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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대생 위한 제약산업 진로설명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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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대생 위한 제약산업 진로설명회 마련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11.20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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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까지 신청 접수, 다음 달 5일 온라인으로 진로설명회 개최
▲ 대한약사회는 약대생들에게 제약산업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온라인 진로설명회를 다음달 5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대한약사회는 약대생들에게 제약산업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온라인 진로설명회를 다음달 5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약산업에 관심있는 약대생들을 위한 정보의 장이 열린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다음 달 5일 ‘2020년 약대생 진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로설명회를 담당하는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는 “연구개발, 사업개발, 임상, 유통, 생산 및 영업ㆍ마케팅 등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의 내용은 참여 신청시 사전 조사를 통해 취합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마련한다”면서 “수강내용에 대한 질문은 별도로 접수한 뒤 정리해 참여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약대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로설명회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신청하는 약대생(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전국 약대생들에게 전달되는 네이버 참여신청 설문지(http://naver.me/FFwZeoE9)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진로설명회 강사진은 배요한 전무(강스템바이오/연구개발), 김배찬 본부장(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업개발), 박경미 부사장(지놈앤컴퍼니/임상), 성희진 상무(지오영/유통), 김형수 전무(한국콜마/생산), 고기현 이사(이니스트바이오/영업‧마켓팅)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대한약사회 이영미 제약유통이사는 “약대생들이 제약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부족했다”며 “이번 진로 설명회가 제약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놓고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진로설명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제약산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깊이 있는 유용한 정보를 모아 체계적인 진로설명회로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행사들이 서울을 중심으로 진행해 상대적으로 지방 약대생에 대한 정보접근 불균형이 발생한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로설명회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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