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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청각장애아동ㆍ청소년 대상 비대면 재활프로그램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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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청각장애아동ㆍ청소년 대상 비대면 재활프로그램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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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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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청각장애아동ㆍ청소년 대상 비대면 재활프로그램 운영

▲ 세브란스병원이 청각장애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 세브란스병원이 청각장애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세브란스병원이 청각장애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청각재활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KT꿈품교실의 재활프로그램 을 가을학기부터 비대면으로 운영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2012년부터 연세의료원과 KT의 후원협약에 따라 운영 중인 KT꿈품교실은 인공와우 수술이나 보청기 착용 후 청각재활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소그룹 언어치료교실과 영어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으로, 연간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재활의 경우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힘들어지면서 KT꿈품교실은 지난 8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원격 재활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먼저 소그룹 언어치료와 영어교실 등 원격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과목들을 대상으로 4회기 시범 학기를 운영했다. 

이후 강사와 학부모들의 보완요청을 반영해 이번 가을학기부터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소그룹 언어치료교실 5개 반과 영어교실 3개 반, 청소년 미술교실 2개 반 등 총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강사 1명에 최대 5명의 아동으로 이루어진 소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소그룹 언어치료교실은 대면 프로그램에서보다 참여 아동의 수준을 더욱 세분화하여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참여 아동들은 미리 집으로 배송된 교구를 활용해 소그룹 내에서 언어치료사 및 또래들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과 상황에 적절한 언어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친구의 말을 끝까지 듣거나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하려 노력하는 등 또래와 소통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태블릿 PC, 스마트폰, KT 기가지니 등을 활용해 원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미디어를 활용하는 듣기’를 연습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각재활 기회가 줄어 비대면 원격 수업을 통해 안전하게 청각재활을 받고 재활도 연속성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 청각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연속성 있는 청각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의료진 전문성 강화”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가 인공신장실 의료진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공신장실에 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은 평균 75%로 인공신장실 4곳중 1곳은 투석전문의가 없다. 

의료기관별로 보면 병원과 요양병원의 투석전문의료진비율은 각각 52.3%와 39.7%로 평균치보다 현저히 낮다. 

결국 전문성이 결여된 진료에 대한 피해는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최근 코로나등 집단 감염이 인공신장실에 발생함에 따라 인공신장실 의사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는 것이 학회측의 설명이다. 

학회측에 따르면, 이미 외국에서는 자격 요건을 갖춘 신장전문의만이 인공신장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내과 또는 소아과 전문의로서 12개월 이상 인공신장실에서의 임상경험이 있어야 하며, 독일과 홍콩에서는 신장전문의만 투석 처방 또는 인공신장실 운영이 가능하고, 싱가폴에서는 의협에 등록된 신장전문의로서 1년 이상의 투석실 진료 경험이 있어야 한다. 

대만과 일본에서는 투석전문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투석학회에서 주관해 관리하고 있다. 

이렇게 투석전문의와 인공신장실관리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한 이유는 투석에 대한 이해와 합병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수련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인공신장실에 필요한 전문인력에 대한 자격기준이 없다. 이에 대한신장학회에서는 투석전문의 제도와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투석전문의는 신장학 분야에서 전문의 자격을 획득하고 투석 환자에 대한 임상경험을 쌓은 의사에게 부여하며 일정 교육을 수료해야 갱신이 가능하다. 

또한 학회에서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투석전문의 유무와 진료내역까지 확인함으로써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석치료가 이루어 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이러한 학회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2020년 9월) 1311명의 투석전문의가 혈액투석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267개의 기관이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는 “우리나라가 선진 의료를 표방하지만 아직도 기본적인 진료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서 “특히 투석치료와 같이 전문성을 요하는 진료에 대하여 자격기준을 명확이 해야 안전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회 투석이사 이영기 교수(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는 “학회에서 시행하는 투석전문의제도와 인공신장실 인증사업을 통하여 인공신장실에 근무하는 의사의 자격기준을 제시하고 투석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오는 24일 춘추계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 학회장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감염병 시대의 헬스케어 디자인’을 주제로 한 2020년 춘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인제대학교디자인연구소(소장 백진경)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병원협회 코로나비상대응 실무단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이사장)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두 번째 만난 감염, 우리는 어떻게 바뀌었나. 2015년이 묻고, 2020년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는데, 한림의대 최영준 교수, 경기도의료원 임승관 안성병원장, 분당서울대병원 신명진 간호사(감염관리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감염 위기 대응을 위한 헬스케어디자인’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K방역의 혁신, 워킹스루 시스템’(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사례와 감염병 시대의 디자인 혁신’(김현수 서울시코비드19심리지원단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감염을 줄이는 요양병원의 면회 경험’(노동훈 카네이션 요양병원장) 등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자경험디자인’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의 병원 건축과 공간’(정희정 해안건축 이사), ‘뉴노멀 시대의 스마트 의료기기’(박일호 고려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스마트 역학조사 시스템’(한동수 KAIST 전산학부 교수), ‘IOT기술을 적용한 비콘 명찰과 활용’(박진영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김재학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소장의 ‘감염병 시대의 병원과 헬스케어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춘계학술대회를 겸해 진행되는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2020 춘추계학술대회는 줌(ZOOM) 앱을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사전 등록자에게 학술대회 ID와 PW가 발송된다. 사전등록은 20일까지 학회 홈페이지(http://www.kshd.org)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정회원 무료, 비회원 4만원, 학생 1만원이다.


