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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박래웅 교수팀, 항혈소판 제제 비교연구결과 JAMA에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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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박래웅 교수팀, 항혈소판 제제 비교연구결과 JAMA에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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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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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박래웅 교수팀, 항혈소판 제제 비교연구결과 JAMA에 발표

▲ 박래웅 교수(좌)와 유승찬 연구원.
▲ 박래웅 교수(좌)와 유승찬 연구원.

아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 및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심사평가원의 청구데이터와 미국 병원데이터를 활용한 협력연구를 통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시술 후 복용하는 항혈소판 제제 효과 비교연구 결과를 JAMA 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클로피도그렐 복용환자군 대비 티카그렐러 복용환자군의 1년차 NACE(net adverse clinical event, 허혈성 사건과 출혈성 사건의 복합변수)의 위험비 및 허혈성사건 위험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출혈성 사건의 위험도는 티카그렐러 복용환자 군에서 30% 이상 유의미하게 높다고 밝혔다(위험비 1.35, 신뢰구간 1.13-1.61).

항혈소판 제제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시술 후 1년간 복용해야 하는 약제로, 현재 주요국의 가이드라인에서는 2009년 발표된 무작위 임상시험인 PLATO1) 연구를 토대로 기존 P2Y12 억제제인 ‘클로피도그렐’ 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티카그렐러’를 우선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미국의학협회저널(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AMA; 피인용지수 45.54)에 출판됐다.

이번 연구는 각 국의 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으로 변환하여 실행한 공동연구이다. CDM은 용어와 구조가 표준화된 의료 데이터 형태다. 

CDM은 서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같은 의미와 내용으로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한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한다. 분석 코드만을 공유해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CDM을 이용한 분석 연구망 연구다. 

이는 한국의 전 국민 및 미국인 대상 실제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수행한 연구 결과가 한 10년 전 임상시험 결과와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향후 활발한 실제 임상데이터 활용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바람직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논문의 공동 제1저자인 아주대학교 유승찬 연구원(전문의, 박사과정)은 “이번 연구결과는 작년에 발표된 한국인 800명 대상 무작위 임상시험인 TICA-KOREA2) 연구 및 올해 발표된 네덜란드의 POPular AGE3) 연구결과와도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면서 “다만, 이번 연구는 무작위 임상시험이 아닌 관찰연구로 해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 최근 한국 연구자들이 발표한 TICO4), HOST-REDUCE-POLYTECH-ACS5) 등의 연구에서 티카그렐러 기반 단기 DAPT 또는 프라수그렐 기반 용량감량 용법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점도 결과 적용 시 고려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문의 공동 제1저자인 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연구부 노연숙 부장은 “본 연구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국제적으로 소통 가능한 방식으로 표준화하는 등 수준 높은 근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아주대 박래웅 교수는 “CDM 기반 분산연구망은 개인정보의 유출 없이 알고리즘 또는 프로토콜만을 공유함으로써 전세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강력한 시스템”이라며 “이제 각 국가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짧은 시간 안에 동시에 분석하는 것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으며, 한국인 주도의 국제 공동 연구가 권위 있는 의학 저널에서 인정 받은 것 역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한국건선협회, 세계 건선의 날 기념 2020 건선 환자 인식 조사 결과 발표
한국건선협회(회장 김성기)는 올해 오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효과적인 건선 치료 환경을 조성에 필요한 근거 마련을 위해 진행한 ‘건선 환자의 질환 관리 및 치료 현황 및 인식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전국 만 20세 이상 건선 환자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총 713명이 참여했다. 조사 항목은 건선 환우들의 치료 목표 및 건선 치료 환경과 환자의 치료 부담 등 다양한 질문으로 구성했다. 

설문조사 결과, 건선 환자들이 생각하는 최종 치료 목표로는 ‘건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일상 및 사회 생활 영위(36%)’와 ‘완전히/거의 깨끗해진 피부 개선 효과(33%)’가 높은 비중으로 꼽혔다. 특히 ‘완전히/거의 깨끗해진 피부 개선 효과’를 최종 치료 목표의 1~2순위로 두고 있는 응답자는 2명 중 1명(57%) 꼴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건선 피부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41%의 응답자가 완전히 깨끗한 피부 효과(PASI 100)를 기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를 인지하는 경우, 완전히 깨끗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는 답변이 47%로 기대치가 더 높았다. 

