5%), 인지(34.7%), 불안/우울(33.1%), 낙상(30.6%) 등이 뒤를 이었다.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실제로는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미충족 수요 부분은 불안/우울 항목에서 8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의사소통(64.3%), 낙상(63.6%), 삼킴(59.3%), 통증/불편(54.5%), 인지(53.8%)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또한 퇴원 후 3개월이 되기 전 예상치 못하게 재입원을 한 환자가 20%나 됐다. 이 중 약 70%의 경우는 간병의 어려움 등이 아닌 뇌졸중의 재발(11.8%), 일상생활수행 기능의 악화(11.8%), 내외과적 질환의 발생(38.2%), 낙상으로 인한 골절(11.8%)이 재입원의 원인이었다. 

백남종 교수는 “뇌졸중 환자는 다양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지역사회로 복귀한 후에도 재활치료에 대한 요구도는 높지만 그중 많은 부분이 여전히 충족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미충족 수요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의 제공과 맞춤 재활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퇴원 후에도 단기간 내 재입원하는 상황이 예상보다 많이 발생하는 만큼,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의학적 ‧ 기능적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통원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환자는 44.2%였는데, 그중 62.8%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그 외 의료기관을 통한 치료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아울러 재활치료와 관련된 사회복지서비스를 알고 있거나 이를 이용하고 있는 비율은 40.8%에 불과했고, 이에 대한 정보는 주로 가족이나 친구, 이웃으로부터 얻는 경우가 40.3%로 가장 많았다.

재활치료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동의 어려움(39.6%)을 호소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 지역사회의 교통 및 이동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백남종 교수는 “지역사회로 복귀한 후에도 대학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는 환자가 많게 확인돼 대학병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병원-지역사회간의 유기적인 재활 전달체계가 확립돼야 함은 물론,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적절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을 통해 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인천성모병원, 양대 노조와 임단협 마무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표순열 위원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성모병원지부(황경희 지부장)와 2020년 임금ㆍ단체 협약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도 임금ㆍ단체 협약 조인식’은 양측 노ㆍ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과 25일로 나눠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2020년도 임금을 총액대비 2.15%를 인상키로 합의했다. 세부내용은 ▲상여금 50% 인상 ▲설 효도수당 인상 ▲특별격려금 지급 등이다. 

또 슬리핑오프(Sleeping-Off, 수면 휴식 시간), 휴일수당지급기준, 특별휴가, 진료비 감면 등 근무환경개선과 복지후생 확대 등의 내용에도 의견을 함께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만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CDW 처방 부분 데이터품질인증 ‘플래티넘 클래스’

▲ 삼성서울병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실시한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내 병원 최초로CDW(Clinical Data Warehouse) 처방 부분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등급,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삼성서울병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실시한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내 병원 최초로CDW(Clinical Data Warehouse) 처방 부분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등급,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실시한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내 병원 최초로CDW(Clinical Data Warehouse) 처방 부분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등급,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W는 비식별화된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결과, 건진 정보 등과 같은 임상 데이터의 통합적 저장 창고를 의미한다. 또한,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텍스트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 역시 규격화한 데이터로 자동 변환되도록 지원함에 따라 일일이 사람 손을 거치지 않아도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가능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CDW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등록(제10-1953275호)까지 마치면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간 항목별로 모두 564억건에 달하는 데이터의 정확도를 평가받았다. 

그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구축한 데이터 품질지수는 99.9976%로, 플래티넘 기준(99.97%)을 웃돌아 정확도가 생명인 데이터 품질관리에서 삼성서울병원의 우수성을 또 한 번 확인받았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의학발전은 결국 환자에서 비롯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환자를 더 잘 이해하려면 객관적인 데이터가 필수”라며 “이번 인증을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아 데이터 기반의 개인별 맞춤 의료 시대를 열어 환자 치료 성적을 높이고 환자 행복을 더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맞춤형 무릎 관절 치환술, 후방십자인대까지 대체해야 안전성 높아진다

▲ 고인준 교수.
▲ 고인준 교수.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 후방십자인대를 보존하는 것보다 특수 장치로 후방십자인대의 기능을 대체하는 것이 수술 후 무릎 안정성을 더욱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는 환자 맞춤형 무릎 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면서 한쪽 무릎에는 후방십자인대 보존형 인공관절을, 다른 한쪽에는 후방십자인대 대체형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총 14건의 시신 연구를 시행했다. 

