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다음 달(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온라인을 통해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개최한다.
약사회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6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인석 학술이사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이전의 약사 학술제와 같은 오프라인 형식이 아닌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기존 인천시약사회나 경기도약사회 학술제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학술제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약사로, 기존에 신상 신고 회원 혹은 기타 연수 교육 대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약사회는 제6회 학술제의 슬로건으로 ‘감염병, 고령화 시대에 약사의 전문화’를 선정하고, ▲감염병, ▲고령화, ▲전문화 등 총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회원들이 들으면 도움이 될 학술 강좌들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약사회 차원의 학술제 개최를 통해 회원들의 학술연구 증진과 학술 교류 및 약학연구 발전에 기여 ▲학술제를 통한 약학 발전 선도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의약품을 통한 국가 보건 의료 체계 발전 도모한다고 밝혔다.
지부에서는 2020년 약사연수교육 실시 후 필요한 경우 이번 학술제를 추가적인 미이수자 대상 연수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연수교육 인정 평점 및 교육비는 최대 6평점 내에서 지부ㆍ분회가 결정할 수 있다.
연수교육 연계시 본회에서는 학술제 종료 후 참가자 명단을 각 지부로 전달하고, 지부 및 분회에서는 동 기록을 토대로 평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학술제와 동시에 제20회 팜엑스포도 개최한다. 팜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온라인 부스 참관이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인석 이사는 “올해 인천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가 진행한 온라인 학술대회를 경험한 회원들은 비교적으로 낯설음은 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