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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 Asia 2020] 간세포암, 티쎈트릭+아바스틴보다 Anti PD-1+렌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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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 Asia 2020] 간세포암, 티쎈트릭+아바스틴보다 Anti PD-1+렌비마?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1.20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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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구팀, 렌비마 활용 다수의 포스터 발표...TACEㆍ토리팔리맙 병용 등 다양한 가능성 제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 에자이)가 중국 간세포암 환자들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오늘(20일) 개막한 유럽종양학회 아시아연례총회(ESMO Asia 2020)에서는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을 렌비마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한 중국 연구진들의 포스터가 쏟아졌다.

가장 눈길을 끈 포스터는 현재 활용 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제들을 메타분석해 비교한 연구(Presentation ID 821 – FPN 181P)로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1차 치료제가 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이상 로슈) 병용 요법이 포함됐다.

앞서 허가 임상에서 렌비마는 10년간 간세포암 1차 치료제 시장을 홀로 지켜온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바이엘)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최근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소라페닙을 넘어서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진은 이들 세 가지 선택지 포함해 현재 활용 가능한 수많은 간세포암 1차 치료 옵션들 가운데 렌비마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객관적반응률객관적반응률(Object Response Rate, ORR)이나 질병진행까지의 시간(Time-To-Progression, TTP) 등에서 여러 가지 옵션 중 렌비마가 가장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 렌비마가 중국 간세포암 환자들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중국의 연구진들이 간세포암에 있어 렌비마의 효과를 평가한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특히 현재 1차 치료옵션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선택지 중 렌미바가 가장 유리하다는 연구도 소개됐다.
▲ 렌비마가 중국 간세포암 환자들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중국의 연구진들이 간세포암에 있어 렌비마의 효과를 평가한 다수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특히 현재 1차 치료옵션으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선택지 중 렌미바가 가장 유리하다는 연구도 소개됐다.

다만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에 있어서는 티쎈트릭+아바스틴 조합이 렌비마보다 조금 더 나은 경향을 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약제의 조합이 이상반응으로 중단하는 경구 많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렌비마 단독요버보다 PD-1 억제제 병용요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더 좋았다는 실제 임상 데이터(Real-World Data,  RWD)도 발표됐다.

렌비마와 PD-1 억제제 병용요법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이 12.1개월로 단독요법의 8.9개월보다 3.2개월 더 길었으며(HR=0.58), 객관적반응률과 질병조절률(Disease Control Rate, DCR)도 더 높았으나 이상반응은 큰 차이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뿐만아니라 또 다른 중국 연구진은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59명을 PD-1 억제제와 렌비마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5명이 절제 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발표했다.

객관적 반응률도 RECIST 기준 32.2%, mRECIST 기준으로는 57.6%에 달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진행성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렌미바 단독요법보다 렌비마+토리팔리맙+간동맥화학요법(Hepatic Arterial Infusion Chemotherapy, HAIC) 삼중요법이 내약성은 유지하면서 보다 개선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도 발표됐다.

이외에도 외과적 절제술이나 고주파 열치료술을 받은 후 알파피토프로테인(AFP)가 상승한 환자에서 렌비마를 투약한 결과 8주 후 61%의 환자에서 AFP가 20% 이상 줄었다는 연구결과도 소개됐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렌비마 투약 8주 후 AFP가 20% 이상 줄어든 환자 중 71.4%k 1년 시점에서도 재발 없이 생존(Recurrence free survival, RFS)하고 있어 색전술(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을 통해 AFP 응답을 보인 환자(36.0%)들 보다 RFS가 높았다.

다시 말해 렌미바 투약 후 AFP 응답률이 RFS의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간문맥종양혈전(Portal Vein Tumour Thrombus, PVTT)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에서 TACE와 렌비마 병용요법을 TACE와 넥사바 병용요법을 비교한 전향적 분석 연구에서는 둘 간의 통계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구진은 표본의 차이가 적었던 탓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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