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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10-28 14:07 (수)
외인투자자 신풍제약 싹슬이, 개인은 녹십자ㆍ한미ㆍ유나이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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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투자자 신풍제약 싹슬이, 개인은 녹십자ㆍ한미ㆍ유나이티드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10.14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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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3분기 외인투자자 순매수액 6000억...개인은 3518억 순매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녹십자 1298억ㆍ한미약품 992억ㆍ유나이티드 817억

신풍제약에 대한 외인투자자들의 구애가 거세지고 있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들의 투자자별 순매수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 상반기 외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 규모가 2000억대에 달했던 신풍제약은 3분기에 들어서 6000억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0개 종목 가운데 이 기간 외인투자자들의 매수액 규모가 매도액을 상회한 업체는 단 12개에 불과했으며, 신풍제약을 제외하면 최대 250억대에 그쳤을 정도로 제약주에서 외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졌지만, 신풍제약만은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 신풍제약에 대한 외인투자자들의 구애가 거세지고 있다.
▲ 신풍제약에 대한 외인투자자들의 구애가 거세지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 신풍제약의 외국인투자자 순매수액이 6008억원에 달했고, 유한양행이 257억원, 우리들제약이 101억원으로 100억을 넘어섰다.

이외에 삼진제약과 JW생명과학, 영진약품, 제일약품, 한독, 국제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일동홀딩스, 동성제약 등의 외국인투자자 매수액이 매도액을 상회했지만, 순매수액 규모는 크지 않았다.

반면, 같은 기간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액 규모는 737억원에 달했고, 한미약품이 266억원, 녹십자가 162억원, 종근당바이오가 148억원, 대원제약은 109억원으로 100억을 상회했다.

신풍제약을 비롯한 몇몇 업체 외에는 외국인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지 못했던 제약주였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인기를 끌었다. 

지난 3분기 조사대상 40개 종목 가운데 33개 종목의 개인투자자 매수액이 매도액을 웃돈 것.

특히 녹십자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이 기간 1298억원으로 1000억을 넘어섰고, 한미약품이 992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958억원으로 1000억에 가까웠다.

종근당도 817억원으로 500억을 훌쩍 넘어섰고, 대웅제약이 467억원, 종근당바이오가 325억원, 에이프로젠제약은 269억원, 부광약품이 250억원, 종근당홀딩스는 241억원, 유한양행이 240억원, 동화약품이 21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 더해 하나제약과 환인제약, 대원제약, 명문제약, 유유제약, 보령제약, JW중외제약, 일양약품 등 19개 제약주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00억을 상회했다.

반면, 외국인이 쓸어담은 신풍제약은 개인투자자 순매도액이 3518억원에 달했으며, 한올바이오파마도 203억원으로 200억을 웃돌았다.

이외에 영진약품과 우리들제약, 삼진제약, 한독, 국제약품, 일동홀딩스 등도 개인투자자에게는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처럼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끈 제약주지만, 기관투자자들에게는 철저하게 외면을 받았다. 조사대상 40개 종목 중 단 7개 종목만 3분기 기관투자자 매수액이 매도액을 웃돈 것.

그나마 한올바이오파마의 기관투자자 순매수액이 199억원으로 유일하게 100억을 넘어섰으며, 이외에 영진약품과 한독, 이연제약, 삼성제약, 국제약품, 현대약품 등의 기관투자자 매수액이 매도액을 웃돌았지만 순매수액 규모는 50억을 넘지 못했다.

반면, 같은 기간 녹십자의 기관투자자 순매도액 규모는 958억원으로 1000억원에 가까웠고, 종근당이 715억원, 한미약품은 703억원, 유한양행은 505억원으로 500억을 상회했다.

여기에 더해 대웅제약이 378억원, 신풍제약은 279억원, 부광약품은 270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이 256억원으로 200억을 넘어섰으며,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바이오, 동아에스티, JW생명과학, 하나제약, 유유제약, 대원제약, 환인제약, 삼진제약 등도 100억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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