◇웨어러블 분야에서 유실된 활동량 데이터 복원하는 인공지능 대처법 개발

▲ 윤덕용 교수.
▲ 윤덕용 교수.

웨어러블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활동량 데이터 즉, 신체에 착용한 기기를 통해 사람의 활동 강도를 측정한 데이터를 유실했을 때, 이를 복원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됐다. 활동량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 대체법은 이번 연구가 첫 시도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 워치, 피트니스 밴드 등을 통해 건강 상태와 활동·운동량을 측정하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연구결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학과 윤덕용 교수팀은 미국 국민건강영향조사(NHANES) 12,475명, 한국 국민건강영향조사(KNHANES) 1,768명 그리고 아주대 바이오뱅크 177명 등 약 14,000명의 활동량 빅데이터와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유실된 활동량 데이터를 맥락에 맞게 복원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대체법은 딥러닝 기술 중 오토인코더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됐으며, 평균 20분 길이의 유실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토인코더란 데이터로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 중 하나로, 원본 데이터를 더 작게 압축하여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다시 복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딥러닝 모델이다.   

일반적으로 활동량 데이터 분석은 최소 24시간 관찰한 데이터를 이용하는데, 관찰과정에서 기기문제 혹은 사용자의 실수 등으로 데이터가 유실돼 연구에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특히 연구팀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활동량 대체법은 그동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기존의 대체법들에 비해 복원 성능이 더 높았다.

기존 활동량 데이터 대체법들과 비교할 때, 가장 최근에 개발된 Zero-inflated poisson regression 대체법에 비해 약 25% 향상된 복원 성능을 보였고, Bayesian regression 대체법과 비교하여 약 10% 향상된 복원 성능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스스로 활동량 데이터의 특징을 학습하여 유실된 활동량 데이터 복원을 학습하고 그 성능을 향상 시켰다는 점과 최초로 활동량 대체법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연구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진은 아주대병원의 생체신호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환자 약 2만 5000명의 심전도 및 산소포화도 등과 같은 생체신호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을 수행해 왔다. 또한 연구진은 활동량 데이터도 생체신호와 유사하게 신체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 중 하나며, 다양한 생체신호 분석 경험이 이번 활동량 데이터 대체법 연구결과에도 좋은 기반이 되었다고 전했다. 

윤덕용 교수는 “대량의 활동량 데이터 수집이 어려운 개인 연구자들에게 유실된 활동량 데이터는 치명적이다. 이번에 개발된 활동량 대체법이 개인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2020년 7월 SCI급 학술지로 의료정보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JMIR mHealth and uHealth'에 ‘활동량 데이터에서 딥러닝 기반 유실 데이터 대체법 개발 (Deep Learning Approach for Imputaion of Missing Values in Actigraphy Data)’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서울아산병원, 암 환자 스마트폰 앱 건강 관리 효용성 검증 추진
암 환자가 수술을 받은 후에도 계속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자처럼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많이 출시됐지만 만성질환자들과는 달리 암 환자들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는데, 최근 서울아산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관련 연구를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데이터센터 이종원 교수팀(유방외과)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데이터 보호 ․ 활용 기술개발사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효과검증 연구 과제에 선정돼, ‘앱 기반 암 환자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증적 근거 창출’ 연구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적정 체중과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이습관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개발된 건강 관리 앱 중에서 일반 앱과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앱을 활용해,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앱이 미치는 영향과 효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앱 사용에 따른 실제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 여부는 연구팀이 주기적으로 환자들의 체질량지수와 같은 신체 계측치와 공복혈당치, 트리글리세리이드 수치, 당화혈색소 수치 등 대사지표 측정치와 삶의 질 지표를 측정해 분석한다.