이는 환자들은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깨끗한 피부를 되찾고, 궁극적으로는 건선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일상의 삶을 누리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건선 환자 중 생물학적 제제 ‘처방 경험이 있는 환자’는 29%에 불과 했으며, ‘처방 경험이 없는 환자’는 71%로 나타났다. 처방 경험이 있는 환자 중 78%는 현재까지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22%는 현재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생물학적 제제 처방을 받고 있는 환자에서 치료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환자는 90%로 높게 나타나 타 치료제 대비 치료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타 치료제에 대한 만족도는 연고와 로션 등의 국소 치료(17%), 광선치료(32%), 대체의학/민간요법(23%), 한방 치료(22%), 경구제를 통한 전신 치료(15%), 생물학적 제제 외 주사(15%)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존 처방 경험이 있거나 없는 환자 관계없이 모두 생물학적 제제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을 조사됐다. 

현재 생물학적 제제 치료 중인 환자들 중 대다수(73%)가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응답했다. 기존처방 경험이 있으나 현재 치료를 중단한 환자들도 중단의 이유로 ‘치료비 등의 경제적 부담(37%)’을 1위로 꼽았고, 개선된 효과가 잘 유지되지 않고 증상이 재발되는 경우(22%)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생물학적 제제 처방 경험이 없는 환자들의 경우, ‘생물학적 제제 급여 및 산정특례 적용 어려움(45%)’, ‘전반적인 생물학적 제제 치료비 부담(34%)’을 이유로, 약 10명 중 8명의 환자는 상담을 받았음에도 결국 생물학적 제제를 처방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에는 중증 건선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산정특례가 적용되면서 환자 부담금도 10%로 줄어들어 치료 환경이 개선됐다. 하지만, 산정특례 기준을 묻는 질문에 건선 환자 중 절반은 여전히 ‘잘 모른다(전혀 모름 23%, 잘 모름 27%)’고 응답해 제도에 대한 홍보 및 교육 필요성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했다. 

산정특례 인정 기준은 ▲피부과 전문의로부터 중증 건선의 진단을 받고 3개월간의 전신 약물 요법과 3개월간(12주)의 광선 요법을 모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판상 건선이 △체표면적 10%이상, △PASI 10 이상인 경우, ▲또는, 이와 같은 환자가 부작용으로 인하여 3개월간의 전신 약물치료와 3개월간의 광선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 전신 약물치료, 광선치료(UVB, PUVA) 중 한가지 이상의 가능한 치료를 선택하여 도합 6개월(24주)간 치료를 받았음에도 △체표면적 10%이상, △PASI 10 이상인 경우이다.

이러한 산정특례 인정 기준과 관련해 응답 환자들의 96%가 ‘산정특례 기준 완화가 필요’(매우 필요함 76%, 어느 정도 필요함 20%)하다고 답했다. 

이 외에 환자들은 건선 치료에 대한 제약으로 생물학적 제제 산정특례 적용을 위한 엄격한 기준(1순위 33%, 1~2순위 51%), 치료에 대한 불확실성(1순위 23%, 1~2순위 42%)을 높은 비중으로 꼽았으며, 치료비 부담, 질환 및 진행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부족, 치료제의 정보 부족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로, 환자들의 44%가 건선 치료 관리에 영향을 미쳤다(매우 큰 영향을 미침 11%, 약간 영향을 미침 33%)고 답했고, 병원 방문 패턴은 기존과 동일한 빈도로 방문(52%), 병원을 덜 방문(46%)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향후 선호하는 환자 커뮤니케이션 채널로는 대다수 응답자가 온라인을 선택했다. 

건선 환자들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환자들은 재정적/치료비용 지원(73%)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 뒤를 이어 건선의 이해와 새로운 치료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71%), 정부 정책/제도 관련 설명과 강좌(43%) 등도 많은 환자들이 필요한 지원으로 응답했다. 

주치의로부터 받고 싶은 정보는 새로운 치료방법 및 신약 관련 정보(57%), 본인이 현재 치료받을 수 있는 건선 치료제 정보(45%), 건선 치료의 가격 및 보험, 산정특례 정보(28%) 순으로 조사됐다. 

한국건선협회 김성기 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환자들이 이제는 완전히 깨끗한 피부 개선을 통해, 건선 이전의 일상적인 생활 영위를 기대할 만큼 치료 목표가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면서 “최신 생물학적 제제들이 나오면서 치료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 대비, 여전히 산정특례의 엄격한 기준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사를 통해 2020년도 건선 환자들의 질환 목표부터 치료 현황, 치료 접근성의 이슈등 다양한 지표들을 재확인한 만큼, 앞으로 건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들이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건선협회는 오는 10월 30일(금) 저녁 7시부터 한국건선협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hdH09F3AK0qqvI8UcADxBQ)을 통해 제1회 희망 건선 온택트 스쿨을 진행, ▲건선의 이해와 치료법 교육, ▲건선 극복 스토리 공유, ▲치료비 부담 완화 방안(중증 산정특례기준, 생물학적제제 보험기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 할 예정이다. 


