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전국의 비뇨기과 의원이 꾸준하게 늘어났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1032개소 였던 전국의 비뇨기과 의원수는 1년 만인 지난 2분기 20개소가 더 늘어 1052개소까지 확대됐다.
특히 코로나 여파가 이어진 올해에 들어서도 10개소가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2분기에만 9개소가 증가했다.
증가분은 대부분 경기도에 집중됐다. 지난 1년간 전국에서 늘어난 20개소의 비뇨기과 중 9개소가 경기도에 집중된 것.
이어 서울에서 3개소, 인천과 광주, 전남에서 2개소, 대구와 대전, 경남에서 1개소씩 늘었고, 경북은 유일하게 1개소가 줄어들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서울과 대구에서 2개소가 늘어났고, 인천과 경기, 전남, 경북, 경남 등에서 1개소씩 늘어났다.
한편, 2분기 현재 비뇨기과 의원수는 서울이 250개소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212개소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이 90개소, 대구가 74개소, 경남은 64개소, 인천 47개소, 경북 42개소, 대전 39개소, 충남 36개소, 광주 35개소, 전남 34개소, 충북 33개소, 전북 28개소, 울산 27개소, 강원 26개소, 제주 9개소, 세종이 6개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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