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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심장약 개발사 마이오카디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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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심장약 개발사 마이오카디아 인수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10.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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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성장 동력 추가...심장질환 사업 강화

미국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가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사 마이오카디아(MyoKardia)를 131억 달러(약 15조2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마이오카디아는 5일(현지시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가 마이오카디아를 주당 225달러에 인수하는 최종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병은 두 회사의 이사회에 의해 만장일치로 승인됐으며 올해 4분기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사 마이오카디아를 131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심혈관 사업을 강화 및 확대할 계획이다.
▲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사 마이오카디아를 131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심혈관 사업을 강화 및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오카디아는 심각한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표적 치료제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임상단계 바이오제약회사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이번 거래를 통해 이환율과 환자 영향이 높은 만성 심장질환인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를 위한 잠재적인 동종 계열 최초의 심혈관 의약품인 마바캄텐(mavacamten)을 획득했다.

마바캄텐은 내년 1분기에 EXPLORER-HCM 임상시험 데이터를 근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증후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로 승인 신청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서 마바캄텐은 1차 및 모든 2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으며 심장 혈류 폐쇄를 감소시킴으로써 증상, 기능적 상태, 삶의 질을 의미 있게 개선시켰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향후 비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을 비롯해 추가적인 적응증에 대해 마바캄텐의 잠재력을 완전히 조사할 것이며, 임상단계 치료제 후보물질 다니캄티브(danicamtiv, MYK-491), MYK-224 같은 마이오카디아의 다른 유망한 파이프라인 후보물질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동종 최고 수준의 프로파일을 가진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아픽사반)를 포함한 심혈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오카디아의 마바캄텐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완전 소유 자산이 될 수 있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의 조반니 카포리오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는 “마이오카디아 인수는 자사의 포트폴리오, 파이프라인, 과학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의미 있는 중장기 성장 동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상당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유망한 의약품인 마바캄텐 추가를 통해 우수한 심혈관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회사는 혁신과 대담한 과학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며, 각자의 강점은 이 포트폴리오에 내재된 가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나아가"우리는 마이오카디아가 정밀의학 접근법을 통해 심혈관 치료를 혁신하기 위해 해온 일에 오랫동안 감탄해왔다"며 "마이오카디아의 재능 있는 팀을 우리 회사로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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