고인준 교수가 연구를 통해 보존형 인공관절과 대체형 인공관절의 수술 후 무릎 기능 및 안정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치환물간 수술 후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무릎에 외력이 작용했을 때 무릎의 비틀림이 방지되는 무릎 안정성은 대체형 인공관절이 더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무릎 관절 치환술은 중증으로 진행돼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뒤 금속과 플라스틱으로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최근에는 환자 고유의 무릎 형태에 맞춰 골절제를 시행하고 연부조직 긴장도는 그대로 유지해 최대한 환자의 생체역학을 보존하는 맞춤형 수술법이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환자 맞춤형 무릎 치환술은 연부조직 긴장도를 유지하기 위해 후방십자인대 보존형 인공관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대다수 의사들이 후방십자인대를 대체하는 인공관절 사용을 선호하고 있어 두 치환물간의 비교연구와 생체역학적 기초연구를 통한 근거 제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은평성모병원 고인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무릎 치환술 시 후방십자인대 대체형 인공관절을 사용해도 보존형 치환물을 사용했을 때와 비슷한 무릎 기능 향상을 얻을 수 있으며 보다 우수한 안정성이 제공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고 교수는 이어 “본 연구가 대체형 치환물을 선호하는 의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환자들이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독일정형외과학회 학술지 ‘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 최근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고인준 교수는 무릎 치환술 분야 권위자로 환자 맞춤형 무릎 치환술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책 연구 수행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 심장 이식 환아,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

▲ 3세때 서울대병원에서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A군이 10년 후 건강한 청소년이 되어 병원을 찾았다.
▲ 3세때 서울대병원에서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A군이 10년 후 건강한 청소년이 되어 병원을 찾았다.

10년 전, 심부전으로 사망 직전에 있었던 A군(3)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입원했다. 조그마한 심장을 살리기 위해 심장이식이 필요했다. 비슷한 연령의 공여자가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간절한 기다림에 응답이 있었다.

  2010년 11월 20일, A군은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수술 후 집중적으로 맞춤형 치료를 받았다. 

딱 10년이 지난 올해 11월 20일, 키가 훌쩍 자란 13살 소년은 다시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방문했다. 이날 A군은 소아흉부외과 외래 진료 및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수술 당시 A군의 체중은 14kg로 평균 수준이었다. 현재는 키 179cm, 몸무게 75kg로 또래 학생들보다도 큰 편이다. 심장기능도 정상인과 동일하게 안정적이다.

  A군은 서울대병원에서 자그마한 심장이 10년 동안 정상적인 성인의 심장 크기까지 성장하고 장기 생존에 성공한 최초의 소아심장이식 환자다. 

자칫 사망에 이를 수도 있었지만,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아직까지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심장이식수술의 1년 생존율은 80%, 3년 생존율은 70~75%, 10년 생존율은 50% 정도이다. 

특히, 소아심장이식의 경우 일반적으로 난이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시행된 소아심장이식은 지난해 기준196건이다.

  이때, 10년이 지나 단순 생존을 넘어 평범한 일상생활까지 영위하는 A군의 사례는 소아심장이식이 필요한 많은 환아에게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A군의 아버지는 “어린 아들이 그런 커다란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부모로서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며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울대병원 의료진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당시 수술을 진행한 임홍국 교수는 “당시 팔뚝만한 아이가 어느덧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주어 대견하고, 수술을 담당한 의료진으로서 정말 뿌듯하다”며 “소아심장이식 수술의 장기생존 가능성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소아심장이식수술에 두려움을 갖는 부모님과 환아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술 후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 김기범 교수는 “서울대병원의 소아심장이식 치료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중증피부이상반응 발생 현황 및 위험도 분석 결과 발표

▲ 강혜련 교수(좌)와 강동윤 교수.
▲ 강혜련 교수(좌)와 강동윤 교수.

