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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 매출액 순위, 셀트리온 90위ㆍ유한양행 10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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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 매출액 순위, 셀트리온 90위ㆍ유한양행 101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1.20 12: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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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사 개별재무제표 기준...종근당 117위ㆍ녹십자 120위 뒤이어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외형을 확대하고 있는 상장제약사들이 매출액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약업계 1위로 올라선 셀트리온을 비롯해 유한양행과 종근당, 녹십자 등 전통제약사들이 대거 Top100을 노리고 있는 것.

한국거래소가 19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20년 3분기 결산실적(12월 결산법인)’에 따르면, 16일까지 3분기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698개 상장사(금융업 제외) 중 셀트리온이 매출액 순위 100위 안에 들어섰다.(개별재무제표 기준)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수출 효과로 가파르게 외형을 확대, 3분기 487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 1분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제약업계 1위로 올라섰다. 698개 상장사 중에서는 90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외형을 확대하고 있는 상장제약사들이 매출액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외형을 확대하고 있는 상장제약사들이 매출액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한양행은 셀트리온에 업계 1위 자리를 다시 내줬지만, 4166억원으로 4000억대에 복귀하며 101위까지 올라서 100위 진입을 목전에 뒀다.

20%가 넘는 매출 성장률로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는 종근당은 3분기 37575억원까지 외형을 확대 녹십자를 넘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사 중 117위에 올랐다.

녹십자 역시 3440억원에 이르는 매출액을 달성 120위로 뒤를 이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2746억원의 매출액으로 146위에 올라 150위 안에 들어섰다.

다음으로 대웅제약이 2489억원으로 154위, 한미약품이 2255억원으로 166위, 광동제약이 2017억원으로 176위에 올랐고, 제일약품도 1733억원의 매출액으로 194위를 기록,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1466억원의 일동제약이 216위, 1456억원의 동아에스티는 219위, 1454억원의 보령제약이 220위로 줄지어 섰고, 1356억원의 JW중외제약은 230위, 1312억원의 한독이 236위로 1000억대 상장제약사들이 모두 250위 안에 진입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700억대의 매출을 올린 대원제약과 일양약품, 600억대의 동화약품, 500억대의 삼진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경보제약, 영진약품 등이 300~400위 사이에 자리했다.

신풍제약과 JW생명과학, 하나제약 등 400억대 업체들과 부광약품, 이연제약, 종근당바이오, 국제약품, 삼일제약 등 300억대 업체들과 298억원의 매출을 올린 명문제약이 400~500위 사이에 들어섰다.

이외에 우리들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유유제약, 동성제약 등이 200억대, 삼성제약이 100억대, 진원생명과학과 에이프로젠제약, 파미셀 등은 100억 미만의 매출액으로 500위 밖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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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2020-11-20 13:10:26
삼바는 매출과 영업이익, 계약 등 모두 수사해야 한다. 믿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