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거로 기호추첨없이 1번 부여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아주대병원 이영희 약제팀장이 후보자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며 병원약사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확정했다.
병원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제26대 회장 및 감사 입후보등록 결과를 공고했다.
이영희 부회장은 지난 16일 막바지에 출마를 결심, 입후보 등록에 나섰다. 이에 병원약사회 선관위는 제출 서류 검토 등의 적격 여부 심사를 마친 뒤 등록을 확정했다.
병원약사회 선관위는 감사 후보등록 결과 공고를 통해 이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만큼 기호추첨 없이 기호 1번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의 선거운동원 및 개표참관인은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경주 약제팀장이 맡는다.
병원약사회 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 제15조(후보자 공지)에 의거, 회장 입후보자의 이력과 공약 및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본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6대 감사 후보자로는 기호 1번 김주신 전 전북대병원 약제부장이, 기호 2번에는 정효근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약제실장이 입후보했다. 선관위는 입후보 신청 순으로 기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약사회의 26대 회장선거는 오는 11월 16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전자투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장 선거는 단독 입후보 출마이므로 찬반투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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