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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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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분리
  • 의약뉴스
  • 승인 200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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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은 12일 금년 동절기에 유행이 예상되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서울 정릉동의 65세 여성으로 부터 처음 분리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권장하고 있는 백신에 포함된 3개의 바이러중 하나와 일치했고, 현재 서울, 부산, 광주의 환자로부터 바이러스 분리를 진행중이다.

시기적으로 볼 때 예년에 비해 3주정도 빠른 편이다.

현재는 외래환자 1,000명당 0.62명 수준으로 '주의수준'인 1,000명당 3명보다 낮아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국립보건원은 지금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과 호흡기 질환 및 만성질환자(대사질환자, 신장질환자, 만성간질환자, 악성종양면역저하환자, 아스피린을 복용중인 6개월~18세 소아, 혈색소병증환자) 등 고위험군은 11월말까지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창민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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