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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신약개발지원센터, 11월 6일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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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신약개발지원센터, 11월 6일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10.2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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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신약개발지원센터, 11월 6일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최신 동향 ‘한눈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AI for Biopharma in 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학계의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다. 

세션 1(Covid19 등장에 따른 데이터 주도 연구의 가속화)에서는 ▲SARS-CoV-2 바이러스의 spike protein의 구조 예측에 활용된 단백질 구조 예측과 상호작용 예측방법(석차옥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Galux 대표) ▲코로나19 약물재창출 : 딥 러닝 기반 약물-표적 상호 작용의 적용(백보람 디어젠 리더) ▲10억개 규모의 유전적 인코딩된 라이브러리로부터 신규 리드물질을 발굴하는 데이터 기반 연구(랫미르 더다 48 hour discovery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바이오산업과 데이터의 융합)에선 ▲유전체 규모의 약물 작용에 대한 이해– KMAP 프로젝트(김완규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카이팜 대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임상 디자인 전략(남병호 헤링스 대표) ▲구조 및 서열 정보를 이용한 펩티드-MHC복합체 상호작용 딥러닝 연구(김영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에 대한 강연이 마련된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려면 오는 11월 2일까지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kaicd.websymposium.kr)에 접속한 후 절차(사전등록→참가자 정보 입력→‘submit’ 클릭→신청 완료)를 밟으면 된다. 

이어 컨퍼런스 당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등록 시 입력한 휴대전화번호 입력 후 ‘강의실 입장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02-2275-6199) 또는 이메일(sypark@ihnpco.com)을 통해 할 수 있다. 

◇현대약품, 문체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3회째 인증 달성

현대약품이 2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3회째 재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심사를 거쳐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매개하거나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현대약품은 문화 사회공헌활동인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이번 2020년도에도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아트엠콘서트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국내외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 및 젊고 유망한 라이징스타들을 무대에 꾸준히 세워 이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대학생들의 문화콘텐츠 체험을 위한 ‘아트엠콘서트 에디터’ 등을 통해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또한, 2013년부터 현대약품 라이징스타 시리즈 콘서트를 진행하여 신진 아티스트 발굴,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자체가 어려워진 올 초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아트엠콘서트를 진행하며 비대면 공연에 앞장섰으며, 특히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은 매주 1회씩 총 8회의 온라인 공연 ‘방방곡곡 온라인 릴레이 콘서트’를 추가로 열며 클래식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트엠콘서트에 대한 현대약품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비롯해 메세나 회원제도, 유튜브 채널 ‘아트엠콘서트TV’ 운영 등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클래식계의 저변 확대라는 사명감과 함께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클래식 음악이 대중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문화예술위원회와 메세나협의회가 선정한 ‘7대 메세나 기업’에 등재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형제약기업’으로도 인증을 받아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6회 연속 CCM 재인증에 도전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벨리노랩, 미국 내 COVID-19 진단 검사 50만건 달성

유전자 진단 및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아벨리노랩(이진 회장)이 3월 23일 미국 내 COVID-19 유전자 진단 검사를 시작한 이래로 10월 20일 누적 50만건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벨리노랩은 올해 3월(현지시간) 한국계 기업 최초로 COVID-19 유전자 진단기술(AvellinoCoV2)을 美 FDA로부터 허가받아 3월 23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지역 인근의 여러 도시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역의 공공기관으로부터 COVID-19 유전자 진단 검사 의뢰를 받아 검사를 수행해왔다.

아벨리노랩의 진단기술은 자체 보유한 유전자 진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확인한 COVID-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지를 통해 COVID-19 감염여부를 식별한다.

또한 해당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코로나 바이러스 발현에 관련 있는 유전자 2개 부위를 식별함으로써 높은 정확도를 확보하는 한편, 도출 시간 역시 대폭 줄여 3시간 만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벨리노랩은 최근 켈리포니아 지역의 공공 기관 이외에도 미국 전역의 요양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 등 총 700곳 이상에서 검사 서비스를 의뢰받고 있어 향후 아벨리노랩의 COVID-19 유전자 진단 기술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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