최근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약물연구회와 함께 대규모 한국인 중증피부이상반응 컨소시엄(KoSCAR, 책임연구자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을 주도해 약물에 의한 중증피부이상반응(SCAR)의 발생 현황 및 위험도 분석 연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중증피부이상반응의 현황을 파악한 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관련 분야 진료를 개선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 중증피부이상반응 컨소시엄은 국내 34개의 3차 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팀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중증피부이상반응 환자 745명에 대한 원인 약물과 경과 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단일국가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  

  분석 결과, 한국에서 중증피부이상반응의 주요 원인 약물은 통풍 치료제인 ‘알로푸리놀’(14%)과 항경련제인 ‘카르바마제핀’(9.5%), 이 밖에 ‘반코마이신’(4.7%), ‘항결핵제’(6.3%)였다. 일부 약물은 원인 약물에 따라 발현하는 임상 양상에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보고됐다. 
  
  중증피부이상반응으로 인한 사망률은 6.6%였으며, 사망의 90%가 2개월 이내 발생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 등 초기대응 체계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시사했다. 

  중증피부이상반응은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 독성표피괴사용해(TEN), 호산구증가증 및 전신증상(DRESS)과 같이 광범위한 피부발진, 물집, 점막 손상이 나타나거나 화상처럼 피부가 벗겨지는 심한 경우의 약물 부작용이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100만 명에 1~2명꼴로 발생하지만 심할 경우 실명, 만성 피부염, 자가면역질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하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 질환은 발생 자체가 드물고, 약을 복용한 후 수주에서 수개월 후 증상이 발생하기도 해 진단 자체가 어렵다 보니 전 세계적으로도 대규모 연구가 거의 없다. 

특히 질환 발병에 인종적 특성이 기여하기 때문에 나라별 발생 현황과 특징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희귀질환이니 만큼 다기관, 다국가 협력연구가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럽 중심의 RegiSCAR 데이터베이스가 유일하였는데, 이번에 한국인 대규모 자료를 구축해 앞으로 활발한 국제협력이 기대된다.

  강동윤 교수(약물안전센터)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 중증피부이상반응의 원인, 양상, 예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인에서 중증피부이상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약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초기 약물 처방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환자 발생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체계와 대응 체계를 통한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In Practice)에 9월호에 발표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수방사의무근무대에서 금연 캠페인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1월 11일(수), 수방사의무근무대를 방문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1월 11일(수), 수방사의무근무대를 방문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1월 11일(수), 수방사의무근무대를 방문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군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대면 방식의 상담 대신 금연홍보차량 내 아크릴판을 설치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홍보차량 (이하 ‘담배끊차’)을 통해 금연상담전화, 금연길라잡이 어플 등 신규금연지원사업을 홍보하고, 군 금연문화 확산 및 지휘관 관심제고 등 부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홍보영상을 상영했으며, 금연 책자, 금연행동강화 물품, 금연성공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 군부대 신규 금연지원 사업 및 담배 없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ㆍ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1상담을 통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평일에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도 공휴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의협, ‘코로나 불감증’ 경고 대국민 권고문 발표
코로나19가 다시금 재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 27일 대국민 권고문을 통해 ‘코로나 불감증’에 대해 경고했다.

대국민 권고문을 통해 의협은 해이해졌던 경각심을 일깨우고 철저한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강조하는 한편, 국민 서로가 보호하고 배려하는 노력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의협은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크게 증가하면서 전국적인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가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특히 연말이라는 사회적 교류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시기와, 차갑고 건조한 겨울의 계절적 특성이 더해지면서 감염 확산의 위협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의협은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의 가장 큰 적은 ‘코로나19 불감증’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1년 내내 지속된 방역 속에 지쳐 있고,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경험이 방심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그동안 자제해왔던 만남과 모임, 사회적 교류에 대한 갈증이 연말이라는 시기와 맞물려 무절제와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의협은 “지난 3월 첫 주 일주일간 큰 눈이 내리는 날처럼 집에 머무를 것을 권고한 바 있다”며 “전국적인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컸던 시기에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지금이 바로 그 경험을 되살려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사회의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사회, 경제 기능과 학생들의 학업, 그리고 모두의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철저한 방역 속에서 반드시 유지돼야한다”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배려가 필요하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의협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책임을 지거나 죄인이 돼선 안 된다는 점을 짚었다.

