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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해독제 타치온정 출시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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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해독제 타치온정 출시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11.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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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지놈, 공식 블로그 개설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GC녹십자지놈은 기업 블로그 운영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보다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대중들에게 다소 어렵게 여겨지는 유전자 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기획에 주력한다.

GC녹십자지놈 기업 블로그는 크게 △GC녹십자지놈 라이브 △GC녹십자지놈 유전자 검사 △궁금한 이야기 Y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GC녹십자지놈 라이브’에서는 직원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GC녹십자직원의 개성 넘치고 전문성 있는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흥미로운 기업 소식을 발빠르고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GC녹십자지놈 유전자 검사’에서는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유전자 검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일반인에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유전 상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시의성 있는 건강 정보들도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블로그 메인 화면에는 GC녹십자지놈 공식 홈페이지와 인재채용, 1:1 고객문의 페이지로 연결되는 메뉴를 배치해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GC녹십자지놈 관계자는 “의료전문가부터 실제 수검자인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전자 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 블로그 운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GC녹십자지놈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고 당사와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해독제 ‘타치온 정’ 출시

약물중독ㆍ자가중독에 효과 있는 일반의약품

동아제약은 해독제 ‘타치온 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타치온 정은 글루타티온이 주성분이며 약물중독, 자가중독을 치료해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자가중독이란 자기 몸 안에서 만들어진 유독성 대사산물로 인한 중독을 말하며, 요독증, 당뇨성 혼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글루타티온은 체내 약물 또는 외부물질(xenobiotics, 제노바이오틱스)과 결합해 배출함으로써 생체 이물질을 해독한다.

타치온 1정 당 글루타티온 함량은 50mg이다. 1일 1~3회, 1회 1~2정 복용하면 된다. 타치온 정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최성원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현대인은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 속 수 많은 ‘독’에 노출돼 있다”며 “타치온 정의 해독 효과가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독-제넥신 최대주주인 레졸루트, 나스닥 상장

4100만 달러 투자 유치 이은 쾌거...“희귀질환 혁신치료제 개발 박차”

한독과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Rezolute, Inc.)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상장 이전에는 미국 장외시장(OTCQB)에서 ‘RZLTD’로 거래됐으며 11월 9일(미국 현지 기준)부터는 나스닥에서 ‘RZLT’로 거래된다.

레졸루트는 희귀질환 관련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벤처로 한독과 제넥신은 2019년 이 회사에 공동 투자해 최대주주가 됐다.

한독은 올해 9월 레졸루트가 개발 중인 ‘RZ358’과 ‘RZ402’에 대한 한국 내 상업화 권리를 획득해 당뇨와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레졸루트 최고경영자 네반 엘람 (Nevan Elam, chief executive officer)은 “최근 유력 투자회사 캠 캐피탈(CAM Capital),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카우푸만(Federated Hermes Kaufmann), 서베이어 캐피탈(Surveyor Capital), BVF Partners 등에서 4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상장하게 됐으며 이는 레졸루트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상장으로 시장에서 레졸루트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주식 유동성을 개선하고 기관 투자자의 저변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현재 주력하고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RZ358’의 후기 단계 임상(late-stage clinical trial)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의 2021년 1상임상 진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358’은 선천성 고인슐린증을 치료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인슐린 수용체 특정 부위에 작용을 하는 단일클론항체이다.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 소아질환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RPD)’으로 지정된 바 있다. ‘RZ358’은 현재 2b 임상인 ‘RIZE study’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하반기 주요 데이터(Topline data)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를 위한 경구 혈장 칼리크레인 억제제 ‘RZ402’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준비 단계이며 2021년 1분기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현재 레졸루트는 2022년까지 활용할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추진 중인 각 임상의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 제약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 10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는 ‘한국 제약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11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보건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의약품의 자급률 제고방안 등 제약주권의 물적기반인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국내의 경우 완제의약품 자급률은 80%에 육박하나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26.4%, 백신 자급률 46%에 머물고 있어 시대가 요구하는 ‘제약강국’ 실현에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는 인식이다.

토론회는 발제에 이어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는 ▲펜데믹 시대 : 의약품 개발이 나아갈 방향(하신혜 국경없는 의사회 대외협력부 보좌관) ▲필수의약품 수급과 의약품 주권(박영준 아주대 교수) ▲제약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채규한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 순이다.

이어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전문위원,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장,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 휴온스 김호동 이사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대웅제약,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KOSHA-MS 획득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자사 오송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KOSHA-MS는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관련 실행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점검과 시정조치를 거쳐 그 결과를 다시 최고경영자가 검토하는 안전보건활동 인증제도다.

