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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2020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 가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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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2020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 가져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11.13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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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경옥고 ‘건네랑’ 영상 콘텐츠 화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공개한 광동 경옥고 영상컨텐츠 '건네랑' 편이 조회수 440만회를 넘기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올 초 공개해 45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는 '챙겨랑'의 후속편인 이번 영상은 디테일의 귀재로 불리는 연기파 배우 오정세를 모델로 다시 기용했다. 오정세는 극중 부친과의 대화 중 특유의 개성있는 연기로 광동제약 경옥고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는 평이다.

영상에서는 "고르고 고른 약재를 120시간이나 달이고 달여서 줬다지 뭐냐"라는 부친의 대사를 "요새는 52시간 초과하면 큰 일 나는데"라고 받아 치는가 하면, 옛날 임금의 의사를 '어의'라고 불렀다며 "어의가 없어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에 "어의는 없어도 명약은 있죠"라며 광동제약 경옥고를 부각시키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경옥고의 120시간 증숙 과정을 '52시간 근무제'와 대비시킨 부분에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영상에서는 제품의 속성을 쉽게 전달하고, 자세한 복약지도는 약사님께 받도록 의도했다"고 설명했다.

광동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 품목으로 1963년 출시 이후 대표적인 한방 자양강장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휴대와 복용이 편리한 스틱형파우치 방식으로 제재개선을 이룬 뒤 더 폭넓은 층에서 찾고 있다.

광동제약의 광동 경옥고는 동의보감의 전통방식을 현대화해 제조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후 120시간(5일) 동안 증숙 과정을 거친다. 효능ㆍ효과로는 병중병후, 허약체질, 육체피로, 권태, 갱년기 장애 등이 있다.

 

◇한미약품 ‘First-in-class’ NASH 혁신신약, 미국간학회서 ‘주목’

한미약품이 First-in-class(세계 최초)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Triple Agonist의 연구 결과 3건을 간질환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미국간학회(AASLD)에서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8월 유럽 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유럽간학회(EASL) 국제간학술대회(ILC)에서도 LAPSTriple Agonist의 임상 및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은 다양한 동물모델 조직 분석을 통해 LAPSTriple Agonist가 간 내 지방, 간염증, 및 간섬유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NASH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이번 미국간학회에서 발표했다.

고지방 식이 및 화학요법 등으로 유도된 간염증 및 간섬유증 모델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 감소와 더불어 조직학적 염증 및 섬유화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담즙정체성 담관염 및 간섬유화 유도 모델에서도 직접적인 간섬유화 개선 효능 및 관련 기전을 확인했다.

또한 3건의 포스터 발표에 포함된 모든 모델에서 경쟁약물인 FXR agonist(성분명 오베티콜산) 대비 우수한 항섬유화 효능도 확인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8월 유럽간학회(EASL)에서도 지방간 환자에서 LAPSTriple Agonist의 명확한 개선 효과를 입증한 만큼, 현재 치료제가 없는 NASH 분야에서 ‘First-in-class’ NASH 치료제로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LAPSTriple Agonist는 지난 7월 미국 FDA로부터 신속 개발 필요성을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생검(biopsy)으로 질환이 확인된 NASH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효능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2상을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엔 FDA로부터 희귀질환인 원발 담즙성 담관염(PSC)과 원발 경화성 담관염(PBC)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삼중작용 치료제인 LAPSTriple Agonist는 다양한 NASH 증상을 동시에 타깃하는 혁신적 신약”이라며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최대 규모 학회에서 간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 뿐 아니라 지난 8월 美 MSD에 라이선스 아웃한 LAPSGLP/Glucagon(에피노페그듀타이드)도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현재 미국 내 NASH 환자는 약 8000만명으로 추정되며, 전 세계 치료제 시장 규모는 60조원으로 알려져 있다.

 

◇환인제약 자회사 ‘애즈유’, 몽모랑시 타트체리 신제품 2종 출시

42년 전통 환인제약의 헬스케어 전문브랜드 ‘애즈유’는 타트체리로 만든 신제품 2종을 13일에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타트체리 관련 SCI급 논문 중 약 200여건의 연구 결과를 갖고 있는 가장 대표적이자 최고급 품종인 ‘몽모랑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애즈유 몽모랑시 타트체리 콜라겐 젤리 2000’과 ‘애즈유 몽모랑시 타트체리 진(眞)’은 각각 젤리 타입, 진액 타입으로 출시됐다.

타트체리는 그 동안 우리가 접하던 일반적인 체리와는 달리 ‘신맛이 나는 체리’로 일반 체리의 20배 달하는 식물성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 양질의 수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이다.

또한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과 퀘르세틴 같은 파이토케미컬 8종과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비타민 11종, 미네랄 7종 등도 함유돼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애즈유 몽모랑시 타트체리 콜라겐젤리 2000’에는 몽모랑시 타트체리와 저분자 생선콜라겐이 2000mg 고함량으로 함유돼 있다. 정제수와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연구 배합비를 통해 생선콜라겐 특유의 향과 맛을 제거했으며, 탱글탱글한 식감의 젤리로 소비자가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C, 히알루론산, 엘라스틴과 비타민D, 레몬밤추출물 등도 함유돼 있다.

함께 출시된 ‘애즈유 몽모랑시 타트체리 진(眞)’은 정제수는 물론 다른 어떠한 성분도 첨가되지 않고 몽모랑시 타트체리 농축액과 NFC 착즙액만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농축액의 진한 맛과 NFC 착즙액의 신선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들이 먹기 편하도록 최적의 비율과 농도(42브릭스)를 찾아내어 만들었다. 더불어 스틱포 형태로 포장돼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짜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섭취가 용이하다. 따뜻한 물에 타서 차(Tea)처럼 마시거나 차가운 물과 섞어서 음료처럼 마실 수도 있다.

관계자는 “애즈유는 ‘보다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환인제약의 자회사로서 항상 소비자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NS홈쇼핑을 통해 출시한 100%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아르간 오일을 사용한 제품 ‘애즈유 골든아르간오일’과 이번 타트체리 제품 2종 이후에도 보다 차별적인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출시 제품 2종은 모두 온라인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대원제약, ‘2020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 가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 성동구 대원제약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0년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이영건 부회장, 성동구청 강형구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원제약은 총 7400kg의 김치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와 성동구청은 기증받은 김치를 성동구 내 취약 계층 5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충분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이영건 부회장은 “2006년부터 변함없이 꾸준하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원제약과 성동구청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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