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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1-28 11:44 (토)
동탄성심병원, 전자처방전 논란 접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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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심병원, 전자처방전 논란 접점 모색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0.10.15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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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병원ㆍ약사회ㆍ관련 업체 등과 간담회 추진
화성시약사회 “일방적 강행시 도약사회와 공동 대응”
▲ 동탄성심병원은 16일 전자처방전 도입을 두고 지역약사회와 간담회 진행을 통해 의견 대립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 동탄성심병원은 16일 전자처방전 도입을 두고 지역약사회와 간담회 진행을 통해 의견 대립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의 QR코드 기반 전자처방전 도입에 지역약사회와 문전 약국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이 간담회를 제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동탄성심병원은 약국에서 QR코드를 통한 조제가 가능하도록 전자처방전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화성시약사회와 병원 인근 약국들은 표준화되지 않은 QR코드와 높은 수수료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반대 의견이 속출하자 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약사회에 10월 셋째 주 중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화성시약사회는 지난 8일, 동탄성심병원 인근 약국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결과 약국들은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병원의 QR코드 처방전 사용을 거부하기로 했다.

이후 정확한 간담회 일정을 정하지 않던 상황에서 병원 측은 16일 간담회 진행을 다시 한 번 제안했고, 화성시약사회는 간담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동탄성심병원 측이 제안한 간담회에는 화성시약사회, 동탄성심병원 측 관계자, 전자처방전 관련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약사회 관계자는 “과도한 수수료 문제나 QR코드 표준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병원 측이 업체 관계자까지 참여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자고 요청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병원 측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확인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이 협의 과정 없이 전자처방전 사업을 강행한다면, 도 약사회 등과 힘을 합쳐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시 약사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고 있지만, 16일 간담회 이후 흐름에 따라 시 약사회를 지원하는 방향 등으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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