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잡을 수 없이 하락하던 제약주들이 조금은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2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5631.36으로 전일대비 76.15p(-0.48%) 하락했으나 낙폭을 1% 이내로 줄였고, 제약지수는 1만 1547.42로 120.31p(+1.05%) 상승,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셀레믹스(+14.39%)와 피플바이오(+14.16%), 나이벡(+11.80%)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제노포커스(+8.37%)와 퓨처켐(+7.92%), 테고사이언스(+5.59%)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 3% 이상 상승한 종목은 전무했으며, 우리들제약(+2.81%)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녹십자엠에스(-5.70%),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신풍제약(-6.96%)과 제일약품(-6.65%)의 주가가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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