나아가 질보정수명(quality-adjusted life year)을 기반으로 비용-효용 분석을 통해 앱 사용의 경제성까지 분석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우리나라에서 유병률과 발생률이 높은 암 중 대장암, 폐암,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320명씩 총 960명을 앱 사용 집단과 앱을 사용하지 않는 집단으로 나눠 전향적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대일 온라인 상담 기능, 사용자 간 일일 운동량 순위 기능, 암 관련 정보 제공 기능 등 각 앱이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기능들을 비교해 각 기능의 효용성도 측정한다.

이번 연구는 2년 반 동안 진행되며, 연구 기간 동안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12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내부적으로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 대장항문외과 박인자 교수, 흉부외과 이근동 교수,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 지원준 교수 등 임상 전문가뿐만 아니라 정보의학과 이유라 교수, 예방의학과 조민우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인 호흡기내과 최창민 교수, 암 환자 삶의 질 분야 전문가인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가 모여 다학제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 및 평가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주관연구책임자인 이종원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데이터센터 교수(유방외과)는 “암 조기 진단 및 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남자는 무려 10명 중 4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한 번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암은 이제 만성질환처럼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스마트폰이나 다양한 웨어러블(wearable) 기기를 이용해 환자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계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앱의 디지털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 암 환자 관리 분야에 적용해 암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효과 모두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혁신 전담 조직 설립해 미래 인재 육성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전담 조직인 ‘겨자씨키움센터’를 설립하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전담 조직인 ‘겨자씨키움센터’를 설립하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전담 조직인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를 설립하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 40세 이하의 젊은 교직원들을 미래위원으로 선발하고 총 2억 원 규모의 각종 지원을 통해 미래인재로 육성한다.

   병원은 내부 교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모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8월 ‘겨자씨키움센터’를 설립했다. 

‘겨자씨키움센터’는 겨자씨처럼 미약하고 작은 생각을 모아 집단 지성을 통해 확장시켜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의 혁신 센터로 아이디어의 발굴과 육성뿐 아니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겨자씨키움센터’에서는 오는 11월 가톨릭대학교의 교직원, 대학생, 대학원생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의료기관, 지원사업체 등 내부 구성원을 비롯해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반인 참가자의 경우 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의 내부 구성원 최소 1인 이상과 함께 팀을 구성해야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5백만원(1개팀)과 최우수상 3백만원(1개팀), 우수상 2백만원(3개팀) 등 총 상금 2000만원 규모로 시행되며, 주제는 헬스케어와 관련한 모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40세 이하의 공모전 수상팀과 각 기관에서 추천한 인원 등을 대상으로 미래위원을 선발해 최대 1년간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 다양한 보상 제도 등 총 2억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젊고 역량 있는 교직원들과 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인 미래위원들은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를 구체화시켜 나가거나 조직 내부의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미래위원들은 서초 평화빌딩 내 조성될 예정인 스마트 오피스와 IT 기자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 팀 별 운영비와 개인별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충분한 사업성을 갖춘 우수한 아이디어는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 스타트업으로 집중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대진 센터장은 “내부 교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육성시켜 4차 산업 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교육, 의료기관의 정적인 조직문화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바꿔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의 후원으로 시행되며 접수기간은 2020년 11월 9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성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웹페이지 : https://www.cmcseoul.or.kr/page/board/education/472645

◇"간호조무사 학점은행제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 설립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권인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3일(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국평원) 국정감사에서 “국평원이 주관하는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과정에 ‘간호조무사 전문학사’ 과정을 승인, 간호조무사들의 역량 강화와 배움의 요구를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현재 활동하는 간호조무사의 수가 무려 19만 5000명이 넘고(2019년 기준, 19만 5401명), 이 중 11만 명 이상이(11만 6043명, 59.4%) 1차 의료기관(의원, 한의원, 치과의원)에 종사하는 상황으로 사실상 1차 의료기관은 간호조무사 직종이 없으면 운영 자체가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간호조무사의 직무능력 제고는 국가 보건 의료계의 질 향상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간호조무사들 스스로도 학위과정개설을 통한 역량강화 요구가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따.

