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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 신속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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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 신속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10.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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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글로벌 수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도입 선포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보다 강화된 컴플라이언스를 위해 글로벌 수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을 구축한다.

유유제약 서울사무소에서 28일 진행된 ISO 37001 도입 선포식에서는 유원상 대표이사의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도입 선언문 낭독에 이어 준법지원본부장 김시몬 이사를 부패방지 책임자로 임명해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유제약의 ISO 37001 도입은 세계 각국의 반부패 법령에서 요구하는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외부 전문 컨설팅기관과 함께 진행된다.

유유제약은 내년 1분기까지 총 5개월간 시스템 구축 및 심사를 거쳐 ISO 37001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의 윤리경영 이슈가 날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ISO 37001 인증 준비 과정을 통해 유유제약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국내 Top 로펌 김&장과 컴플라이언스 현황 점검 및 강화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수준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 사내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자율준수의 날’ 을 진행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실천의지를 다진 바 있으며, 영업ㆍ마케팅 표준운영규정 및 자율준수편람 제정, 월 1회 자율준수 운영위원회의 진행,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운영 시스템 구축ㆍ실행 등 준법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동제약, 2년 연속 ‘유엔 SDGBI 1위 그룹’에 선정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가 주관하는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UN SDGBI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에 부합하는 경영 활동을 하는 국내외 기업들에 대해 사회, 환경, 경제, 제도 등 4개 분야의 12개 항목, 48개 지표 측면에서 평가하는 경영 분석 지수다.

특히,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의 지속가능경영 측정도구(Sustainable Business Tools and Methodologie)로 지정되는 등 지속가능 경영 및 ESG(EnvironmentalㆍSocialㆍGovernance, 환경ㆍ사회적 책임ㆍ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공신력 있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 세계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지수 및 국내 지수를 분석, 글로벌 기업 300여 곳과 국내 기업 150여 곳이 SDGBI 그룹으로 선정됐다.

올해 발표에서 일동제약은 총 6개 기업(CJ대한통운, 대한항공, SK, 일동제약,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홈쇼핑)이 선정된 ‘SDGBI 국내지수 1위 그룹’에 포함됐으며, 국내 제약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1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일동제약 측은 △회사 및 경영진의 SDGs 확산 의지 △인류 보건과 질병 극복을 위한 양질의 의약품 보급 및 지속적인 R&D △기후 문제 대응 등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 및 친환경 캠페인 △회사 및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0년 UN SDGBI 발표 내용 및 결과는 UN SDGs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주요 지속가능 경영 및 ESG 경영 사례로 국제사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 및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며, “국내외 사회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각계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사회적 책임 실천 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美 터프츠메디컬센터와 공동 연구 협약 체결

니클로사마이드 글로벌 임상 목적

대웅제약은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미국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터프츠 메디컬센터(Tufts Medical Center)와 공동 임상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DWRX2003은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

터프츠 메디컬센터는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지원을 받는 병원 중 상위 10%에 속할 정도로 다수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대학병원이다.

임상시험을 주도할 해리 셀커(Harry Selker) 교수는 터프츠 메디컬센터 임상연구보건정책연구소장 겸 임상과학연구소 학장으로, 현재 미국국립보건원의 지원을 받아 니클로사마이드 경구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 임상 경험이 있는 터프츠 메디컬센터와 협업을 통해 DWRX2003의 미국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 인도, 호주 등에서 진행하는 임상 1상을 완료해 인종별 안전성 결과를 확보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pre-IND 미팅을 진행해 임상 2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DWRX2003은 대웅그룹 고유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한 것이다.

서방형 주사제의 장점으로는 ▲경구투여의 낮은 흡수율을 극복한 점 ▲1회 투여만으로 바이러스 질환 치료가 가능한 농도 유지가 예상된다는 점 ▲경구투여 시 발생하는 소화기계 부작용(오심, 구토 등)을 피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미국에서 니클로사마이드를 연구하고 있는 터프츠 메디컬센터, 헤리 셀커 교수와 함께 미국 임상 2상을 위해 협력하게 돼 DWRX2003의 글로벌 임상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는 물론 미국, 인도, 필리핀, 호주에서 진행 중인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S액, 2차 ‘웹 심포지움’ 개최

11월 13일 오후 1시...그레이스병원 박형무 원장과 함께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근감소증, 골감소증 & 골다공증의 단계별 접근: sarco-osteoporosis’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3일(금) 오후 1시, 그레이스병원 박형무(前 중앙대 산부인과) 원장과 함께 하는 2차 웹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2차 웹 심포지움은 지난 9월에 진행된 1차 웹 심포지움에 1251명이 사전 등록하는 등 온라인 학술 활동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추가로 기획됐다.

노화에 따라 골감소는 남녀 모두에게 발생되지만, 여성의 경우 폐경기에 근감소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근감소증 단계에서 골질(Bone Quality)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골다공증 발생률이 대퇴골경부는 1.76배, 고관절은 2.46배, 요추부위는 1.46배 높아진다.

이 때문에 갱년기 여성의 골건강을 조기부터 관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1차 웹 심포지움 이후 조사에서 참여자의 94%가 ‘매우 만족한다’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며 “이번 2차 심포지움에서도 장기적인 치료 계획이 요구되는 골다공증 시장에서 마시본S액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5일 신촌세브란스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와 함께 진행한 1차 웹 심포지움에서는, 골절 위험성 단계(Fracture Risk Stratification)에 맞는 순차적 치료 접근 방법과 함께 알렌드로네이트 성분의 유용성에 대해 재조명했다.

또한, 개원가에서도 적용 가능한 이유미 교수의 골다공증 진료 노하우와 약제 가이드라인 ‘Rhee’s Therapy’가 함께 소개되며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 신속진단키트 수출 허가 획득

세계 최초 나노반도체 활용...‘신속성ㆍ민감도ㆍ가격경쟁력’ 세 마리 토끼 잡아

GC녹십자엠에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추가하며 수출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 ‘GENEDIA Quantum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ENEDIA Quantum COVID-19 Ag는 세계 최초로 형광물질인 나노반도체(Quantum dot)를 활용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20분 내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나노반도체를 활용해 항원-항체 결합 반응 인식해 코로나19를 진단하는 원리로, 기존 출시된 항원 신속진단키트 가운데 높은 수준의 검사 민감도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형광면역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기존 항원진단키트 대비 검사자의 숙련도에 상관없이 정확한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신속성 및 정확성과 함께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비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만큼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는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이로써 코로나19 진단 관련 통합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국가별 상이한 수요에 맞춘 수출 전략을 구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수출 허가를 통해 향후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으로의 수출도 더 공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 분자진단키트 2종과 항원진단키트 1종에 이어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6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K-BD Group ‘2020년 제2회 유망바이오벤처ㆍ스타트업 투자포럼’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ㆍ학ㆍ연ㆍ벤처ㆍ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ㆍ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0년 제2회 유망바이오벤처ㆍ스타트업 투자포럼’을 오는 11월 10일(화)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엑스 3층 C홀 STAGE B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포럼은 ‘2020년 제1회 제약ㆍ바이오헬스 통계포럼/정책포럼’ 및 ‘2020년도 제1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ㆍ바이오기업 IR(IPIR 2020-Season 1)’과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투자포럼 및 통계포럼/정책포럼 등 참가 신청은 K-BD Group 공식 홈페이지(http://www.bd.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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