◇경희대한방병원 정희재 교수팀, 만성폐쇄성폐질환 국책 과제 수행

▲ 정희재 교수.
▲ 정희재 교수.

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 폐장호흡내과 정희재 교수팀이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의 원활한 양·한방 협진치료를 바탕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과제명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한양방융합 기반의 다각적 혁신기술 한의중점 연구센터 구축’으로 올해 8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약 77개월) 진행되며, 32억 규모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의진료 및 한약 병용요법(형개연교탕, 청상보하환 등), 추나치료를 통한 호흡재활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책임연구자인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정희재 교수는 “세계적으로 COPD의 유병률, 이환율, 사망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대기오염과 고령화로 증상 관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국내 최초로 진행하는 대규모 COPD 한의치료 연구인만큼, 환자 중심의 최적 기술 발굴과 임상 기반의 한의기술을 근거화하는 연구체계 확립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한정된 추나요법의 급여 확대, 환자의 증상관리 및 삶의 질 개선, 생존율 향상과 함께 사회·경제적 의료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는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양·한방협진체계를 구축하여 COPD 환자들의 증상개선을 도와주는 약물병용요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침치료 및 추나치료를 병행하며 임상적으로 효과를 얻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 장애인구강진료 위해 1000만원 기부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3일,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이사가 장애인구강진료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3일,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이사가 장애인구강진료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23일,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이사가 장애인구강진료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성래은 대표이사의 이름을 딴 덴탈체어 명명식이 함께 진행됐다.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장애인은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낮고,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치과질환의 발생빈도가 높다. 

하지만 제때 치료를 받는 비율은 비장애인에 비해 낮으며, 몹시 심각한 상태가 된 이후에야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치과치료는 환자의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중증장애인은 협조가 어렵기 때문에 전신마취 하에 치과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더욱이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은 비장애인이나 경증장애인에 비해 심각한 경우가 많다보니 고액의 치료비용으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2018년에 발표한 ‘2017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환자가 본인이 원하는 때 병·의원에 가지 못한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39.2%), 의료기관까지 이동이 불편함(25.0%), 시간이 없어서(13.7%)로 나타났다.

 성래은 대표이사는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분들의 구강진료를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장애인 치과질환 환자들을 위한 성래은 대표이사님의 크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근육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 재오픈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는 근육병 관련 진단에서 치료까지 최신 정보를 담은 ‘2020 근육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강좌’를 재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홈페이지 등록만 하면 누구나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근육병은 점진적 근력감소로 인해 보행능력 상실, 호흡근력 약화, 심장기능 약화 등이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흔하지 않은 만큼 환자와 가족은 치료법은 물론, 올바른 정보조차 찾기 쉽지 않다.

  이번 강좌는 지난 9월 14일 있었던 온라인 생중계 강좌 녹화본이다. 다시 공개하게 된 배경에는 근육병 환자와 가족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평일 오후에 진행돼 생중계 강좌를 놓쳤다는 목소리를 반영했다. 

  강의는 △근육병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유전자 검사 쉽게 접근하기(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 △근육병이 의심되는 우리아이, 관련 유전자 검사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김만진 교수) △유전 대사 질환, 대사성 근육병이란 무엇인가요?(고정민 교수) △듀센형 근이영양증은 어떻게 치료되나요? 진단에서 치료까지 알아보기(조안나 교수) △ 근육병 관련된 유전자 치료법은 어떠한 것이 있나요?(임병찬 교수) 순서로 구성됐다. 강연자 모두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소속 교수진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더했다. 당시 생중계로 진행된 질의응답시간 또한 그대로 담았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채종희 희귀질환센터장은 “많은 환자와 가족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온라인 강좌를 다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희귀근육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정확하고 유용한 지식을 담은 만큼 많은 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웹페이지(snuh.medimedia.co.kr)에서 참여 등록 후 로그인을 하면 시청할 수 있다. 

