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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 환우 자녀와 함께하는 ‘희망튜브’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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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 환우 자녀와 함께하는 ‘희망튜브’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0.26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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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암 환우 자녀와 함께하는 ‘희망튜브’ 성료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7일(토)과 24일(토)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암 환우 자녀와 임직원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희망 튜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7일(토)과 24일(토)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암 환우 자녀와 임직원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희망 튜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17일(토)과 24일(토)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암 환우 자녀와 임직원 7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희망 튜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암 환우와 환우 가족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한편, 참여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임직원 멘토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방송 형태로 진행됐다.

 총 2회의 행사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기업 가치인 ‘환자 중심(Patient Centricity)’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진행한 ‘환우 주간(Patient week)’ 사내 캠페인 기간 동안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희망샘 프로젝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해로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암 환우 자녀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부모의 암 투병으로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우 자녀 55명에게 매월 장학금을 제공하고,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체험 행사 등을 통해 정서적 후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학생들도 지속적으로 재능 계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추가 장학금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가을 행사는 첫째 날 ‘희망 그리기’, 둘째 날 ‘희망 만들기’를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희망툰tv’가 진행된 첫날은 이수경 웹툰 작가를 초청해 소중한 사람을 동물 캐릭터로 표현해보며 임직원 멘토와 장학생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희망도서 보관을 위한 책장 만들기,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할로윈 파티 음식 만들기, ▲건강한 매일을 위한 홈트레이닝 등 각각 관심사에 맞는 방송에 참여했다. 

이어 희망샘 프로젝트 졸업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꿈을 이뤄가고 있는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수아(가명) 학생은 “올해는 온라인으로 멘토 선생님을 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함께 그림을 그리고, 또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온라인이라 어색할까 했는데 오히려 집에서 편안하게 다양한 체험도 하고 멘토 선생님들이 나오는 방송을 보는 기분이라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비대면으로는 처음으로 희망샘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오히려 평소보다 많은 희망샘 장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면서 “코로나로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암 환우 가족에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뉴 노멀 상황에서도 암 환우 및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암 환우와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아이들과 미래재단의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희망샘 프로젝트’의 꾸준한 후원으로 장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슈ㆍ한국로슈진단,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 진행

▲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2~25일 로슈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2~25일 로슈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지난 12~25일 로슈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걷기 대회는 석촌호수 등 실외장소에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로슈그룹의 임직원들은 일주일간 공원, 아파트 계단, 집 거실 등 실내외를 막론하고 각자 걷기를 진행한 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 조직 내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인증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거나,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양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원 로슈 칠드런스 워크 앰배서더(One Roche Children’s Walk Ambassadors)’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구성원들은 ‘원 로슈(One Roche)’의 이름으로 함께 걸으며 의미 있는 협업을 진행,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활동에 앞장섰다.

앰배서더 일원으로 걷기에 참가한 한국로슈 맞춤의료본부 신경식 이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탓에 처음으로 탄생한 앰배서더의 구성원으로서 이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많은 인원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손길을 내밀고자 하는 로슈그룹의 진정성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슈그룹은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Day of the African Child, 6월 16일)’을 기념해 2003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76개국에서 무려 2만 5천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23만 명 이상의 로슈그룹 임직원들이 약 240억 원(약 1900만 스위스 프랑)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마련된 기금은 아프리카 최빈국인 말라위, 에티오피아 등지의 어린이를 위한 식수 지원, 교육 여건 개선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대상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쓰이고 있다.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 역시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걷기 대회를 진행, 아프리카 어린이는 물론 국내 소외 아동 지원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 및 미혼모의 처우 개선을 위한 희망 기금을 조성하며 환자중심주의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올해는 제약과 진단의 많은 임직원이 한데 모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남다른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로슈그룹은 국내외 소외 아동 지원을 위해 코로나 시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의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통해 다시금 전 세계의 소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제약과 진단은 앞으로도 하나의 팀으로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잊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슈그룹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번 걷기 대회를 포함, 환자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 임직원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인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진행해왔다. 