의협은 “감염이 된 사람은 무고한 피해자일 수 있고 사회적 압력이나 편견없이 충분하게 치료받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배려 받을 권리가 있다”며 “최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직원을 징계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하는 등의 ‘코로나19 감염자 혐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의 뜻을 표한다. 환자는 죄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오랫동안 준비한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잃은 임용고시 수험생들의 사례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당분간 코로나19 없는 세상을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누구도 코로나19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감염으로 인해 개인이 겪게 될 예측 가능한 피해에 대해 정부와 사회는 대비해야 한다. 이는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그 날까지, 질병과의 싸움의 최전선에서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의협 “지역수가제 도입 법안 환영”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소위에서 지역수가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앞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지역별 의료자원의 불균형 및 의료서비스의 격차 해소하고자 발의한 바 있다.

의협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료기관 종별, 전공과목별 및 지역간 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은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국민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그 배경에는 융통성 없이 경직된 획일적이고 불합리한 보상체계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눈을 감은 채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에 대한 단편적이고 행정ㆍ편의적인 대책으로 일관해왔다는 의협의 지적이다.

의협은 “이번 개정안은 의료취약지역의 요양급여비용을 가산함으로써 열악한 환경에서 지역보건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의료인들에게 더 나은 처우와 보상을 보장해 사기를 진작하고 어려운 의료기관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환영하면서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조속하게 시행돼야한다”며 “법안의 본 취지가 현장에서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역수가의 책정과 재정 확보를 포함하는 후속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기에 의협은 여당에 9.4 합의를 충실하게 이행할 것도 요구했다.

협은 “정부ㆍ여당과 논의하기로 했는데 정작 합의와 무관한 야당이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입법에 나선 것에 대해 당정에 대해 깊이 실망할 수밖에 없다”며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는 9ㆍ4 합의의 정신을 다시 상기하고 합의안의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협 최대집 집행부, 용인세브란스 격려차 방문

▲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집행부가 지난 26일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진료환경 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집행부가 지난 26일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진료환경 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집행부가 지난 26일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진료환경 개선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최대집 의협회장은 일반 환자뿐만 아니라 ‘코로나19’까지 대응하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의사들이 최선의 진료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을 약속했다.

최 회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세브란스라는 명칭이 하나의 브랜드이기에 이미 국민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며 “뛰어난 진료 인프라를 갖추고 디지털 혁신 등 경기 남동부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병원의 앞날과 소속 의료진들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올해 3월 개원해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서 미래 의료를 선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의협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답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708병상, 33개 진료과 규모로 운영 중이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혁신적인 진료 프로세스, 첨단 디지털 솔루션, 선진적 케어 시스템을 통한 국내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종합병원의 미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지역 여성 위한 자궁암 검진 실시

▲ 가천대 길병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61회 지역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했다.
▲ 가천대 길병원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61회 지역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61회 지역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자궁암 검진을 실시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80여 명의 여성들이 검진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1958년 산부인과의원 개원 이듬해부터 매년 11월에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자궁암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보험제도 및 국가암검진의 도입으로 여성들의 암검진 기회는 확대됐지만 가천대 길병원은 ‘1년에 한번은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게 하자’는 환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년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양우 병원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검진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미리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 성료

▲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창립 105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모아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창립 105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모아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창립 105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힘을 모아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7일 오전 제116차 상임이사회 종료 후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권고되고 있는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홍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서울시의사회는 시민과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비방은 쉽지만 대안 제시는 어렵다. 지친 회원과 희망을 놓아가는 시민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기 위해 부여된 시간까지 책임감을 가지자”고 독려했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김교웅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의료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그 중심에 서울시의사회가 있다. 회원과 국민을 위해 시야를 넓고 길게 가지면 미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필자 부회장ㆍ송정수 학술이사를 비롯한 상임진과 최영옥 부장ㆍ김준옥 과장에게 임직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 춘천지방경찰청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위촉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지난 26일 춘천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의료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 2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지난 26일 춘천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의료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 26일부터 2023년 11월 25일까지 3년이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지난 26일 춘천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의료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 26일부터 2023년 11월 25일까지 3년이다.

