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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KCR 2020 통해 소아 류마티스 질환에서 엔브렐 가치 조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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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KCR 2020 통해 소아 류마티스 질환에서 엔브렐 가치 조명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1.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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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KCR 2020 통해 소아 류마티스 질환에서 엔브렐 가치 조명

▲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0월 21일~23일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한 'KCR 2020(제40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4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소아 류마티스질환의 치료에서 엔브렐이 지니는 가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0월 21일~23일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한 'KCR 2020(제40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4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소아 류마티스질환의 치료에서 엔브렐이 지니는 가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0월 21일~23일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한 'KCR 2020(제40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4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소아 류마티스질환의 치료에서 엔브렐이 지니는 가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둘째날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아 특발성 관절염의 치료에서 TNF-α 억제제의 역할과 소아 류마티스 질환의 양상 및 엔브렐이 지니는 의료적 혜택에 대한 지견이 공유됐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얼 실버맨(Earl Silverman, 토론토대학교 식키즈병원) 소아과∙류마티스과 명예 교수는 해당 질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엔브렐이 축적해온 다양한 임상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엔브렐의 임상적 혜택 및 가치를 강조했다.

소아 특발성 관절염(Juvenile Idiopathic Arthritis, JIA)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류마티스 질환으로16세 미만에서 발병하며, 유병률은 10,000명당 1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2019년 업데이트된 미국류미티스학회 소아 특발성 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소아 특발성 관절염의 치료제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 항류마티스제제(DMARDs), 스테이로이드, 생물학적제제 등이 권고되고 있다. 

엔브렐은 다양한 임상을 통해 소아 특발성 관절염 치료제로서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소아 다발성 관절염 치료에서 생물학적제제 치료의 효과를 평가한 최초의 연구에 따르면, 엔브렐 치료군 중 74%(51명/69명)가 개선 기준을 충족했으며, 치료에 반응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중맹검 단계에서 위약군의 81%가 질병이 악화를 보인 반면, 엔브렐 투여군은 28%에서만 질병이 악화됐다(P=0.003).

 또한, 질병이 악화되기까지 걸린 기간의 중앙값이 위약군에서는 28일이었던 반면, 엔브렐 치료군에서는 116일 이상으로 차이를 보였다(P<0.001).

이와 함께 엔브렐은 2세에서 4세의 소아 다관절형 관절염 환자에서 장기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 연구는 2001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약 14년 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 엔브렐로 치료받은 74명의 환자 중 마지막 관찰 시점(Last Observation)에서 소아 ACR 기준(PedACR) 50/70/90 반응을 보인 환자는 각각 64%, 54%, 41%이었다.

이 외에도 엔브렐은 다중 기관(multiple registries), 연장 연구, 임상 4상 연구 등에서 소아 특발성 관절염 치료제로서의 장기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해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형과 보조기구, 용량을 개발하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얼 실버맨(Earl Silverman) 교수는 “엔브렐은 TNF-α 억제제 중 최초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로, 1999년 소아 특발성 관절염 승인 이후해당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해왔다”며 “엔브렐은 전세계적으로 700만 환자-년(Patient-years)(2020년 2월 2일 기준)에 달하는 처방 경험을 축적하였을 뿐 아니라, 리얼월드데이터, 임상 데이터 등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기반으로 소아 특발성 관절염 치료 분야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질환 사업부 총괄 김희연 전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소아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다양한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치료 분야에서 엔브렐이 이루어 온 발자취를 조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아 특발성 관절염은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특히 높은 질환인 만큼, 한국화이자제약은 우수한 치료제 제공 및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브렐은 국내에서 2003년 허가받았으며,작년 6월 7일부터 소아 다관절형 관절염(2-17세), 확장성 소수 관절염(2-17세), 건선성 관절염(12-17세),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12-17세)을 포함한 4개 질환의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 치료에 급여가 확대 적용되며,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넓힌 바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베풀고 나누고 베나실 캠페인’ 전개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오는 6~7일 양일간 다리 건강과 보행(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한다.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오는 6~7일 양일간 다리 건강과 보행(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오는 6~7일 양일간 다리 건강과 보행(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한다.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보행자의 날에 맞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상징인 서울로7017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도를 토대로 조성된 기금을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또는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로7017 장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참여 이벤트는 ▲보행자의 날 인식 증진을 위한 ‘걷는 시민증’ 발급 이벤트와 ▲한 걸음 더 걸을 기회를 제공하는 ‘걷는 시민증’ 사용 이벤트로 구성된다. 


‘걷는 시민증’은 보행자의 날의 의미를 맞추는 퀴즈를 풀고 한 걸음 더 걸을 것을 약속한 시민에게 주어지며,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즉석 촬영해 실물 카드와 문자 메시지(사진 파일)로 제공된다.

 발급된 ‘걷는 시민증’은 서울로7017 이벤트 현장에서 일정 거리 떨어져 있는 카페에서 커피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문자로 전송 받은 ‘걷는 시민증’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 일상 속 다리 건강과 보행의 중요성을 알고, 한 걸음 더 걷기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 베나실은 앞으로도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하는 동시에 다리 건강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앞장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메드트로닉 베나실은 유럽 CE 인증, 미국 FDA 승인,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로 의료용 접합제를 이용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다리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대한상공회의소와 MOU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조양하)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사업단장 김법민)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ㆍ지원과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일(수) 대한상공회의소 5층(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의료기기의 경쟁력 확보와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의료기기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 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맞춤형 지원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 육성 ▲국내외 규제 및 정책ㆍ동향 등 정보제공 협력 ▲의료기기 전문 인재 양성 등 교육에 관한 협력 ▲해외시장 진출 방안 협력 등이다.

정보원과 사업단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도약과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적극 협력 및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을 지원받아 임직원 및 사업단 과제 추진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단 연구개발과제의 효율적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화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보원 조양하 원장은 “의료기기 기술지원 및 허가 심사 등 전주기 지원ㆍ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안전관리 기반 조성의 계기가 마련되고, 양 기관의 정례적인 교류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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