 지난 2018년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실시한 ‘간호조무과 전공 신설 수요 조사’에 따르면, 2년제 과정의 ‘간호조무사’가 필요하다는 질문에 전체 2,056명 중 1,483명 72.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그 이유에 대해 ‘간호조무사 업무역량 강화’(54.8%), ‘전공관련 배움의 기회 제공’(35.5%)이라고 답했으며, 응답자 중 10년 차 경력 간호조무사들의 배움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한편, 권 의원은 국평원이 지난 2019년 백석대 등 6개 대학이 제안한 보건간호조무(전문학사) 전공 과정 신설 요청에 대해 △간호조무사 과정이 전문학사와 학사 전공에 모두 개설되어 있지 않은 점 △학위가 없어 취업활동에 제한받는다고 볼 수 없는 점 등을 들어 부적합 결정을 내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원실에서 파악한 결과 1998년 건축물관리, 1998년 안마ㆍ마사지 등을 하는 이료전공, 2000년 화예(Floral Art)전공 등이 당시 전문대 등에 없었지만 국평원에서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과정을 승인한 바 있고,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치매안심센터’ 중 일부가 간호조무사 채용과 관련해 ‘4년제 이상 졸업’을 필수 요건으로 하고 있는 등 취업활동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권인숙 의원은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잘하고자 하는 의지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이 평생교육의 취지이고 평생교육진흥원의 설립 이유”라며 “간호조무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업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점은행제 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이 조속히 개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국대병원, ‘2020 글로벌 헬스케어’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단국대병원이 14일 ‘메디컬코리아 브랜드 선포식&심포지엄’에서 진행된 ‘2020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 단국대병원이 14일 ‘메디컬코리아 브랜드 선포식&심포지엄’에서 진행된 ‘2020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14일 ‘메디컬코리아 브랜드 선포식&심포지엄’에서 진행된 ‘2020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의료관광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로 국내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됐다.

단국대병원은 1994년 개원과 함께 국제진료센터를 개설해 천안, 평택 등 중부지역의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18년 기준으로 1만5천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진료했으며,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센터를 리모델링해 외국인 환자가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또 해외 에이전시를 통해 연결된 외국인 환자는 현지에서 환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취득 후, 진료상담부터 수술예약, 인근 숙소 예약, 통역 제공, 공항 픽업 및 랜딩 서비스를 포함해 보호자 거주 등에 대한 모든 편의사항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8년에는 천안시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중국,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에이전시 팸투어 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중국 위해시와 문등구 등에서 방문한 의료관광객의 진료 및 건강검진 등도 담당했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자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을 초청해 수술 등 의료연수사업도 진행했으며, 의료취약국가인 캄보디아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대한민국 의료기술 수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국제적인 표준(International Standard)에 준하는 메디컬 서비스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외국인 진료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지정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치료제ㆍ백신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한 ‘거점병원’과 환자 확보가 용이한 ‘감염병 전담병원’ 간에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된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는 다기관 협력이 필요한 임상시험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개발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해 국내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됐다.

복지부는 지난 8월 경북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아주대학교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선정했으며, 중앙대학교병원은 이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과 임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로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본원은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GC5131A) 임상시험을 수행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백신 2상 임상연구에도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센터지정으로 국내 연구자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개발 연구를 위한 환경조성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김봉영 교수, IDWeek ‘국제연구자상’ 수상

▲ 김봉영 교수.
▲ 김봉영 교수.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오는 21일 감염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IDWeek 2020’에서 ‘국제연구자상(International investigator award Award)’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김 교수가 수상한 논문의 제목은 ‘국내 급성 신우신염 환자에서 분리된 ciprofloxacin 내성 E. coli(대장균)의 세균학적 특성 변화’로 가장 흔한 지역사회 세균 감염 질환 중 하나인 요로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인 E. coli의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 세균학적 특성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규명한 논문이다.

김 교수는 “요로감염은 모든 여성 중 50% 정도가 평생동안 한 번은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나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 증가로 치료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요로감염의 특성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연구에 매진하여 효율적인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연구자상(International investigator award Award)은 우수한 초록을 제출한 북미지역 이외의 국가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며 김 교수의 초록이 2020년 감염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IDWeeK’는 미국감염학회(IDSA), 미국의료역학회(SHEA),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의학회(HIVMA), 소아감염학회(PIDS) 등 4개 감염관련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감염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학술행사로 감염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 정부 추진 희귀질환 빅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가 정부가 추진하는 희귀질환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은 희귀질환자의 임상 및 유전정보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연구 프로그램이다. 

