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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엄마의 목소리’ 쓴 장석창 원장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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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엄마의 목소리’ 쓴 장석창 원장 선정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1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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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언스, 330억 투자유치 성공

항암제 IDX-1197 개발 박차...추가 파이프라인 확보 예정

일동홀딩스 계열의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2019년 설립 이후 첫 번째 재무적투자자(FI) 자금유치에 성공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330억 원 규모의 투자금액이 확보됐고, 다음 달 약속된 추가 투자금이 납입되면 총 4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완료된다.

이번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아이디언스는 이번에 확보된 투자금으로 미국 허가 임상시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혁신신약 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의 임상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현재 검토 중인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의 추가 도입 및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의 임상1b2a를 전국 18개 임상시험센터에서 7개의 암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곧 한국, 미국, 중국에서 위암을 대상으로 한 항암화학요법과 IDX-1197의 병용치료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IDX-1197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라는 효소의 작용기전과 암세포 DNA의 특성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최신 비임상, 임상시험 결과에서 확인한 IDX-1197의 우월성 입증 데이터를 내년에 AACR(미국암연구학회), ASCO(미국암학회) 등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도입을 앞두고 있는 후보물질들도 잠재력이 큰 혁신신약 후보물질들이며 간암, 삼중음성유방암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신속한 개발을 통해 조기에 상업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디언스 이원식 대표는 “이번 자금유치는 회사의 파이프라인 확보 능력 및 신약개발 역량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아이디언스는 관계회사인 일동제약,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약연구개발의 속도와 효율 측면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 신약과제를 다수 확보하고 조기 기술수출과 임상개발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안정적인 신약개발 사업모델을 확립한 이후, 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 2020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획득

▲ 대웅제약 함보름 인사팀장(오른쪽)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 대웅제약 함보름 인사팀장(오른쪽)과 김민석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6일 서울 구로구에서 열린 ‘2020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민간 대기업 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은 고용노동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중소벤처기업부ㆍ교육부가 주최하는 인증제도로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다양한 학습지원책을 통해 구성원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에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향후 3년간 유효하며,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뒤따른다.

대웅제약은 ‘직원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경영방침 하에 인적자원 개발에 집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 스스로가 성장을 위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경력개발 프로그램(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이나, 의지와 역량이 있는 직원들을 육성해 해외지사 근무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나이ㆍ연차ㆍ성별 등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직무급을 도입하고, 대리ㆍ과장 등의 직급 대신 서로를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능력 위주의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웅제약 함보름 인사팀장은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직원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성장ㆍ자율ㆍ몰입ㆍ소통으로 대표되는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를 앞으로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작년 제약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또 같은 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2016년에 이어 인증받는 등 우수한 인적자원개발 능력과 직원의 성장을 돕는 기업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유유제약, 어린이 성장 ‘튼튼댄스챌린지’ 이벤트 진행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어린이 성장 및 발육에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구성된 춤 영상을 SNS(인스타그램, 틱톡)에 공유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튼튼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유유제약 ‘튼튼댄스 챌린지’는 코로나 및 추워진 날씨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방송댄스를 따라 하며 성장 및 발육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게 만드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튼튼댄스 챌린지 영상을 보고 어린이들이 따라 하는 영상을 촬영해 #튼튼댄스챌린지 #댄스챌린지 #홈트레이닝 #홈댄스 #키즈댄스 #방송댄스 #유유제약 #샤인댄스 해시태그를 모두 포함해 본인 인스타그램 또는 틱톡에 업로드 후 이벤트 페이지(www.instagram.com/p/CHKdWkMDJr1)에서 참여 신청을 작성하면 된다.

‘튼튼댄스 챌린지’ 춤은 유유제약 및 키즈 댄스 전문아카데미 ‘샤인댄스’ 유튜브 등 SNS채널에서 댄스 영상 가이드로 확인할 수 있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춤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유유제약 ‘튼튼댄스 챌린지’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유유제약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하이튼튼 멀티비타민과 하이튼튼 홍삼젤리 각각 30명,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1만원권 30명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신신제약, 여드름 흉터 위한 ‘스카덤클리어겔’ 출시

신신제약은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과 같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활흉터 치료에 효과적인 스카덤클리어겔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카덤클리어겔은 기존 스카덤겔과 스카덤울트라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스카덤 시리즈로,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3가지 제품의 흉터 치료 전문 브랜드 라인업이 완성됐다.

