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 빛 광
-風 바람 풍
-霽 비 갤 제
-月 달 월
직역을 하면 비가 오고 갠 뒤의 맑게 부는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뜻이다.
비가 그치고 나면 대지는 상쾌하다.
거기에 바람까지 불고 달은 밝게 비춘다면 자연의 아름다움은 더할 나위 없겠다.
이는 사람의 마음 상태에 비유할 수 있다.
마음이 넓고 쾌할하여 아무 거리낌이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벤댕이 소갈머리처럼 마음이 좁은 것이 아니라 대범한 마음의 소유자는 우울하기보다는 기분이 좋기 마련이다.
그런 마음 가짐이라면 상대를 대하거나 무슨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도 거리낌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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