아울러, 지난 4월 코로나19피해 극복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한 데 이어 9월 수재민 생계지원과 위로를 위해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는 등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원 로슈(One Roche)’의 이름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노피, 듀피젠트 신규용량 출시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 생물의약품 듀피젠트 프리필드주의 신규용량인 200mg을 2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 생물의약품 듀피젠트 프리필드주의 신규용량인 200mg을 2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 생물의약품 듀피젠트 프리필드주(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신규용량인 200mg을 2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듀피젠트는 기존 출시된 300mg와 더불어 200mg까지 총 2가지 용량 사용이 가능해 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듀피젠트 200mg은 60kg 미만의 만 12세 이상 청소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사용 가능하다. 

초회 400mg 투여 후 유지 용량으로 200mg을 2주 간격으로 투여하는 용법용량으로 허가된 바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대부분 청소년기에 심한 가려움증, 발진, 피부건조증, 피부 갈라짐, 가피, 진물 등의 증상의 강도가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으로 인해 또래집단의 소외, 괴롭힘 등을 경험하기도 하며 학업성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실제로 청소년 환자의 46%가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학교생활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고, 약 26%의 환자는 높은 수준의 불안장애를 느낀다고 답했다. 

듀피젠트 200mg은 이처럼 질병부담이 높은 청소년 환자들 중에서도 60kg미만인 환자들에게 사용 가능해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치료옵션을 더 세분화시켰다.  

듀피젠트 200mg은 LIBERTY AD ADOL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중등도-중증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 251명이 참여한 LIBERTY AD ADOL에서는 듀피젠트 200mg 및 300mg투여군에서 16주 시점 병변의 크기 및 중증도의 66% 개선을 확인했으며, 삶의 질 지수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났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의 박희경 사장은 “듀피젠트의 신규 용량을 모두 국내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가 출시된 신규 용량으로 특히 그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듀피젠트가 혁신적인 치료옵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듀피젠트는 IL-4와 IL-13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인간 단일클론항체이다. 듀피젠트의 임상 연구에 따르면, IL-4와 IL-13은 아토피피부염 및 천식을 유발하는  제2형 염증의 주요 사이토카인(cytokine)으로 작용한다.

◇프로페시아, 국내 출시 20주년 기념 ‘한국남자X프로페시아’ 캠페인 전개

▲ 한국MSD는 프로페시아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 한국MSD는 프로페시아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프로페시아(성분명 피나스테리드 1mg)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 남성형 탈모 환자들과 함께해 온 프로페시아의 2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BASP 분류를 이용한 장기 유효성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남성 환자에 적합한 치료제임을 입증받은 프로페시아의 가치와 리더십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MSD는 젊은 탈모 환자가 늘고 있는 국내 환경을 고려, ▲2030 한국남성들에게 가장 적합한 탈모 치료 방법을 알리는 의료진 대상 디테일링 캠페인, ▲한국인 남성형 탈모 특성에 맞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의료진 대상 온라인 심포지엄, ▲캠페인 캐릭터 공모전 등의 사내 행사를 10월 26일부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한국MSD는 프로페시아가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유일하게 남성형 탈모증이 있는 한국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유효성을 입증했다는 점 ▲ 한국인 남성형 탈모증 환자군 중 가장 흔했던 (BASP 분류에 따른) M자형 탈모에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 ▲국내 경구용 남성형 탈모치료제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프로페시아가
한국인 남성형 탈모에 적합한 치료제임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MSD 프로페시아 마케팅팀 한수영 차장은 “프로페시아가 국내 남성형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치료의 시대를 연 최초의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서, 출시 이후 시장 내 굳건한 1위5,†를 지켜온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프로페시아는 이번에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한국남자 X 프로페시아’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국내 2030 남성형 탈모증 환자를 위한 의료진들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페시아는 1997년 남성형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2000년에 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프로페시아는 현재까지도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유럽 및 일본, 아시아 등 주요 남성형 탈모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남성 환자에게 1차로 권고되고 있다.

프로페시아는 2019년 2월 일본 피부과학회지(The Journal of dermatology)에 발표된 최초의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장기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시험을 통해 한국인 남성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 연구에서 피나스테리드 1mg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연구자의 전반적 평가 (IGA: 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점수를 기준으로 98.4%는 탈모 증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고 이 같은 효과가 치료 5년 시점까지 유지됨이 확인됐으며, 해당 임상시험 남성 환자군에서 BASP(Basic and Specific) 분류를 기준으로 가장 흔했던 남성형 탈모증 유형인 M자를 포함한 모든 탈모 유형에서 임상적 개선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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