스카덤클리어겔은 여드름과 같이 붉은 기운을 동반하는 흉터에 특히 효과적인 제품이다. 피부 재생 성분인 덱스판테놀과 흉터 생성을 억제하고 항염 작용을 하는 헤파린나트륨, 흉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알라토인 등이 함유돼 있다. 또한 비타민 E와 실리콘 오일을 함유해 피부 보호막 강화, 수분 유지 등 흉터 완화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보다 빠른 치료에 도움을 준다.

스카덤 시리즈의 기존 제품인 스카덤겔이 착색되거나 넓은 부위에 생긴 흉터를 위한 제품이었다면, 스카덤클리어겔은 여드름이나 켈로이드성 흉터 등 국소 부위의 흉터에 적합하다.

최근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나 여드름 흉터로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산뜻한 오렌지 컬러를 활용한 스카덤클리어겔의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스카덤겔과 스카덤울트라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의료/의약품 부문 ‘팩스타상’을 수상하며, 피부의 특정 부위에 침투해 깨끗하게 해준다는 제품의 의미를 단순하면서도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카덤클리어겔의 패키지 또한 스카덤 시리즈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여드름 흉터 치료제라는 특징을 살리기 위해 오렌지 컬러를 더했다.

신신제약 이용택 브랜드매니저는 “흉터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흉터 성격에 따라 적합한 성분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카덤클리어겔은 특히 젊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로 인한 흉터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딱지가 떨어진 직후부터 사용해 6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덤 시리즈의 첫 제품인 스카덤겔은 색소침착을 방지하는 양파 성분이 함유돼 흉터 부위를 줄이고 원래 피부색으로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2018년 출시된 스카덤울트라는 실리콘겔과 비타민 C, E가 함유돼 있어 수술 자국과 같이 솟은 흉터에 적합하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스카덤 시리즈 3가지 제품은 각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약사와 상의 후 흉터 성격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미니막스 정글’ 캐릭터 활용 제품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의 캐릭터를 활용한 가그린 어린이용, 조르단 어린이 칫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은 ‘가그린 어린이용 사과맛 380ml’과 ‘조르단 어린이 칫솔 그린클린 키즈’다. 미니막스 정글 캐릭터 중 구강 지킴이 악어 ‘크로콜’을 메인 캐릭터로 해 가그린 어린이용 사과맛에는 왕부리새 ‘토코란’을 디자인에 적용하고 조르단 어린이 칫솔 그린클린 키즈에는 원숭이 ‘몽타이’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어린이들이 미니막스 정글 캐릭터들과 즐겁게 구강관리를 하고 건강한 치아를 가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 전문몰 ‘디몰(Dmall)’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 제품 1개 구입시 미니막스 정글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한 가그린 어린이용 사과맛과 조르단 어린이 칫솔 그린클린 키즈를 1개씩 증정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미니막스 정글 캐릭터들이 양치하고 가글하는 시간에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은 미니막스 정글로 챙기고, 아이들의 구강 건강은 미니막스 정글과 콜라보레이션한 가그린 어린이용과 조르단 어린이 칫솔로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1984년 어린이 영양제 미니막스 발매를 시작으로, 어린이 감기약 ‘챔프’ 시리즈, 어린이 가그린 등을 연구 개발해오며 어린이들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 지난해 어린이의 총제적인 성장 발달을 연구목표로 하는 어린이 전문 연구센터 ‘동아제약 어린이건강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동아제약 어린이연구센터는 꼭 필요한 영양성분, 최적의 비율 설계, 최소한의 첨가물, 최적의 원산지 선정 및 공개 등 최소한의 성분으로 최대효과를 내고자 하는 독창적 제조 원칙 ‘MMX Solution(Minimum change, Maximize effect)’을 바탕으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연구개발 해오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는 10일 오후 8시 온라인 네이버TV를 통해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지난 9월 종근당홀딩스가 세종문화회관,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이스 손태진, 소프라노 오신영, 뮤지컬배우 민우혁, 가수 박기영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정통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공연 중 실시간 응원 댓글을 보낸 온라인 청중 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매년 병원을 직접 찾아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오페라를 공연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과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마련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병원을 찾아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진행한다.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엄마의 목소리’ 쓴 장석창 원장 선정

의료계 대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한미수필문학상의 열 아홉번째 대상작에 ‘엄마의 목소리’가 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7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작인 ‘엄마의 목소리’를 쓴 부산 탑비뇨의학과 장석창 원장 등 총 14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상식은 올해 2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체 방역지침 준수로 이날 열리게 됐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한미약품과 ‘청년의사’ 신문이 2001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문학상으로,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수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심사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 한창훈 소설가, 홍기돈 문학평론가(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맡고 있다.

