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면역ㆍ백신ㆍ독소 제제 흑자 급증, 진단키트 흑자 전환
상태바
면역ㆍ백신ㆍ독소 제제 흑자 급증, 진단키트 흑자 전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0.20 0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단키트, 9개월 누적 흑자 8억 달러 돌파
면역ㆍ백신ㆍ독소 제제 15억 흑자, YoY 532.2% ↑

의약품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면역ㆍ백신ㆍ독소 제제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들어 면역ㆍ백신ㆍ독소 제제(HS3002)의 흑자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9개월 누적 수출액이 37억 9715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2.1% 급증한 가운데 수입액은 22억 5320만달러로 30.1% 증가, 15억 4396만달러에 이르는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대비 532.2% 급증한 수치다.

▲ 의약품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면역ㆍ백신ㆍ독소 제제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의약품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면역ㆍ백신ㆍ독소 제제들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 수출액은 6억 2661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5.2% 급증, 처음으로 6억 달러를 넘어섰고, 덕분에 월간 흑자폭도 3억 8020만달러로 33.1% 급증, 4억달러에 다가섰다.

의약품(HS30)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진단키트(HS3822)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월까지 적자 폭이 줄어들던 진단키트의 무역수지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흑자행진을 시작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월까지 적자 폭이 줄어들던 진단키트의 무역수지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흑자행진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월까지 적자 폭이 줄어들던 진단키트의 무역수지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흑자행진을 시작했다.

1월 2072만달러, 2월 2532만달러에 이어 3월 6160만 달러로 늘어난 수출액이 4월 2억 6572만달러로 크게 증가하면서 2억달러가 넘는 흑자를 달성한 것.

이후 7월 1억 3654만달러까지 줄어들던 진단키트 수출액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8월 1억 8072만달러로 다시 확대됐고, 9월에는 2억 8751만 달러로 4월의 기록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6000만 달러 전후의 수입액이 유지되면서 7월 1억달러선 밑으로 떨어졌던 흑자폭은 8월 1억 1877만달러로 다시 1억선을 회복했고, 9월에는 2억 2071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9개월 누적 수출액은 13억 3361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39.4% 급증했고, 2억 6431만달러에 이르던 적자는 8억 755만달러의 흑자로 전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