6일부터 2023년 11월 25일까지 3년이다.

‘의료자문위원’은 지방검찰청이 의료사건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지식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재준 병원장은 “춘천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정확하고 공정한 의료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제작 코로나19 대응 영상 2편, KHC 영상공모전 최우수상ㆍ우수상 수상

▲ 명지병원이 제작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영상 2편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20 KHC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 명지병원이 제작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영상 2편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20 KHC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명지병원이 제작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영상 2편이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20 KHC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의 2020 The Korea Healthcare Congress(KHC)의 COVID-19 스페셜 세션 '슬기로운 코로나생활' 영상공모에서 명지병원의 ‘보이지 않는 영웅들 - 우리가 살렸다!’가 Best Practic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Best Innovation부문에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다’라는 영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Best Practice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보이지 않는 영웅들 - 우리가 살렸다!’는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응급수술을 진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상이다. 

비록 음압수술실과 음압카트, 보호복 등 안전장치는 잘 구비되어 있지만, 인간으로서 갖게 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과 정해진 방역지침에 의해 원내 감염 없이 코로나19 확진 환자 응급수술을 성공리에 진행한 감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Best Innovation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다’라는 영상은 ‘듀얼트랙헬스케어시스템’이라는 부제가 붙은 작품으로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대응과 함께 급성기 병원이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할 필수 의료서비스를 안전하면서도 최고의 수준으로 의료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하는 인(IN)코로나 시대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의 모델을 제시한 영상이다.

최우수상 수상작의 모티브가 된 명지병원의 코로나19 확진환자에 대한 응급 수술 사례보고서 형식의 논문은 국제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Case Reports(IJSCR)’에 게재되기도 했다.

또한 우수상 수상작의 모티브는 세계 보건감염학회의 국제학술지인 병원감염저널(Journal of Hospital Infection)에 실린 명지병원의 ‘듀얼트랙헬스케어시스템(Dual Track Healthcare System/DTHS)’이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인(IN)코로나 시대에 몸소 체험한 명지병원의 선도적 의료시스템이 2020 KHC를 통해 국내외에 소개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이 영상을 통해 많은 병원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성공적인 의료체계를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0 KHC 영상공모전 입상작은 대한병원협회 유튜브 채널과 명지병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김희찬 교수,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수상

▲ 김희찬 교수.
▲ 김희찬 교수.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김희찬 교수는 지난 주 열린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의료기기 안전 관리와 산업발전에 힘쓴 의료기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다.

  김희찬 교수는 1991년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젊은 의료인과 의공학도를 양성하는데 힘썼다. 

서울대병원 의공학과장, IRB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료기기 임상연구를 지원했다. 특히, 2006년부터 다양한 식약처 과제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서울바이오허브 지식공동체 전문위원, 심평원 의료기기 정책자문위원단 등 의료기기 분야 이외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오랜 시간 국내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렇게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에 힘닿는 데까지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박기호 교수, 아시아-태평양 녹내장 학회 회장 취임

▲ 박기호 교수.
▲ 박기호 교수.

서울의대 안과학교실 박기호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녹내장 학회 (Asia-Pacific Glaucoma Society) 회장에 취임했다. 

 박기호 교수는 현재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SCI 저널에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계녹내장학회 (Journal of Glaucoma) 부편집인을 역임했으며, 영국 안과 학회지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section editor, 일본 안과 학회지 (Japanese Journal of Ophthalmology) section editor, 아시아 안과 학회지 (Asia Pacific Journal of Ophthalmology) section editor 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학회와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 녹내장 학회 회장으로 선출, 2020년 11월 23일부터 회장직을 시작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실명의 중대 원인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은 역학이나 자연경과, 치료 효과 등에서 서구인과는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아태 녹내장 학회는 회원국 간의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를 장려하고, 녹내장 분야 지식과 기술의 교류를 증진하며, 일반인들에게 녹내장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박기호 교수는 “우리나라 녹내장 분야의 학문적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녹내장의 조기발견을 통한 실명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