기존 KOSHA 18001을 작년 7월부터 KOSHA-MS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는데, 국내 상황과 사업장 조건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장점을 갖는 KOSHA 18001에 국제기준에서도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인증 ISO45001의 인증체계를 접목한 것이다.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지난해 획득한 국제표준인증 ISO45001에 이어 이번 KOSHA-MS 인증을 추가로 받음으로써 안전보건관리 부분에서 국내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웅제약 오송공장 이승하 공장장은 “이번 KOSHA-MS 인증은 대웅제약 생산시설이 업계 최상위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오송공장은 QMS(품질보증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등 최첨단 IT시스템을 도입해 cGMP 수준으로 설계 및 구축된 스마트팩토리다.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을 동시에 획득한 바 있다.

 

◇휴온스-고려대의료원, 천식약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맞손

▲(왼쪽부터)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 김병조 단장, 휴온스 엄기안 대표.
▲(왼쪽부터)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 김병조 단장, 휴온스 엄기안 대표.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손잡고 흡입형 천식치료제 ‘제피러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약물재창출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휴온스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이하 고려대의료원)이 ‘코로나19 및 항바이러스치료제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바이러스 질환 전문 연구 시설 및 연구진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제피러스’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기술이전 받은 ‘항바이러스 물질 10여종’에 대한 코로나19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벨기에 SMB사의 제품으로 휴온스가 국내 독점 라이선스 및 허가권을 보유 하고 있는 ‘제피러스’는 폐의 염증을 완화하는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제제인 ‘부데소니드(미분화)’와 신속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는 지속성 베타2-항진제(LABA) ‘살메테롤’의 복합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폐와 기관지에 ICS/LABA 제제가 신속하고 직접적으로 염증을 치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흡입제형으로 폐에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내기 때문에 약물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구제와 달리 소화기관을 통해 약물이 흡수되지 않아 전신 부작용 발생 위험도 낮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휴온스는 고려대의료원과 ‘항바이러스물질 10여종’에 대한 연구도 함께 수행해 새로운 항바이러스치료제 개발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이후에도 언제든 신종 감염병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종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리드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러스 연구 전문 기관인 고려대의료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게 됐다”고 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어 엄 대표는 “양측이 보유한 독점적 물질과 연구 전문성, 노하우를 모아 빠른 시일 내 ‘제피러스’의 코로나 19 치료제로의 약물재창출을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김병조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바이러스 질환 전문 연구시설을 보유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휴온스가 ‘제피러스’를 바탕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 ‘마이니굿모닝구미’, 드라마 ‘날아라개천용’ 제작지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마이니 굿모닝 구미’를 활용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제작지원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고 불의에 맞서는 변호사(권상우)와 기자(배성우)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법조 활극이다.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효모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분말, 네오큐민(강황추출분말) 등의 원재료에 레몬농축액으로 상큼함을 더한 숙취해소용 젤리이다.

특히, 인체적용시험 결과, 음주 후 마이니 굿모닝 구미 섭취 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고 숙취해소를 돕는다는 사실을 입증했으며, 이와 관련한 연구 논문이 대한약학회 학술지인 대한약학회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일동제약 측은 드라마 속 배경과 인물, 상황 설정 등이 보통 사람들의 삶과 가깝게 그려져 제품 속성과 잘 어울리는 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해 제작지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파우치 포장에 들어있는 젤리형 캔디류로, 평상시 휴대가 간편해 음주 전후에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편의점과 온라인몰 등에 입점해 있어 구매가 용이하다”며 “유통채널을 더욱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을 넓히는 한편, 인체적용시험 결과 등 차별점을 활용해 제품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눈 피로 개선 건기식 ‘한미루테인맥스’ 출시

눈 피로 개선과 영양 공급을 하루 한 캡슐로 해결 가능

6캡슐씩 보관할 수 있는 휴대용 약통 함께 포장돼 있어

한미약품이 눈 피로 개선과 영양 공급을 하루 한 캡슐로 해결할 수 있는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한미루테인맥스’를 출시했다.

한미루테인맥스는 눈 건강과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아스타잔틴 등 성분을 100% 천연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해 제조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에는 체내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혈중 농도와 동일한 비율(16:4)로 혼합된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과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스타잔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성분이 함유됐다.

이와 함께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와 생체막 조직 구조와 기능 조절에 필요한 비타민A 등도 함께 함유돼 눈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과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은 100% 천연 식물성 원료를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의 초임계 공법으로 추출해 고순도의 성분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에 장시간 노출돼 눈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한미루테인맥스는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영양성분을 균형감 있게 함유하면서도 복용 방법 또한 간편해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루테인맥스는 하루 한 번 한 캡슐만 복용하면 된다.

한 박스에 한 달 복용 분량인 30캡슐이 들어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6캡슐씩 따로 보관 할 수 있는 휴대용 약통이 함께 포함돼 있다.

이 제품은 약국 영업 및 마케팅, 유통 전문 기업인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 등에 유통된다.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기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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