 

◇대한병원협회,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

▲ 대한병원협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27일 병협 회관 13층 회의실에서 ‘병원 정보보호 강화 및 진료정보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대한병원협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27일 병협 회관 13층 회의실에서 ‘병원 정보보호 강화 및 진료정보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과 27일 병협 회관 13층 회의실에서 ‘병원 정보보호 강화 및 진료정보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병원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병원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상호 협력 ▲병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세미나 등 공동개최 ▲진료정보교류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 상호발전과 국민보건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추진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호 회장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정보보안 관련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데에 놀랐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서 전국의 회원병원들이 정보보호 보안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건의료서비스 발전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희택 원장은 “대한병원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확대될 디지털 의료서비스 증가에 따른 의료분야 정보보호 수준 강화와 국민의 의료 편익을 증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활성화에 양기관이 공동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병원협회에서는 정영호 회장과 송재찬 상근부회장이, 사회보장정보원에서는 임희택 원장, 맹호영 기획이사, 임선진 정보보호본부장과 엄재성 보건의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이흥수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 개최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0월 27일 병원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이흥수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0월 27일 병원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이흥수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 10월 27일 병원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이흥수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원내에서 개최된 이번 전달 행사는 김병관 원장 등 보라매병원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흥수 후원인을 대신해 박준 농심 대표이사 및 정희원 前보라매병원장(前서울대학교병원장)이 대리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흥수 후원인은 후원금 2000만원이 전달하며 “이번 후원을 통해 보라매병원에 보다 나은 진료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원 원장은 ‘보라매병원을 위해 흔쾌히 후원해주신 것에 대해 이흥수 후원인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인의 고귀한 뜻에 따라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진료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나아가 공공의료부문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 후원금 전달

▲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는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1824만 4000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는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1824만 4000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회장 김석화)는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1824만 4000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저소득층환자 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왔다.

올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기 쉽지 않았지만, 아란 유치원은 비대면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모금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낯선 방식이었지만 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들은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취약 계층을 위해 노력해주신 유치원 및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저소득층 환자와 가족에게 건넨 아란유치원의 따뜻한 손길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아란유치원이 기부한 금액은 총 5억 2418만 7150원이다. 아란유치원의 후원으로 그동안 총 294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 서울청사로 이전

▲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 MEDICHECK LAB은 10월 27일 서울청사 추담홀에서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본부 MEDICHECK LAB은 10월 27일 서울청사 추담홀에서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중앙검사본부 MEDICHECK LAB은 10월 27일 서울청사 추담홀에서 이전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박찬정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권계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 12월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원한 MEDICHECK LAB은 건강검진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항목의 적극적인 도입과 우수한 인력 충원 등으로 건강검진 검사에 특화된 전문검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서울로 이전했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372(등촌동)로 이전한 MEDICHECK LAB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986평 규모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의학적 지식과 의료기술을 신속히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DICHECK LAB은 건협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분산된 진단검사(특수화학, 특수면역학, 질량분석, 분자진단, 세포·조직병리)를 중앙화하여 정도관리를 강화하고 진단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이 LAB은 연간 진단검사 분야 약 450만 건, 병리검사 분야 약 8만 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고, 2020년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의 수탁기관 계약을 체결해 충청도, 경북지역 4개 보건소, 4개 의료기관 및 5개의 임시생활시설에서 발생된 약 5000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한 바 있다.

 

◇근로복지공단 ‘올해 최고 의사’로 창원병원 조영화 내과장 선정

▲ 강순희 이사장(좌)과 조영화 내과장.
▲ 강순희 이사장(좌)과 조영화 내과장.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최고의 의사 닥터 컴웰(Dr. COMWEL)’ 시상식을 28일 가졌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닥터 컴웰 시상식은 공단 병원 230여 명의 의사 중 최고의 의사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인술을 겸비해 노동자의 희망버팀목이 되고, 공공병원 의사로서 진료에 최선을 다한 이에게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로는 창원병원 조영화 내과장이 선정됐다.

조 내과장은 2014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입사한 후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으로 환자 진료에 열정을 다해 환자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을 감염병 관리체제로 신속하게 개편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내과장으로서 감염병전담병원 운영을 위한 기존 입원환자 소산, 방호복 실습교육 주관, 파견 공중보건의 교육 전담 등 코로나 19 확진 환자 치료에 헌신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TF팀 중증도 분류팀장으로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최신의 해외 논문을 직접 분석하고, 최적의 치료 방안을 적용해 139명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데 앞장을 섰다.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에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공공의료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창원병원 직원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의 주요 도시에 위치한 10개의 직영병원(총 111개 진료과, 3000여 병상)을 운영한다.

