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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낙엽 제약주, 제일약품ㆍ녹십자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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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낙엽 제약주, 제일약품ㆍ녹십자만 빛났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0.31 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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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의약품지수 44개 종목 중 41개 종목 주가 하락
17개 종목은 두 자릿수 급락...제일약품 46.3%ㆍ녹십자 35.4% 급등

뜨거운 여름을 보냈던 제약주들이 싸늘한 가을바람에 힘을 잃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 44개 종목 중 무려 43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으며, 이 강누데 17개 종목의 낙폭이 10%를 웃돌았다.

반면,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제일약품과 녹십자, 일동제약 등 단 3개 종목에 그쳤다.

▲ 뜨거운 여름을 보냈던 제약주들이 싸늘한 가을바람에 힘을 잃었다.
▲ 뜨거운 여름을 보냈던 제약주들이 싸늘한 가을바람에 힘을 잃었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을 속에서도 제일약품의 주가는 46.3%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원 선에 다가섰고, 녹십자도 35.4% 급등하며 3조원대에 복귀했다.

다만, 일동제약의 상승폭은 2.1%에 그쳐 약세장 속에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는 33.7% 급락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부광약품, 동화약품, 유유제약, 이연제약 등의 낙폭도 15%를 상회했다.

여기에 더해 우리들제약, 국제약품, 명문제약, 종근당바이오, 대웅제약, 영진약품, 대원제약, 삼진제약, 동성제약, 일양약품, 경보제약 등도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다.

삼일제약과 보령제약, 동아에스티 등의 낙폭도 10%에 가까웠고, 종근당홀딩스, 삼성제약, JW중외제약, 종근당, 오리엔트바이오, 유한양행, 광동제약, 한독, 셅리온, JW생명과학, 하나제약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이외에 진원생명과학과 환인제약, 일성신약, 한미약품, 에이프로젠제약, 파미셀,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동홀딩스, 신풍제약, 현대약품 등의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지만, 낙폭은 5%를 넘지 않아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한편, 44개 구성종목 중 41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합산 시가총액은 121조 1864억원에서 116조 4447억원으로 4조 7418억원이 줄어드는 데 그쳤다.

종목별로는 녹십자의 시가총액이 9174억원이 늘었고, 제일약품도 2948억원이 늘었다.

반면,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조227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293억원이 줄어들었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부광약품, 유한양행 등의 시가총액도 3000억 이상 축소됐다.

여기에 더해 영진약품과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한미약품, 동화약품 등 12개 종목의 시총 규모가 1000억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말 현재 시총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5조 1245억원으로 가장 컸고, 셀트리온이 32조 533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신풍제약이 6조 6496억원, 유한양행이 3조 9780억원, 녹십자가 3조 5060억원, 한미약품은 3조 1088억원으로 3조원을 웃돌았다.

이외에도 종근당과 부광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일양약품, 영진약품, 진원생명과학, 대웅제약, 파미셀 등의 시가총액 규모가 1조원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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