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한 창 바쁘게 자기 일에 열중하고 있는데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하는 짓을 말한다.
이런 심보를 가진 사람은 호되게 혼나야 정신을 차린다.
공부에 열심인 철수에게 시험 기간인 줄 알면서도 자기는 시험이 없다고 길동이가 뱀잡으로 가자고 조르는 짓이 바로 쌩이질이 되겠다.
적어도 남을 도와 주지는 못할망정 훼방을 놓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다.
본말은 씨양이질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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