 

◇명지병원, 과테말라한인회와 업무협약

▲ 명지병원이 재 과테말라한인회와 버추얼케어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명지병원이 재 과테말라한인회와 버추얼케어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재 과테말라한인회(회장 송희영)와 버추얼케어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5000여 한인동포들의 평생 라이프케어를 담당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J버추얼케어센터(MJ Virtual care center)에서 진행된 명지병원과 재과테말라한인회간 업무 협약식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 오승민 MJ버추얼케어센터장 등과 송희영 재과테말라한인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적절한 진료와 건강관리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과테말라 한인동포들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이나 각종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증상 진료는 물론 만성질환과 건강관리 및 건강 상담 등을 실시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과테말라 거주 동포들은 명지병원을 지정병원으로 하여 귀국시의 대면 진료와 건강검진시 지정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의료기관 기반의 버추얼케어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의 버추얼케어서비스는 독립된 플랫폼을 통한 진료와 의료 상담, 나아가 질병의 예방과 진단, 재활은 물론 만성질환자의 일상적인 라이프 케어를 제공한다. 

또 고위험군 환자의 상시모니터링 케어를 통한 응급상황 대처, 정신 심리적인 상담, 뇌출혈과 뇌졸중,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전문의의 즉각적인 개입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등 통합적이고 연속적인 상시 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송희영 회장은 “과테말라는 검사장비는 최신이지만, 이를 진단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며 “코로나19로 건강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회원들이 MJ버추얼케어센터를 통해 즉각적이고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큰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과테말라에서 30년간 헌신하며 한인사회를 이끌어 온 송희영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동포들에게 신속하면서도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IT와 BT, AI 및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최신의 시스템을 갖춘 MJ버추얼케어센터가 해외동포들의 주치의가 되어 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MJ버추얼케어센터는 이미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와 협약을 맺고 해외동포들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하와이와 LA, 뉴욕 한인회와의 협약도 추진 중이다.


◇가천대 김상효 교수, 국내 최초 GHB 검사 키트 개발

▲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 교수는 일반인이 술과 음료에 희석된 GHB를 손쉽게 검사할 수 있는 스티커형 검사키트 ‘물뽕체크(G-Check)’를 국내 최초로 개발, 제품화했다고 27일 밝혔다.   
▲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 교수는 일반인이 술과 음료에 희석된 GHB를 손쉽게 검사할 수 있는 스티커형 검사키트 ‘물뽕체크(G-Check)’를 국내 최초로 개발, 제품화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남 클럽 등을 중심으로 성범죄에 악용된 신종마약 GHB(Gamma-Hydroxy butyric acidㆍ속칭 물뽕)를 간단한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는 약물성 범죄예방 검사키트가 개발됐다. 

가천대학교 바이오나노학과 김상효 교수(필메디 대표이사)는 일반인이 술과 음료에 희석된 GHB를 손쉽게 검사할 수 있는 스티커형 검사키트 ‘물뽕체크(G-Check)’를 국내 최초로 개발, 제품화했다고 27일 밝혔다.   

‘물뽕체크’는 의심이 가는 술이나 음료를 손가락 끝에 살짝 묻힌 후, 검사용 스티커 표면에 묻히면, 1분 이내에 색변화 여부를 통해서 GHB 성분의 희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키트로 색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잉크제형 최적화와 표면에너지 매칭 기술을 융합한 기술이다. 

명함 크기로 소지하기가 쉬우며 카드 한 장에 6개의 검출 스티커가 붙어있는 스티커 형태로, 필요할 때마다 스티커 한두 개를 떼어서 스마트폰 뒷면이나 가방, 옷 등에 붙인 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살려 지난 3월 국내 특허출원을 마쳤고, 현재 해외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다.

이와 같은 형태는 실제 클럽 등에서의 이용 환경을 고려, 휴대하기 쉽고 상대방이 눈치 채지 않게 검사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미국, 유럽에서 판매되는 손목 밴드형이나 카드형에 비해 휴대성, 편의성이 뛰어나다.

GHB는 지난 2018년 ‘버닝썬’사건으로 세상에 알려진 무색, 무취 신종마약으로 약물성범죄에 가장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약물성범죄는 파티문화가 발달한 미국, 유럽에서는 성인 여성의 10%가 피해를 경험했을 만큼 대표적인 성범죄이며, 우리나라도 최근 클럽문화가 발달하면서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이를 막을 뚜렷한 장치가 없었다.