희귀질환 유전자 비교ㆍ분석을 통해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예후를 예측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희귀질환자의 접근 편의성과 병원의 진료 경험 등을 고려해 전국 16개 희귀질환 협력기관이 임상정보와 검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는 인천 및 경기서북부 권역을 담당한다.

인하대병원 센터는 사업 초기 프로그램 등록 대상자 모집에 집중할 계획이다. 희귀질환 데이터가 많이 모일수록 향후 원인 규명과 치료법 및 치료제 개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현재 다수의 환자들이 연구 대상에 부합하는지 세심하게 검토하며 데이터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작년 한 해에만 센터를 찾은 인원이 5350명에 달한다.

정부는 2021년까지 2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자발적 동의 및 참여를 바탕으로 초기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150억 원의 부처 합동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데이터는 산·학·연·병 연구와 희귀질환자 진단에 참고하게 된다.

이지은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장은 “희귀질환자들은 진단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크고, 진단 이후에도 치료 및 관리가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권역을 책임지는 센터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정혜경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정혜경 교수.
▲ 정혜경 교수.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혜경 교수가 보건의료 정책 수립 및 대한의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6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창립 54주년을 맞은 대한의학회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순수 의학 학술 단체로 현재 188개의 회원 학회가 가입돼있다. 정 교수는 2012년부터 대한의학회 고시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 전문의 시험 문항 개발 및 분석 ▲ 전문의 자격시험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 전문의 배출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정 교수는  <전문의 시험 형성평가에 대한 연구개발> 관련 정부 용역 과제에 참여해, 국외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현황 연구를 통해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이바지했다.

대한내과학회 최초의 여성 이사를 역임한 정 교수는 현재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 감사, 대한 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 학회 진료지침 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적으로는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을 맡아 병원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정 교수는 “대한의학회에서 특별한 대가 없이 묵묵히 일하시는 많은 선배 교수님들과 동료 고시전문위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 환경 및 치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 임상 등에 최대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이수범ㆍ김경태 교수, CGBio 기초학술상 수상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이수범 교수와 김경태 교수가 지난 9월 26일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수손상 후 신경병증 통증에 대한 D-serine의 효과 및 작용 조절 기전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CGBio 기초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를 통해 척수 손상 후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인 신경병증 통증에 대해 D-serine이 갖는 통증 완화 기전을 분석하고, 추후 척수손상 후 통증에 대한 복합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로 활용 예정이다.

또한, ‘척수손상에 대한 치료적 초음파의 효과에 대한 실험 연구’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나누리 학술상’을 함께 수상하였다. 이 연구는 척수손상 후 조기에 초음파 치료를 시행하여 척수 신경 조직의 염증 및 2차 손상을 완화하고, 척수의 운동기능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음을 동물 실험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이다.


◇대한당뇨병학회,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0’ 발간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환자의 규모와 관리실태를 조사한 ‘Diabetes Fact Sheet in Korea, 2020’을 발간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12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Diabetes Fact Sheet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18년 자료를 이용. 총 4개의 주제로 구성해 Fact Sheet를 작성했다.

이번 Fact Sheet에서는 당뇨병 유병자와 기진단자 및 당뇨병이 없는 성인에서 에너지 섭취량 및 급원별 에너지 섭취분율을 새롭게 조사했다. 

또한 기존 Fact Sheet와는 달리, 동반질환으로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을 조사할 때,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정의를 총 콜레스테롤 농도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당뇨병 환자에서 실제적인 치료 기준이 되는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농도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또한 당뇨병 동반질환의 중요성을 감안, 당뇨병 유병자에서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모두 동반하고 있는 비율도 조사했다. 

별첨에서는 동일한 기준으로 조사된 주요 결과들에 대해 Fact Sheet 2020과 함께, Fact Sheet 2016, 2018의 수치를 함께 제시, 비교해서 보는데 용이하도록 했다. 

Diabetes Fact Sheet 2020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에서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같은 해 추계 인구를 적용할 경우 494만명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당화혈색소를 당뇨병 진단기준에 적용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7년간의 당뇨병 유병률을 보면, 2012년 11.8%이었던 유병률이 2013년 14.5%로 높아졌고, 2014년과 2015년 각각 13%, 11.4%로 다소 낮아졌다가 2016년 14.4%로 증가, 2017년과 2018년은 13.4% 및 13.8%를 보이면서 14% 내외 수준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공복혈당장애의 경우는 26.9%의 유병률을 기록했으며, 인구 수로는 948만여명으로 지난 Fact Sheet 2018에서 발표된 25.3% 및 87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당뇨병 관리 측면에서는, 당뇨병 인지율은 65%였고, 치료율은 60%, 당화혈색소 6.5% 미만 조절되는 율은 28.3%에 불과했다. 