올해 한미수필문학상 공모에는 의료인이 겪는 생생한 의료 현장 속 이야기들을 수필로 풀어낸 116편의 작품이 응모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는 “완성도 높은 수필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좋은 작품’이라는 든든한 지반 위에서 한미수필문학상의 위상과 역량이 확보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19년간 지속된 한미수필문학상은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 회복이라는 목표 아래 의료계 대표 문학상을 넘어 의료인의 신춘문예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며 “한미수필문학상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의료인들의 삶과 고뇌를 문학에 담아내는 소중한 그릇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자율안전관리로 무재해 9배수 달성

현대약품이 자율안전관리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9배수를 달성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현대약품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자율안전문화’라는 가치와 함께 지난 2006년 4월부터 안전관리를 시작한 이후, 최근 4310일로 무재해 9배수를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 같은 성과의 핵심 요소로 ‘녹색지킴이 제안활동’을 꼽았다. 녹색지킴이 제안활동은 작업 중에 발생될 수 유해ㆍ위험요인, 작업자의 불안전한 상태 등을 근로자 스스로 보고하고, 개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는 현대약품만의 안전문화 활동으로, 입사시부터 체계적인 OJT를 통해 진행된다.

제안활동은 2002년 3월에 시작해 지난 9월까지 4만건을 돌파했으며, 현대약품은 현재까지 접수된 안건 중 99% 이상을 개선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 현대약품은 지난 2003년부터 OHSAS 18001인증을 시작으로 KOSHA 18001, ISO 14001, ISO45001,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등 다양한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 구조를 확립했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이 기반이 될 때, 품질 향상과 생산성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다”며 “소통과 참여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안전문화를 지향하고, 정착시켜 무재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약조합, 제2기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 출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9일(월)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 제2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의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제도 및 전략 등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0년 6월 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이노폴을 설립한 바 있다.

제2기 회장으로는 최영현 교수(한국복지대학교,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가, 산업계 부회장과 학계 부회장으로는 김태호 대표(큐어세라퓨틱스), 권경희 교수(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한국에프디씨법제학회 회장)가 각각 임명됐다.

한편, 신약조합은 제2기 이노폴 출범식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백신주권 실현’을 주제로 2020년도 제1회 제약ㆍ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제약바이오협회, NDMA분석법ㆍ의약품 분석법 밸리데이션 이론 및 실습 교육 실시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 개발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분석법 개발실습’, ‘의약품 분석법 밸리데이션 이론ㆍ실습’ 교육을 eMass, 충북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와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NDMA분석법 개발실습’ 과정은 NDMA 등 의약품 중 불순물 관리 강화를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조치 실시 및 검출결과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2020년 12월말까지)되는 등 업계의 수준 높은 분석역량이 요구됨에 따라 연구원의 실무역량과 기술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의약품 분석법 밸리데이션 이론ㆍ실습’과정은 품질관리자(QC)를 대상으로 시험방법 밸리데이션의 절차 및 적용범위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활용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11월 12~13일까지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NDMA분석법 개발실습’과정 4회, ‘의약품 분석법 밸리데이션 이론ㆍ실습’과정 2회, 총 6회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하루 7시간씩 이틀간 진행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각 과정별 수강정원은 과정1~4(NDMA분석법 개발실습) 각 8명, 과정5~6(의약품 분석법 밸리데이션 이론ㆍ실습) 각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협회 회원사의 경우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 → ‘알림&신청’ → ‘신청’ 항목을 통해 ‘NDMA분석법 개발실습 / 의약품 분석법밸리데이션 이론ㆍ실습 교육’ 공지를 확인, 양식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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