김 교수는 “‘GHB 체크’의 개발로 성범죄 피해 등을 손쉬운 방법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약물 검출도 가능한 약물검출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약물성범죄로부터 예방,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효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BIG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과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지원으로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스타트업 필메디를 창업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가진단 플랫폼과 현장형 분자진단키트를 개발하는 현장진단 전문기업으로 가천대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유해물질검출 연구’도 수행해 왔다.


◇건양의대 이솔지 박사, 국제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이솔지 박사.
▲ 이솔지 박사.

건양대 의과대학 이솔지 박사 후 연구원(지도교수 박환우)이 최근 개최된 ‘2020년 한국 분자ㆍ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2020 International Conference of the Korean Society for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박사가 발표한 논문은 모체 비만 또는 포화지방산이 증가하게 되면 태반장벽을 이루는 영약막세포(trophoblast)가 손상되어 임신 합병증(pregnancy complication)이 유발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 과정에서  대사조절 단백질인 세스트린2(Sestrin2)가 영약막세포의 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힌 연구다.

이 박사는 올해 8월에 발표한 ‘비만 연관 대사질환에서 니페디핀 나노입자의 치료효과와 세스트린2의 역할 연구’란 논문으로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해당 박사학위 논문 외 국제 저명 SCI과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는 등 우수한 실적으로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박사는 현재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박환우 교수 실험실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써 영약막세포 및 세스트린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백선하 교수, 중증 저나트륨혈증에서 급속ㆍ간헐적 수액치료 효과증명

▲ 백선하 교수.
▲ 백선하 교수.

우리 몸의 수분은 혈액 내 전해질 농도에 의한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 안팎을 이동한다. 이때 전해질 농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입자가 나트륨이다. 혈액 1L당 나트륨 농도가 135mmol 미만인 경우 저나트륨혈증으로 진단되는데, 저나트륨혈증은 세포 내 수분을 증가시켜 뇌세포가 붓게 되고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의 원인이 된다. 

주로 식욕부진, 두통, 오심, 구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경련과 혼수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병원 입원환자의 14~42%에서 발생하며 입원기간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흔하면서도 주요한 원인이다. 고혈압 약재로 사용되는 이뇨제, 체액량 부족, 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증후군, 당질코르티코이드 결핍 등이 저나트륨혈증의 주된 원인이 된다.

증상이 있는 경우 고농도 수액으로 나트륨 농도를 교정하는 치료를 받는데 이때 나트륨 교정의 속도와 정도가 매우 중요하다. 나트륨 농도가 하루 목표치 이상 급격히 과교정된 경우 수초용해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수초용해증후군은 신경세포들이 나트륨 부족으로 수분 중독상태에 있었는데 세포 내의 수분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며 척수막이 파괴되는 등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고 시간 내 일정 목표 범위 안으로 나트륨 농도를 높이지 못하는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뇌부종을 예방하지 못한다.

이러한 저나트륨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고농도 수액을 완속․지속적으로 투여하는 치료법이 흔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이보다 급속․간헐적으로 투여하는 치료법이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백선하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 응급의학과 조유환 교수,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오윤규 교수 공동연구팀은 ‘저나트륨혈증 환자의 고농도 수액치료에서 급속ㆍ간헐적 교정과 완속ㆍ지속적 교정의 과교정 위험분석(Risk of Overcorrection in Rapid Intermittent Bolus vs Slow Continuous Infusion Therapies of Hypertonic Saline for Patients With Symptomatic Hyponatremia: The SALSA Ranomized Clinical Trial)’라는 제목의 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논문은 SCIE급 미국의사협회지 산하 내과학저널인 ‘JAMA Internal Medicine’(인용지수(Impact Factor) 18.652)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응급실과 병실에서 발생한 증상이 있는 중증 저나트륨혈증(혈중 나트륨 농도 125mmol/L 이하) 환자 178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생리식염수를 급속․간헐적으로 투여했을 때와 완속․지속적으로 투여했을 때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분석했다. 투여방식은 무작위로 배정됐고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했다.

분석결과 목표수치보다 과교정된 환자수의 비율은 급속․간헐적 교정군은 전체 87명 중 15명인 17%로 나타났고, 완속․지속적 교정군은 전체 91명 중 22명인 24%로 나타났으나 통계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추가분석에서 1시간 안에 목표한 나트륨 수치에 도달한 비율은 급속․간헐적 교정군은 32%(28명)였지만, 완속ㆍ지속적 교정군은 18%(16명)에 불과했다. 