지난 Fact Sheet 2016과 2018에서 조사된 조절율을 보면, 각각 24.8%, 25.1%로 지속적으로 개선된 결과를 보이지만 여전히 낮은 실정이라는 것이 학회측의 설명이다.

동반질환의 경우(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18년 통합 데이터), 당뇨병 유병자 중 53.2%의 환자가 비만에 해당했고, 체질량지수 30(비만2단계)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도 11.7%에 달했다. 또한 당뇨병 유병자의 54%가 복부비만을 동반하고 있었다. 

고혈압의 경우, 당뇨병 유병자 중 61.3%에서 고혈압을 동반했고, 54.4%가 혈압 조절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기존 Fact Sheets는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240 mg/dL 이상을 기준으로 하여 조사했으나, 2020에서는 당뇨병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관리 기준으로 중요한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농도를 기준으로 해 100 mg/dL 이상을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다고 정의햇다. 

그 결과 당뇨병 유병자 중 72%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했고, 혈중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100 mg/dL 미만으로 조절되는 분율은 53.3%로 조사됐다. 당뇨병 유병자에서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모두 동반한 유병률은 43.7%였다. 

당뇨병 유병자 중 당화혈색소 <6.5%, 혈압 <140/85 mmHg,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100 mg/dL으로 모두 목표치 내로 조절된 비율은 11.5%로, 통합관리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이 학회측의 지적이다.

당뇨병 유병자, 기진단자, 당뇨병 유병자가 아닌 성인으로 나누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사용된 24시간 식사 회상 데이터를 이용하여 에너지 섭취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분율을 조사했다. 

특히, 당뇨병 유병자 및 기진단자에서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분율은 68.3%와 69.9%로 높은 탄수화물 섭취율을 보였고, 당뇨병 유병자가 아닌 성인의 64.7%보다 높은 결과를 보인 반면, 단백질 섭취분율은 14.5%, 14.1%로 낮은 섭취분율을 보였고, 당뇨병 유병자가 아닌 성인의 15.2%보다 낮았다. 

지방 섭취분율의 경우도 당뇨병 유병자 및 기진단자에서 17.1%, 16%로 당뇨병 유병자가 아닌 성인의 20.1%보다 낮은 수치로 조사됐다.

◇칠곡경북대병원 권기태ㆍ김종근 교수, 2020년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생성연구 과제공모 동시 선정

▲ 권기태 교수(좌)와 응급의학과 김종근 교수.
▲ 권기태 교수(좌)와 응급의학과 김종근 교수.

칠곡경북대학병원 감염내과 권기태 교수와 응급의학과 김종근 교수가 ‘2020년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생성연구’ 과제공모 결과 주관연구책임자로 각각 선정되어 총 7개의 과제 중 2개의 과제를 2020년 9월부터 수행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한국 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고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에서 실시했다.

감염병 유행시 보건의료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 생성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공모했으며, 주제는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비를 위한 효율적인 보건의료자원 분배ㆍ활용과 비감염성질환 진료의 안정적 유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보건의료종사자와 국민의 심리ㆍ정신보건 측면 영향력 분석 등에 관한 연구과제 등 7개 과제로 구성됐다.

감염내과 권기태 교수는 ‘코로나19 진료 및 관리를 담당하는 보건의료종사자의 건강영향 평가 전향 연구 (총 연구비 5억 2500만원)’에 주관연구책임자로 선정돼 향후 전국의 22명의 연구자들과 함께 2021년 12월까지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전국의 보건의료종사자들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건강문제를 대규모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응급의학과 김종근(연구책임자), 이동언, 최재영, 김윤정 교수 등은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질환자에 대한 영향분석 후향 연구(총 연구비 2억 2500만원)’에 단독 선정, 대구 6개 병원과 더불어 2021년 12월까지 응급의료 이용량, 응급의료 중증환자와 경환자의 비율 변화, 주요 비감염성 응급질환의 사망률, 합병증 발생률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며 응급질환자 및 진료·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가 대상으로 의료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권기태 교수 연구팀은 지난 5월 ‘COVID-19 대유행시 음압중환자실 리모델링의 중요성’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김종근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실 폐쇄를 막기 위한 응급실 구조 변경 전후 성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해 국내ㆍ외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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