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은 아직 아니다.
그래서 을씨년스럽지 않다.
여름의 풍성함은 지났다.
그래도 아쉬울 것 없다.
하얀 눈이 능선을 덮는다.
그런 생각을 하면 풍족하다.
봄의 새싹을 느껴본다.
마음은 언제나 사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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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은 아직 아니다.
그래서 을씨년스럽지 않다.
여름의 풍성함은 지났다.
그래도 아쉬울 것 없다.
하얀 눈이 능선을 덮는다.
그런 생각을 하면 풍족하다.
봄의 새싹을 느껴본다.
마음은 언제나 사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