또한 과교정으로 추가치료를 받은 환자의 비율도 급속ㆍ간할적 교정군은 41%(36명)인데 비해 완속․지속적 교정군은 57%(52명)로 나타나 급속ㆍ간헐적 교정의 치료 효과 및 안정성이 더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백선하 교수는 “중증 저나트륨혈증 치료에서 고농도 수액을 통한 완속․지속적 교정법은 과교정 위험이 높아져 최근 저나트륨혈증 치료와 관련해 미국 및 유럽학회에서 급속․간헐적 주입법을 추천하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가 부족했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중증 저나트륨혈증에서 국제 진료지침의 근거 수준을 높이고 국내 표준치료법을 설립해 급속ㆍ간헐적 치료법으로 전환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응급상황 대비 소방훈련 실시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7일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춘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7일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춘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27일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춘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별관 6병동에서 실시된 훈련은 폭발, 화재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신고ㆍ초기진화ㆍ환자분류ㆍ환자대피 등의 대응을 자위소방대 팀별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환자가 많아 인명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거동이 불가능 환자의 대피를 위해 피난시트를 이용한 신속한 피난 훈련도 선보였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인명사고 제로를 목표로 매년 실제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을 통해 위기대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으로 직원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진압과 위기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광열 줄기세포상’에 美 존스홉킨스대 마리나 프리츠코바 교수

▲ 마리나 프리츠코바 교수.
▲ 마리나 프리츠코바 교수.

차병원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76차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에서 제 8회 ‘차광열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과 마리나 프리츠코바(Marina Pryzhkova) 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

마리나 프리츠코바 교수는 인간의 정소와 난소 같은 생식샘을 오가노이드로 개발하는 연구(Human Gonad Organoid System)로 주목 받은 연구자다. 이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고환암, 난소암과 같은 생식기암 환자를 비롯해 항암치료로 인해 생식세포가 손상된 환자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리나 프리츠코바 교수는 이미 2007년 세계 최초로 인간 난자를 사용해 단성생식줄기세포 수립에 성공했다. 이후 유전체 보전, 단백질 기능 등으로 연구분야를 넓혀 현재 유전자 가위 기술(CRISPR-Cas9) 등을 이용한 유전자 교정, 데그론(N-degron, C-degron)을 이용한 단백질 분해 시스템, 특정 유전자 조작 동물(쥐) 모델,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인간의 발생ㆍ생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리나 프리츠코바 교수는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차광열 줄기세포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생식샘 오가노이드 개발 연구를 통해 재생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광열 줄기세포상'은 생식의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ASRM이 줄기세포 및 난임 분야에서 차광열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이룬 세계적 공헌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11년 제정한 상이다.


