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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2-04 19:01 (금)
GSK RSV 백신 초기 임상결과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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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RSV 백신 초기 임상결과 긍정적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10.22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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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면역반응 유도...임상 3상 돌입 계획

영국 제약기업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의 초기단계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21일(현지시간) 모성 면역을 위한 백신 후보물질 GSK3888550A와 고령자 예방접종을 위한 백신 후보물질 GSK3844766A가 임상 I/II상 시험에서 내약성이 양호하고 면역원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 데이터는 미국전염병학회 주간 온라인 학술회의(ID Week Congress)에서 발표됐다.

▲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모성 및 고령자 예방접종을 위한 RSV 백신 후보물질 2종의 임상 I/II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옴에 따라 향후 몇 개월 내에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모성 및 고령자 예방접종을 위한 RSV 백신 후보물질 2종의 임상 I/II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옴에 따라 향후 몇 개월 내에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하기로 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유아와 노인에서 세기관지염, 폐렴 같은 호흡기 감염의 주된 원인이다.

GSK의 백신 후보물질 2종은 필요한 면역반응을 촉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재조합 아단위 융합 전 RSV 항원(RSVPreF3)을 포함한다.

고령자용 백신에는 면역반응을 향상시키기 위한 GSK의 독자적인 면역증강제 AS01도 포함돼 있다.

고령자용 백신 후보물질은 각기 다른 항원 및 면역증강제 용량으로 18~40세의 건강한 성인 48명에게 먼저 시험되고 그 이후 60~80세의 건강한 고령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시험됐다.

예방접종 후 1개월 중간 데이터에 의하면 백신 후보물질은 강력한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을 유도했다. 백신접종 그룹은 보호항체가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예방접종을 받은 고령자의 세포성 면역이 비-면역증강 제형으로 백신접종을 받은 젊은 성인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한 범위에 도달하도록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모성 RSV 백신은 3개 용량을 통해 건강한 비-임신 여성 502명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이 백신의 모든 용량은 기존 면역력을 빠르게 강화시키면서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를 유도할 수 있었다. 8일차 RSV-A 및 RSV-B 중화항체 역가는 14배 증가한 것으로 관찰됐다.

이러한 두 백신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집단인 영유아와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임신부, 소아, 노인을 위한 세 가지 RSV 백신 개발을 추진하려는 GSK의 맞춤형 포트폴리오 접근방식의 일부다.

GSK 백신사업부R&D 총괄 엠마누엘 하논 수석부사장은 “RSV는 가족과 사회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염병이다. 우리는 이 긍정적인 결과가 RSV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영유아와 노인을 위한 플랫폼 기술의 전략적 사용을 기반으로 한 백신을 개발하려는 자사 접근방식을 확인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포트폴리오 전략은 이러한 취약한 집단의 면역체계에 관한 특수한 수요를 고려한다"며 "우리는 백신의 잠재적인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SK는 이용 가능한 데이터와 규제당국과의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몇 개월 안에 고령자 및 모성 RSV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소아 RSV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I/II상 및 임상 II상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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