◇의협, 장기기증 유족동의 폐기 관련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반대 의견
본인이 장기 기증이 동의해도 유족이 이를 거부하면 장기를 적출할 수 없어, 유족의 동의가 필요없게하는 개정안에 대해 의협이 현행대로 유지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발의한 ‘장기기증 유족동의 폐지 관련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행법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하기 전에 장기등 기증에 동의한 경우라도 가족 또는 유족이 명시적으로 거부하면 장기등을 적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하기 전에 장기등 기증에 동의한 경우에는 본인이 18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아니면 가족 또는 유족의 의사와 무관하게 장기 등을 적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의협은 “현행법에서는 장기기증시 뇌사자 또는 사망자의 장기적출에 관한 유족 동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되어 있다”며 “이는 장기기증에 관한 국민정서와 법감정을 헤아린 법규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개정안과 같이 장기기증시 유족동의를 폐지할 경우 사자 신체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큰 국민적 반감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장기기증이 사자의 신체를 훼손시키는 부정적 제도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의협은 “장기적출 등 장기기증의 직접적 절차를 수행하는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유족의 강한 거부를 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과 문제점에 관한 대비책은 전무한 채 일방적 법 개정을 통한 무리한 제도변화는 국가․사회적 혼란은 물론 의료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장기기증에 관한 유족동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국민의 인식제고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강원도의사회 “보험업법 개정안 논의 중단해야”
강원도의사회(회장 강석태)가 ‘실손보험 청구간소화’로 알려진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실손보험청구 간소화라는 미명하에 민간보험사 이익에 대한 편법 지원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며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 법안이라는 이유로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21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동일한 내용의 법안이 다수 발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회는 “해당 법안은 보험소비자인 환자 등이 진료비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적 형태로 전송해 줄 것을 요양기관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요양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그 요청을 따르도록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전문중계기관)이 해당 서류의 전송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보험소비자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회는 “실손의료보험은 개인이 민간보험사가 판매하는 상품에 사적으로 가입 및 계약하는 민간보험”이라며 “보험소비자가 민간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 자료수집 및 근거확보의 의무는 보험사에 있고, 이 과정에서 소비자가 불편을 겪는다면 그 절 차의 개선에 대한 의무도 보험사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의사회는 “환자의 진료기록은 민감하고 예민한 개인정보에 해당된다. 개정안과 같이 환자를 거치지 않고 관련 서류가 전송된다면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며 “환자가 보험사에 제공하고 싶어하지 않는 정보까지 보험사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어, 국민의 사생활 및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의사회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는 환자의 보험금 청구를 간편하게 한다는 미끼로, 보험사가 의료기관을 통해 환자에 대한 막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보험사는 환자의 새로운 보험 가입과 기존 계약 갱신을 거부하거나 진료비 지급을 보류할 수 있게 한다”며 “민간보험사의 보험료 지급률을 떨어지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사회는 이어, “심평원의 역할은 공보험심사를 위한 것이지 민간보험사의 편의를 위한 것이 아니다”며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은 국민들의 건강권, 재산권 침해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개인정보와 진료 정보까지 침해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의사회는 “국민과 의료인을 기만하고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며 일방적으로 의료기관에 부담을 지우는 그리고 결국 민간보험사가 이익을 얻게 될 보험업법 일부개 정법률안을 철회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의협 “사무장병원 실태조사 후 결과 공표, 무죄추정 원칙 반해”
사무장병원 적발을 위해 의료기관 실태조사 및 그 결과를 공표하도록 한 개정안에 대해 의협이 무죄추정 원칙에 반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사무장병원 실태조사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불법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되, 경찰청ㆍ국민건강보험공단ㆍ각 의료인단체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최근 사무장병원이 단순히 양적 확대를 넘어 점차 지능화, 은밀화 되는 경향인 바, 형식상으로는 의료기관 개설요건을 갖추고 있어 단순히 실태조사만으로 단속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근본적으로 사무장병원을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불법사무장과 병원 내부 의료인(불법의 공동행위자) 등을 분리시키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고, 내부인 신고 협조가 전제돼야 의료생협 등 사무장병원(불법개설의료기관)을 근절할 수 있음을 알아야하고, 이는 정책의 근간이 돼야한다”고 전했다.

의협은 “불법개설의료기관 문제가 의료계의 자정을 통해 척결돼야 한다는 근본적 과제”라며 “불법의 공동 카르텔을 와해시킬 수 있는 리니언시 제도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은 “사무장 병원은 개설 명의 의사 등의 자발적인 신고가 있어야만 할 정도로 은밀한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불법의료기관 개설자(의사)의 자발적 신고 유도가 필요하다”며 “자발적으로 신고한 내부자(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 및 형사처벌 면제 등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그 과정에 거액의 과징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등의 ‘리니언시 제도’ 도입 등 내부고발제도를 수립, 활성화하는 근본적인 단속방법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개정안은 구체적인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피상적인 지표 등을 기준으로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해, 의료기관들을 사무장병원으로 의심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야기한다”며 “담당기관이 조사 실적 달성을 위해 무분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우려가 있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 의료기관에 대한 무작위적인 방문확인, 현지조사 등의 근거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불법의료기관의 적발 및 단속 과정에서 복지부가 실태조사를 함에 있어 반드시 의료인 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어, “개정안의 개정 취지를 살리고 실효적인 제도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이 추진돼야한다”며 “사무장에 부당이득 환수 또는 몰수하는 방안, 내부자고발 활성화 방안, 의료생협에 대한 내부감시시스템 확립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불법의료기관의 난립을 막고 근본적으로 차단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천대 길병원 최민경ㆍ오영준 간호사, 코로나19 확산 예방 공로 인천시민의 날 표창

▲ 최민경 간호사(좌)와 오영준 간호사.
▲ 최민경 간호사(좌)와 오영준 간호사.

가천대 길병원 응급실 최민경 수간호사와 내과계집중치료실 오영준 주임간호사가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56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인천시는 ‘희생정신과 사명감으로 내 고장 인천 발전을 위해 공헌하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최 수간호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상황 속에서 응급실 수간호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 선별과 내원 환자 감염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 주임간호사는 내과계집중치료실(중환자실)에 근무하던 중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하자 국가지정음압병동 근무를 자원하는 등 간호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중증 환자를 치료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간호사들의 노고와 애환이 담긴 그림을 그려 국민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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